[마태복음] (1)베뢰아 전도 여행(유대 지역) (2)헤롯의 오해(요한이 부활하여 예수가 된 것으로 생각함) (3)이혼에 대한 말씀(음행외는 이혼 불가..모세의 율법을 부인함) (4)어린아이를 축복하심....원죄설을 부인할 수 있는 근거 (5)부자 청년의 절망 (6)포도원 품군의 비유 (주인이 하는 일에 시비를 걸지 말라?) (7)예수의 수난에 대한 예고(삼일만에 부활할 것도 예언함) (8)야고보와 요한의 야심(두 아들의 모친이 대리로 간구함...나머지 열 제자와의 갈등 야기됨) (9)두 소경을 고침(여리고를 떠날 때) (10)한 여자가 예수의 머리에 향로를 부음...항의하는 열 두제자
[마가복음] (1)베뢰아 전도 여행(유대지역) (2)이혼에 대한 말씀(이혼 불가) (3)어린아이를 축복함...원죄설? (4)부자 청년의 절망 (5)예수의 수난과 부활에 대한 예고 (6)야고보와 요한의 야심(나머지 제자와의 갈등 야기됨) (7)한 소경을 고침(여리고를 이르렀을 때)...한 소경은 단지 다윗의 아들이라고 했는데 그 믿음을 인정함...그런데 소경의 족보에 대해 어떻게 그리 상세하고 알고 있었을까?(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 (8)한 여자가 예수의 머리에 향료를 부음..항의하는 열 두제자
[누가복음] (1)18년간 불구가 된 여인을 고침(안식일날 회당에서 고침) (2)구원에 이르는 좁은 문 비유로 설교함(아브라함,야곱 등이 천국에 있다고 함...누가의 천국관) (3)모든 소유를 버리고 제자되기를 강요함 (4)잃은 양의 비유 (세리와 죄인들은 관심을 가지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원망을 함) (5)열 드라크마 중 잃은 하나를 찾는 비유 (6)탕자의 비유 (둘째 아들의 회개) (7)불의한 청지기 비유 (하나님과 재물 중 한가지를 선택하라 설교함) (8)부자와 나사로의 비유 (단지 부자란 이유로 음부가고 나사로는 거지라서 천국갔다?) (9)용서에 대하여(실족케하는 자를 경계하며 회개하는 자에겐 용서를 끊임없이 베풀라 함) (10)종의 의무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11)재림에 대하여 예언함 (12)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귀찮아서 원한을 풀어주는 재판관?) (13)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왜 율법을 지킨 바리새인이 죄 많은 세리보다 못 할까?) (14)어린아이를 축복하심...원죄설? (15)부자 청년의 절망(계명을 다 지켜도 부족한 것이 있으니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고 예수를 따르라 함) (16)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에 대한 예고 (17)한 소경을 고침(여리고에 가까이 갔을 때) (18)삭개오의 집에 유함....삭개오는 재산 절반을 내놓겠다고 해도 구원이 임했다하는 변덕스런 예수의 모습...조금 전 청년에겐 재산 전체를 팔아라 한 것은 기억하지 못 하는 예수의 건망증 (19)므나의 비유
[요한복음] (1)나사로를 부활시킴(베다니에 사는마르다,마리아가 그의 누이임,장사지낸지 나흘된 나사로를 살림....그후 행적은 전혀 기록된 바 없음) (2)에브라임으로 피신함(에브라임:빈들 가까운 곳) (3)마리아가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부음...항의하는 유다
예수 수난 일주일 그 직전의 사건을 기록한 글이라 한다. 여기서도 공관 복음과 요한 복음 기자의 서로 다른 예수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겠다.우선 부활 사건을 살펴 보자.
공관 복음에선 야이로의 딸을 살려 내는 예수의 권능을 묘사하고 있으나 어쩐지 마술사나 사기꾼 같은 냄새가 나는 좀 허접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그러나 요한 복음에 서술된 예수는 신 바로 그 자체다.장사지낸지 나흘된 썪는 냄새가 진동하는 나사로를 예수의 말 한마디로 간단하게 살려낸다.
반신반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공관복음의 기자와 예수를 신 자체로 만들고 자 한 요한 복음 기자의 관념차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묘한 것은 부활이란 엄청난 은혜를 받은 야이로의 딸과 나사로의 그후 행적이 전혀 기록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부활 축복을 받은 후 감사의 말도 신앙 고백도 하지 않았다? *그들이 그후 하루를 더 살았는지 아니면 몇년을 더 생존 했는지...전혀 기록이 없다.
다음으로 향유 사건을 비교해 보자.
마태와 마가 기자의 기록에 따르면 한 여자가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붇는다.그러나 요한 복음에선 마리아가 예수의 발에 붇고 그 뒤 유다의 항의를 받는 장면으로 묘사되어 있다.이 역시 복음 기자간의 인식차이라고 보여 지는데 4복음서 전체의 흐름 역시 동일하게 서술되어 있다.
즉 요한복음에서의 예수는 신 자체로 공관복음에선 메시아 내지 신적인 존재로....
누가복음에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기록이 또 하나 있다. 부자 청년과 삭개오의 예화인데
*율법을 평소에 다 지킨 청년에게 예수는 전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지 않으면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절망적인 요구를 한다. *그러나 세리로서 부정 축재을 하고 평소 경멸 받던 삭개오가 재산의 반을 헌납하겠다하니 기뻐하며 그의 집에 머물며 축복을 내린다
이러한 이율배반적인 예수의 행위는 무엇을 뜻하는가? 두가지 관점이 있겠다,즉
*누가복음의 기자가 두 사람 이상이던가 *아니면 누가 자신이 율법을 준수하는 바리새인등에게 평소 콤플렉스 또는 증오를 가졌다고 볼 수 밖에 없겠다.
그외 지엽적인 문제를 지적하자면
*마태에선 예수가 여리고를 떠날 때 두 명의 소경을 고치는 이적을 행하는데 *마가와 누가의 기록에 의하면 여리고 근처에 갔을 때 한 명의 소경을 눈 뜨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