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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이 우선인가? 사랑이 우선인가?

적 그리스도 11 10,273 2006.07.19 01:28

▶ 믿음이 우선인가? 사랑이 우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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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근본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믿음과 사랑 중에서 믿음에 치중한다는 점이다.

기독교인들은 불신자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고 주장하며 다가온다.

그리고 그 증거로서 고린도전서의 사랑 장을 내세운다.

그러나 성경전반에서 중요시하고 있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믿음이다!

그것도 무시무시한 맹신(盲信)을 요구하고 있다.

 

목사들이 믿음의 시험에 대해서 설교할 때 가장 많이 거론되는 성경이 아브라함과 이삭의 시험과, 욥의 시험이다.

두 가지 시험 모두 여호와는 믿음의 대가로 피를 원하고 있다.

구약시대에 유대인들은 자신의 죄를 속죄하는 방법으로 양이나 닭, 염소, 소 등의 가축을 잡아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는 것이었다.

그들은 어떤 형태이든 생물의 피와 육을 드림으로써 자신의 죄가 사해진다고 생각했다.

 

아브라함에게 여호와는 노경에 간신히 얻은 자식인 이삭을 손수 죽여서 제물로 바치라고 명령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라는 자는 여호와의 명령에 아들을 제단위에 올려놓고 칼로 찔러 죽이려고 했다.

참으로 끔직한 일이다.

결국, 여호와는 그만두라는 말과 함께 모든 것이 믿음의 시험이었음을 알려주지만, 이미 아브라함의 마음은 여호와의 명령이라면 자식까지 죽여버릴 수 있는 독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사사기의 입다는 자신의 딸을 여호와에게 제물로 바치기도 한다).

믿음에 대해서 설교할 때 항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시험에 대해서 설교하는 한국의 목사들이여!

그대들은 여호와의 명령이라면 자식까지도 죽여버릴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제대로 된 신이라면 그런 요구 따위는 하지도 말아야 한다.

그런 요구를 하는 것 자체가 아주 유치한 짓이다.

이 세상의 어느 독재자도 자신에 대한 충성심을 확인하기 위해 자기 손으로 직접 자식을 죽이라는 시험을 내리지 않는다.

만약 어떤 신이 당신에게 나타나 그런 요구를 한다면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신이 숭배했던 신이 사탄 이었음을 알고는 숭배행위를 그만 두었을 것이다.

따라서 여호와의 충격적인 명령을 들은 아브라함은 "그런 명령은 따를 수 없습니다."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었어야 했다.

그것이 바로 올바른 믿음이고 제대로 된 믿음이다.

그렇지 않고 명령대로 실행하려는 것은 광신자의 미친 짓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명령대로 자식을 죽이려고 했다.

사사기의 입다는 자기 딸을 죽여서 여호와의 제물로 바쳤다.

성경은 그들을 칭찬한다.

목사들도 그들의 믿음이 본받을 만한 믿음이라고 추켜세운다.

성경에서는 인륜과 도덕을 가차없이 내 동댕이친 패륜마저도 거룩한 믿음으로 칭송되고 있다.

 

고린도전서 13장에는 믿음, 소망, 사랑 중에서 제일은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고린도 전서의 그 구절을 제외하고 보면 성경 전반에서 강요하는 신앙자가 제일로 우선해야 할 사항은 신에 대한 맹목적 믿음이다.

우리나라 목사들의 설교 역시 사랑 보다는 믿음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개신교가 근본주의에 찌들어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잘 나타내는 것이다.

그들은 일단 불신자들에게 사랑이라는 단어로 다가가서 교인으로 만들고 나면 사랑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목사들은 아브라함의 일화를 들어 믿음의 신앙을 강요하는 설교를 자주 한다.

그 성경구절을 내세우는 이유는 아주 당연하다.

소중한 아들까지도 여호와에게 바칠 준비가 되어있는 아브라함처럼, 기독교 신자들도 전 재산까지도 바칠 수 있는 강한 믿음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목사들이여! 이제 믿음이 아니라 사랑에 대해서 설교해야 하지 옳지 않을까?

한국의 목사들이 하는 설교의 주제는 대부분 믿음에 대한 것뿐이다.

그래서야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고 할 수 있겠는가?

