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나서 주사위를 던져 예수의 옷을 나누어 갖고
2)예수의 머리 위에 죄목을 적어 붙였는데 거기에는 "유다인의 왕 예수" 라고 적혀 있었다
3)지나가던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며
"성전을 헐고 사흘이면 다시 짓는다던 자야, 네 목숨이나 건져라. 네가 정말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어서 십자가에서 내려 와 보아라" 하며 모욕하였다.
4)같은 모양으로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과 원로들도
"남은 살리면서 자기는 못살리는구나. 저 사람이 이스라엘의 왕이래. 십자가에서 한번 내려 와 보시지. 그러면 우리가 믿고 말고. 저 사람이 하느님을 믿고 또 제가 하느님의 아들입네 했으니 하느님이 원하시면 어디 살려 보시라지" 하며 조롱하였다.
5)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들도 예수를 모욕하였다.
6)그 중의 한 사람은 곧 달려 가 해면을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 끝에 꽂아 예수께 목을 축이라고 주었다.
7)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그만두시오.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해 주나 봅시다" 하고 말하였다.
마태복음 27장의 기록이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예수를 모욕하였고
*대사제들,율법학자들 그리고 원로들도 모욕하였다한다
*게다가 동병상린의 처지라 할 수 있는 강도들도 모욕하였다고 하는데
예수는 왜 아무 대꾸도 반응도 없었을까?
야훼는 왜 기적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이왕 부활할거라면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화려하게 부활하는 모습을 왜 보여 주지 않았을까?
*지나가는 사람들도 바리새인들도 그리고 강도들도 자신의 민족이요 그가 만일 신이라면 그의 피조물이 아닌가?
*왜 그들에겐 구원의 기회를 박탈했을까?
예수는 자기 살던 동네나 혹은 이처럼 검증이 확실히 되는 장소에선 기적을 전혀 행하지 않았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예수가 사기꾼이라는 반증이던가
*아니면 좀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믿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이 두가지 중 하나가 아닌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