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는 베드윈만의 신일 뿐이다...카인와 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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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훼는 베드윈만의 신일 뿐이다...카인와 아벨

이드 0 4,811 2005.03.06 11:57
우리가 중동하면 떠올리는 친근한 풍경은 양이나 염소를 몰며 사막을 오가는 유목민 무리의 모습이다. 현대에 들어와 그 비율이 감소하고는 있지만 유목은 전통적으로 중동 지역의 대표적인 삶의 방식이며 이 지역 문화의 모태였다. 건조한 사막 기후라는 자연 환경의 여건상 중동인들은 옛부터 유목을 생업의 하나로 삼아 왔으며 이에 따라 오늘날 그들, 특히 아랍인들의 사고와 삶의 방식은 유목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

끊임없이 이동하는 필연적인 삶의 방식에 따라 베두윈의 물질 문화는 빈약하다. 이들의 주요 재산은 자신이 기르는 동물과 거처인 천막에 불과하다. 천막 기둥의 수가 보여주는 천막의 크기는 그 소유자의 부와 사회적 지위의 표시가 된다. 그들은 빈번한 이동으로 인해 적은 양의 생활 필수품만을 갖고 다닌다. 의복 또한 거친 재료로 된 긴 겉옷이 주 복장이며 겨울에는 낙타털로 짠 천으로 만들어진 외투가 고작이다. 양이나 염소, 낙타, 말을 기르고 그 부산물인 우유, 버터, 치즈 및 양모를 팔아 생계를 해결한다. 특히 낙타는 젖과 고기, 의복과 천막 재료를 제공하고 운송 수단으로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창세기를 다시 살펴보면 야훼의 이해못할 행위도 어느
정도는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고 보여진다.

*야훼의 땅에 대한 저주
*카인의 예물을 거절한 이유
*돼지를 부정한 동물로 이해하는 유대인들의 사고관
*뱀을 저주의 동물로 단정하는 유목민의 어쩔 수 없는 한계...

그렇다.
유대인은 떠돌이 민족이며 야훼는 그 유랑민족의 변명을 지탱하는 근본
이데롤로기로서 존재할 뿐이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문제로 남아있는 베두윈 문화의 잔재 중 대표적인 것은 그들의 육체노동에 대한 멸시에 가까운 기피의 태도이다. 오늘날까지 아랍 유목민들과 일반인들 중에는 농사나 기능직에 종사하는 것을 불명예스런 일로 생각하는 자들이 많이 있다. 편안한 생활을 선호하며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 일을 좋아하는 아랍인들의 성향은 아랍문화의 서구화 과정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관념은 이스라엘 민족이 더욱 심하다고 보여진다.

유대인 하면 무엇이 연상되는가?
*프리메이슨
*이스라엘 그리고 전쟁
*최고의 상술
*노벨상 그리고 머리좋은 민족
*디아스포라

창세기 3장과 4장을 보면 유대인이 왜 유랑민족이 될 수 밖에 없었나
하는 그 기원이 나온다.

아담과 하와가 그 원죄라는 도저히 이해안되는 죄를 짓고 난 후
야훼는 여러가지 저주를 내리는데 애꿎은 땅에게도 형벌을 가한다고 기록되어있다.
<<땅 또한 너 때문에 저주를 받으리라>>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리라>>

문제는 인류 최초의 노동을 농사일로 서술하였는데
<<에덴 동산에서 내쫓으시었다. 그리고 땅에서 나왔으므로 땅을 갈아 농사를 짓게 하셨다>>
야훼가 저주를 내린 그 땅을 매개로 하여 아담과 하와는 묵묵히 농사를
지어 생계를 유지하였다고 한다.
물론 야훼의 명령이 땅을 갈아 땀을 흘려 즉 노동을 하여 생존하라는
뜻이겠다.

이다음이 변명으로밖에 이해안되는 야훼의 변덕이다.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가 되었고 카인은 밭을 가는 농부가 되었다.>>

카인은 죄가 없다....
첫째:야훼는 틀림없이 땅을 갈아 농사 짓게 하였다
둘째:부모인 아담과 하와도 농사를 지었고 카인은 틀림없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그리고 순종하는 모범을 보이며 농부가 되었다

아벨은 틀림없이 몇가지 죄를 지었다
첫째:부모 그리고 형이 땀 흘리고 있을 때 그것을 외면한 죄
둘째:야훼의 명령을 거역한 죄...야훼는 목축으로 생계를 유지하란 명령을 내린바 전혀 없다.

<<야훼께서는 아벨과 그가 바친 예물은 반기시고
카인과 그가 바친 예물은 반기시지 않으셨다.>>

그 이전의 어떤 귀절에서도 그 이유가 없다.
무엇 때문에 아벨의 예물만 받았는지...
카인의 예물을 외면한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겠는가?
오로지 부모말 잘 듣고 순종한 카인에게 인류최초의 살인자라는 멍에를
씌운 야훼의 변덕 내지 음모를...

정말 얼마나 억울할까?
근본 이유도 모르고 아우를 살해한 인류 최초의 살인자의 멍에를 쓴 카인

이스라엘은 떠돌아 다니며 목축을 해야 생존이 가능한 지역의 민족임을
기억하면 그 답이 나오지 않겠는가 한다.


그 다음 갑자기 야훼는 아담과 이브에게 행한 저주 보다 더 심한 악담을
퍼 붇는다.

<<네가 아무리 애써 땅을 갈아도 이 땅은 더 이상 소출을 내 주지 않을 것이다. 너는 세상을 떠돌아 다니는 신세가 될 것이다>>


자 이제 정리를 해보자.
1)창세기 카인과 아벨의 설화는 유목민으로서 살아가야하는 중동인의 한계를 기록한 전승임에는 틀림없다.
2)농사를 짓지 말라는 야훼의 변덕
3)유목민으로서 필연적으로 닥치게 되는 폭력에 대한 변명
(야훼는 동생을 살해한 극악무도한 카인에게 죽음의 형벌은 내리지 않았다)

그러나 바이블 기자는 몇가지 실수한게 있다고 보여진다
1)아담부부 혹은 카인형제에게 양을 목축하라는 명령을 기록한 바 없다
2)첫 소출을 자기에게 예물로 드리라는 명령도 없었다
3)둘째 아들을 잃고 난뒤 아담부부는 야훼를 원망했는지 혹은 순종했는지 그리고 카인에게 어떤 반응을 보였는 그 기록을 빠뜨렸다...

그 후 카인과 결혼한 여자는 누군가..등은 생략하겠다.

어쩔 수 없는 바이블의 한계가 아니가...

창세기 카인과 아벨의 설화에서 우리는 분명히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오늘날의 유대인의 모습 그리고 기독인의 그림자를 엿볼 수 있음에
다름아니다.

1)유대인은 농사 즉 노동으로 땀 흘려 살아가는 민족을 경원한다
2)유대인은 그 태생 부터 폭력으로 시작하였음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근친간에도 신앙문제라면 주저없이 살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유대인의 신은 이유를 설명함 보다 저주를 먼저 내리길 즐겨한다.

그런데 이 유목민들의 변명많고 질투많은 그리고 피를 즐기는 야훼란
털파를 오늘 20세기를 살아가는 한민족이 그렇게나 경배해야할 그 이유
는 과연 무엇일까?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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