계속해서 믿음을 강조하는 설교만을 앞세운다면 한국의 목사들은 교인들에게 헌금만을 강요한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

Comments

독수리 2010.05.26 11:55

님의 글에서 성경적인 내용에 대해 오해가 있는 설명을 바로 잡고자 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야기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100세에 낳은 아들이라 애지중지 하심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시험하여 그 믿음을 보시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이삭을 죽일계획이 없으셨습니다.
다만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여 알고 싶었던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나이가 많아 자식을 가질수없는 신체상의 문제와 나이의문제를 뛰어넘어서 이삭을 주신것을 기억한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으로 자신들에게 주실수도 거두어 가실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고 모든주권은 하나님께 있다는것을 인정하는 믿음을 보인것입니다. 그리고 이삭을 죽이려고 했던것은 이삭을 다시 살려 주실것이라는 것을 믿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네씨로 말미암아 네자손이  하늘의 별과같이 많게 하신다는 약속을 믿었기때문에 이삭을 드릴수 있는 용기도 내었던것이지 하나님께서 이삭을 원한것이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원하셨던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셨기때문에 이제 네믿음을 보았다라고 하시며 이삭에게 손대지 말라고 말씀하신것입니다. 그리고 입다가 딸을 제물로 드리는 사건은 하나님께서 서원을 함부로 하지 말라고 교훈이 되는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입다에게 서원하라고 하신적이 없습니다. 입다가 어리석게 서원한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께 약속한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부분을 말씀해 주고 있는 부분입니다. 신약성경에 보면 맹세하지 말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잘못하는것이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것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누규 2010.11.09 15:23
독수리님께서 믿으시는 하나님은 전지전능 하시고 온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시고 또 주간 하시고 이세상모든일을 아시고 과거 현재 미래모두를 통제하시는 유일신이맞나요?

근데 구지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해 보실필요가 있었나요?
이세상 모든일을 주간하시고 계획하신분이 사람속도 몰라서야 되겠습니까?
그걸 꼭 보셔야 했나요?

그럼 미래는 잘 모르시는... 뭐 랄까 짱도 아니면서 짱인척 하는 시다바리.
꿀돼지 2011.06.12 16:44
이게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일이라는거 알지만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이삭을 죽일 계획이 있던 없던

그런짓을 시키는것 자체가 개망나니 짓이라는것은 알고계신가요? 주권이고 시험이고 애를 줬으니

내놔라 하면 내놔야 한다는거 잖습니까. 결국 만약 죽여라고 진심으로 말했으면 진짜록 죽이는

상황이 되는것이구요. 그럼 실제로 죽인거나 다름없는것이죠. 실제로 받드는놈의 의지는 아무래도

좋을 뿐이죠. 그리고 아들도 죽일정도로 날 믿는구나 하면서 기뻐한다는거 자체가 개놈이란 소립니다

어차피 신의 살육본성이야 자주 나오지만,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것은 동서고금 어디에서나 큰죄악에

속합니다. 근데 시험이고, 자신이 실제로는 그럴생각이 없다고 해도 단지 보고 즐길려고 그런짓을
 
시키다니.. 못된놈새키. 백날 혀로 핥고 버터칠하고 해봐야 행위 자체는 변하지 않는겁니다.

결국 신의 입장에서 모든건 자기맘대로라는걸 인간이 받아들이고 복종하는걸 보고 그걸 즐기는거죠.

실제로 인간눈에서 피눈물이 나든, 그래도 복종, 범죄를 시켜도 복종, 사랑하는 사람을 바치라고 해도
피눈물흘리며 복종. 그렇게까지 복종하고 믿는게 좋다는거죠. 개새끼. 인간이었으면 완전 말종...
독수리 2010.05.26 12:12
하나님을 믿지도 않고 반감을 가지고 성경을 읽고 연구한다는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쓰신 마음과 뜻을 알지 못합니다. 오해와 불신만 생길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말씀하고 있고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께서 보내주신 성령님이 우리가운데 함께 계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것이기때문에 성령께서 감동하셔서 깨딷게 하시고 읽을때 알아지게 하실때 우리가 비로서 성경의 기록된 것을 바르게 이해 하고 알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성경에 기록된것을 알수가 없고 문자적으로 밖에 알수없습니다.
암실 2010.06.22 12:11
독수리님, 그럼 성경 이야기를 하지 말고 우리 이야기를 해보죠.

