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시 야훼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었다 한다. 그 결과 인간의 선택은 피동적인 영원한 삶보단 생각하는 의지를 관철했다는 게 선악과 전설의 실체라고 본다. 이 삽화에서 야훼의 원래 의도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준다 *그러나 그걸 자유로이 관철시킬 만한 능력도,권리도 허락하지 말자 *인간에게 탄탈로스의 형벌을 내리고 그것을 관찰하며 즐기자. 여기서 뱀이 등장한다 *인간은 야훼의 원래 계획을 거부한다 *일부는 야훼의 은총을 믿고 의지하고자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간은 야훼를 거부한다. 아니 아예 인정을 하지 않는다. 다시 야훼의 차례다 *자신의 피조물을 더욱 경배하는 인간에게 거의 광적인 질투심을 보인다 *이상하게도 그 신들에게는 형벌을 내리지 못하고 힘없는 인간에게 온갖 형벌을 내린다. 이제 예수가 등장한다 *야훼가 작전 변경을 했나 보다....제발 하나밖에 없는 내 아들이니 제발 믿기만 해 다오. *제법 많은 인간들이 야훼의 이 애처로운 호소에 반응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간은 야훼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아니 오히려 경멸하고 있다.재림 약속도 통하지 않고 지옥 심판도 인간은 우습게만 여긴다. 야훼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었다 한다. 이것은 대개 맞는 것 같다. 그러나 혹시 야훼에게는 자유의지가 없는게 아닐까? 과연 야훼의 다음 계획은 무엇일까? 만일 만일에 야훼에게 자유의지가 있다면... *예수를 하루라도 빨리 재림시켜 인간들을 심판하거나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를 도로 회수하던가 *아니면 최소한 자기에게 대항하는 그 우상 혹은 사탄에게 화풀이를 했어야 하지 않을까? 인간에겐 자유의지를 주고 정작 야훼 본인은 자기 의지대로 행동 못 하는 가여운 야훼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