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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의 출애굽 경로는 허구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출애굽은 역사적으로 기록되어 있지 않음은 물론 이려니와 성경에 나와 있는 경로로 이동한다는 것은 어림도 없다. 민수기 3장16절에는 유대인들이 갈대바다를 건넌 이후 도착한 출애굽의 8번째 기착지가 기브롯 핫다아와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역사학적으로 검증할 수 없는 지적이다. 민수기 33장 1절~49절에 지적된 37개의 기착지들 중에서 에시온 게벨을 제외하면, 어떤 곳도 정확한 위치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아마도 다른 이름이었거나 지명이 달라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예컨대 돕가 는 지금의 세바레트 엘 카딤 과 동일시 되고 있다)
출애굽 자체가 역사적으로 전혀 증거가 되지 않지만, 현재 학계 에서 출애굽의 경로를 밝혀내는데 여러 가지 이론이 제시되었다. 그 가설들이 너무나 많지만 여기서는 중요한 세 가지만을 열거한다.
첫째는 해안도로 설이다. 그러나 이 가설은 타당하지가 않다. 파피루스 아나스타지(Anastasi)의 자료에 의하면 해안도로들은 이집트의 요새에 의해 엄격히 감시되고 있었으며, 이집트 당국의 특별 통행증이 없이는 왕래가 허용되지 않았다. 체쿠에 주둔하고 있는 궁수대장 카켐웨르(Kakemwer)와 서기관 이네나(Inena)가 상부에 보고한 파피루스 아나스타지 제5,6번을 보면 해안도로로 탈출을 시도했던 두 명의 노예가 수색을 당했고, 에돔 출신의 샤수 민족의 이동에 관해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수만 명에 이르는 유대민족이 여기를 지나갔다는 것은 타당치가 않다.
두 번째는 횡선도로 가설이다. 민수기 33장 35절,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신명기 2장 8절에서는 유대인이 광야에서 진을 쳤던 곳이 에시온 게벨(Ezion Geber)이라고 말하고 있다. 만약 다르브 엘 하지라 불리는 횡선도로를 이용했다면 갈대바다에서 수르, 파란, 씬 사막을 거쳐 직접 에시온 게벨에 이르렀을 것이다. 그곳은 매우 험한 곳이며 사실상 성경과 맞지가 않다. 만약 유대인들이 이 길을 이용했다면, 아라바 경계선을 따라가면서 곧바로 가나안으로 진입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에돔인들 에게 통행권을 요구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며 아말렉 족과 싸울 기회도 없었을 것이다. 아말렉 족은 휠씬 더 아래에 있었기 때문이다.
셋째는 홍해 도로설 이다. 그 길은 대상들이 이용하는 도로였으며, 여러 정황을 고려하건대 가장 설득력이 있는 도로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한가지 문제가 있다. 신이 모세에게 나타났던 그 산을 찾아야 한다. 이미 시나이(Sinai)산으로 알려진 것과 다른 위치의 산, 즉 시나이 산봉우리들의 남쪽에 위치한 지점을 찾아내야만 한다. 사실상 출애굽이 실재 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성경 속의 이동경로와 일치할 수가 없다.
또, 민수기에는 맛사, 므리바, 에인 미쉬파에서 유대인들이 38년동안 거주하였다고 한다. 그 이유는 목마름으로 불평하는 유대인들에게 모세가 지팡이로 반석을 쳐서 물을 얻은 뒤, 여호와에 대한 거역 죄로 너희 세대는 약속의 땅에 정착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된 것이라는 것이 민수기 에서 내린 결론이다. 오늘날의 학자들이 모세의 반석 후려치기 사건이 있었던 곳을 가데스 바네아(kadesh barnea)로 규정짓고 있다. 그곳은 가나안으로 가는 중요한 체류 지였던 곳으로 팔레스타인 남쪽, 네겝 지역에 위치하여, 에돔과 모압으로 통하는 십자로였다. 정찰대들이 약속의 땅을 알아보기 위해 떠난 곳도 그곳이었다. 유대민족이 38년동안 체류한 곳을 가데스 바네아로 규정짓는 것은 출애굽기 17장2~7절과 민수기 20장2~13절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가데스 바네아로 알려진 에인 코우데스나 그곳에서 10Km 에인 엘 코우데이라트로 추정되는데 두 곳에는 모두 우물이 존재했다. 특히 에인 엘 코우데이라트는 오아시스 지역으로 물이 아주 풍부했던 곳이었다.
또, 민수기 13장과 신명기 2장에는 파견되었던 갈렙이 엄청나게 큰 거인을 목격하고, 두 사람이 들어야 할 정도의 큰 포도송이를 가지고 왔다고 한다. 그러나 그러한 포도송이와 거인에 대한 역사적 자료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명기는 다른 거인종족인 르바임(모압인 들이 에밈이라고 불렀다는)들이 예전에 팔레스타인에서 살았다고 명시한다. (사무엘상에도 팔레스타인의 거인 골리앗이 등장한다) 그러나 사실상 팔레스타인들은 한 세기후인 BC 12세기경에나 가나안에 등장한다. 또, 그들이 거인이었다는 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
어거스틴은 "사람들이 보지 않고는 믿지 않지만, 실제로 어마어마한 어금니 뼈를 보았고 그 크기는 일반 사람의 수백명분에 해당한다"고 적고 있죠.
요세푸스도 엄청난 크기의 뼈를 보고는 이것을 "이스라엘 초기에 이스라엘 민족이 멸절시킨 종족"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어거스틴은 이를 네피림으로 생각하는 구절은 없고, 요세푸는 이를 네피림으로 인식합니다.
화석과 같은 고생물학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던 당시의 사람들이 맘모스 뼈를 거인족으로 상상하고 지어낸 이야기이 개연성이 충분합니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신과 거인족과의 전쟁, 오디세이에 나오는 외눈박이 사이클롭스 등등.. 모두 당시 화석을 보고 상상하여 만든것이죠.
어거스틴 및 요세푸스외에 플라톤, 헤로도투스, 마닐리우스 등등 그리스 역사가들이 기술한 화석과 관련된 수많은 내용도 있습니다.
이러한 자료는 Adrienne Mayor저 'The First Fossil Hunters'에 나옵니다.
참고 : http://blog.naver.com/genghis98/12012532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