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개혁 등을 논할 때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논거를 흔히들 설교의 주제로 삼곤한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외침은
교회개혁론자들 뿐 아니라
부흥강사,공동체 생활을 주창하는 이상론자...그외 소위 사이비 이단까지 단골로 사용하는 메뉴의 하나라 아니 할 수 없는데..
그들이 주창하는 초대교회의 모습이란 어떠한가.
첫째 - 초대 교회는 성령으로 출산된 교회입니다.
둘째 - 초대 교회는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는 공동체입니다.
셋째 - 초대 교회는 사귐과 양육이 있는 공동체 입니다.
넷째 - 초대 교회는 고난받는 공동체 입니다.
다섯째 - 초대 교회는 긍휼과 선교가 있는 공동체입니다.
대충 이정도 가 되겠는데
그러나
초대교회에 관하여 설교할 때 왜들 아래의 사항은 언급들 아니하는지...
첫째:초대교회는 십일조가 없었다
둘째:목사제도가 없었다
셋째:삼위일체설이 없었다
넷째:무엇보다 그때는 신약이 아직 없었다
결국 기독교란
현재의 궁극적 위치를 고수 내지 번영을 위해
바이블도 역사도
그저 입맛에 맛는 부분만 기억하는
편집증 환자들이 조작하는 조작의 종교가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