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재림이란 사기극의 주연과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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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재림이란 사기극의 주연과 조연

이드 0 4,211 2005.03.04 11:03
기독인들의 가장 큰 소망은 무엇일까
돈,권력,건강,여자,재능......
아마 아니라고 할 게다. 맹신,광신자라면 진심으로 소망하고 있을 터이고
보통의 습관성 신도 일지라도 입 밖으로는 늘 기원한다는 것 하나!

**예수의 재림**

그래 그들은 그들의 소망을 바이블에서 이렇게 소망하고 있다.
<<디도서 2: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즉 그들은 예수의 재림과 마지막 심판을 2000년 이 긴 시간의 흐름을
무시하고 오늘도 예수의 재림이라는 복된 소망를 갈망하고 있다 한다...

그러면 이 거대한 사기극(아직은 이루워지지 않았으니 사기임에 틀림없다그러나 좀 젊잖은 표현으로 미혹이라 해 두자)의 주연과 조연을 바이블
에서 찾아 보기로 하자..


우선 예수가 약속이라는 달콤한 미끼를 던진다.
<<마태복음 24:30,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
<<요한복음 14: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

다음으론 천사도 이 음모에 동참한다.
<<사도행전 1: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

사도들도 빠질 수 없다.
한편으론 그들의 애닯은 하소연이라고도 생각되는데...

<<데살로니가전서 4:16, "주께서 친히 외치는 소리와 천사장의 목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
<<데살로니가후서 1:7, 8, ". . .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셔서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불꽃 중에--KJV) 보복하시리니.">>

<<베드로전서 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 야고보서 5:7, 8,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요한계시록 1: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재림은 `그러하리라,` `아멘`이라는 두 말로 거듭 확증되었다. >>
<<요한계시록 22:20,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여기서 우리는 평소 기독인들이 논쟁 끝에 저주를 퍼붙는 그 일련의
행위들이 지극히 바이블에 근거한 것이라는 증명을 찾게 된다.
상기 귀절을 보시라.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불꽃 중에--KJV) 보복하시리니>>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그런데 이 사기극의 교묘함은
긴박성과 애매모호한 얼버무림의 절묘한 조화라 하겠다.
다시 바이블로 돌아가 보자.

<<마태복음 24:36-39, 42, 43,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 . .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

<<데살로니가전서 5:2, 4,"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정확히 앎이라. . . . (그러나)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
<< 요한계시록 16:15,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

보시라!
2000년 그 어느날 부터 금방이라도 재림할 듯 ...깨어 있어라....
....깨어 있어라.....
하고 긴박성을 강조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혹시 자기(바이블의 저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 재림이 이루워지지
않으면 어쩌지...하는 일말의 불안감이 있었던 같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안전 장치를 해 둔게 바이블의 정체라 하겠다.

<<마태복음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
<<마가복음 13:32, ". . . 아들도 모르고 . . ." >>
<<사도행전 1:6, 7,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KJV--the times or the seasons; NASB--times or epochs)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

아무도 모른다 한다.
조금전에 금방 재림할 것이라고 잔뜩 겁을 주곤
이제는 그 때는 아버지만 안다 한다....
얼마나 교묘한 배치인가.
기독교가 오늘 까지 건재할 수 있고
자칭 재림주들이 오늘도 매일 매일 창조되고 있는
그 근원되는 도그마의 뿌리가 바로 이 "긴박함과 얼버무림"의 절묘함이
아닌가 한다.
그러나 조금만 이성과 오성이 깨어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기성에 눈을 뜨게 되겠지만....

그외 정말 웃기는 귀절이 있다.
상기 마가복음을 보시라!
그 때를 아들도 모른다 한다. 문맥상으로 볼때 이 아들은 예수가
틀림없다. 여기서 기독교의 삼위일체 교리가 얼마나 거짓된 교리란 것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단초를 발견하게 되겠고....

한가지 더 기가 막힌 바이블 구절이 있다.
즉 예수는 영원히 재림하지 않는다는 귀절...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베드로후서 3장 9절) >>

여기서 "다"의 의미를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모든 인류를 나타낸다고 해석해야 기곡교의 근본 이데올로기 그리고
문맥상으로도 무리가 없다고 본다..)
모든 인류가 회개하는 그런 기막힌 사건이 일어 날 수 있을까?
그렇다.
바로 이 귀절은 예수가 영원히 재림할 수 없다는 솔직한 고백이 아닌가!

기독인 여러분!
억울하지 않습니까?
2000년 전의 부도 어음.
그리고 바이블 스스로도 자신하지 못하는 예수의 재림.
그 억지스러운 도그마에 미혹되어
오늘도 눈물로 기도하고 계실 기독인들이여!
정말 억울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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