저는 배교하는 순간 이혼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 처는 이혼까지는 원하지 않았지만, 처의 부모님은 강력하게 원하셨습니다.
예수의 사랑은 저를 그분들의 사위로 용납할 수 없었던 것이죠.
기독교 신앙은 제 처에게 이혼녀라는 타이틀을 달아줬고, 제 아이에겐 편 부모 밑에 자라는 아이로 만들었습니다.

독수리님에게 자식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느 날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아이를 산재물로 바치라고 하면
아이를 소잡는 칼로 잡을 수 있나요?
꿈이 잘못된 것이라 해석하겠죠, 악몽이었다고...
아닙니다.
독수리님의 믿음이 부족한 것이죠.
꿀돼지 2011.06.12 16:52
... 정말 슬픈일이군요. 사상과 종교가 세상을 가르는 가장큰 힘이라는 진실이 안타깝군요.

누굴 탓하겠습니까. 신이란.. 결국 인간이 빚어낸 과오. 이런 경험담을 들을때 마다 자꾸 사람을

대할때 종교를 따지게 되더군요. 전 개인적으로는 종교야 아무렴 상관 없지만, 광신은 경멸하고

경계하는터라. 사람 사귀기 괴롭더군요.
none 2010.08.18 08:07
흠.. 믿음만으로 성경을 읽는다는것은 성경의 나쁜구절들을 가볍게 무시한다는것과 마찬가지라 봅니다...

그냥 중립된 입장에서 읽어보면 확연히 나쁜구절과 좋은 구절을 구분할수 있죠...

어짜피 성경이란게 믿는자를 위하여 만들어 진거지만 믿음만으로 성경을 읽는건 정말 아니라 봅니다..라고 해봤자

개신교인이면서 성경을 전부 읽어본 사람은 극소수일듯
꿀돼지 2011.06.12 16:56

저는 개신교인이었때(멋모르던 중학생 이전시절) 성경을 독파하고나서 신앙심이 싹사라졌죠.

독서를 어릴때부터 많이하고 사색이 많던터라 논리적인 방식으로 사고하기를 선호했는데, 순수하고

순진했던 "어린이의 마음" 였을때부터 아름다운 성가와 성경이야기를 들으면서도 감동은 했지만,

왠지 납득 못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처음으로 교회나 성경의 이야기가 부조리하다고 느낀게

7살때였나.. 그쯤이라고 기억나는군요.

맹부 2010.09.01 00:08

아무리 죽일 마음이 없었다고 그래도 자기 자식을 죽이라고 명령하다니 제정신이 아닌 신이다

백과사전 2011.05.17 17:59

생각도 줄비하고 풀이도 제각각 자기들끼리는 이단이다 사이비다 할수없다 다먹고살기위한 방편이지요 하지만성경은 말함니다 일점일획도 틀리지말고 말씀그대로 받아들여라 어느날 물어봤지요 고명하신 범접할수없는 목사님께 왜 성경내용하고 틀리냐고 헀더니 이집사는 내가 설교하는 말을 다따르고 다믿냐고 걸러서 들어야지 새길껀새기고 버릴건버리고 해서 물었죠 걸러서 들을냐면 내가왜 여기있냐고 차라리 성경읽고 말지 비싼수업료 내고 시간버리고 난이런 미친짓 안한다고 ㅎㅎ참 우껴요 나어릴적 천국은 푸른잔디에서 영원이 죽지않고 동물과친구되어 살고 집도필요 없다고 그런데 지금은 헌금많이 해서 천국에다 집을사야한다나 차도있고 빌딩에 아파트도있데네요 시대에 따라 변질하는 그들에 말을 들을가치도 말할가치도 없읍니다 거짓말로 금처럼보이게 도금한거죠 속지마세요

꿀돼지 2011.06.12 16:59

원래 개놈들이 다 그렇습니다. 논리가 안통해요. 무논리 무개념 무자각. 대가리에는 돈밖에 없죠.

어떤 개놈이던간에 귀결은 이겁니다. 믿으면 쩐이 생긴다. 운수대통, 복이 온다, 천국에 예금. 죽고난후에 우린 호의호식하고 안믿으면 지옥가서 고생한다. 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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