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를 나쁜놈이라 욕하는 도둑넘들

강도를 나쁜놈이라 욕하는 도둑넘들

한님 0 2,263 2011.08.30 18:16
제가 이글을 쓰는이유는 이전에 올렸던글 "그리스도교의 종류"중에서 <강도를 나쁜놈이라 욕하는 도둑넘들>에 대해 제주장을
 피력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저와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다소 과격한 표현이 있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고, 논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아무쪼록 부족한글이지만 좋게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글을 들어가기에 앞서 "강도를 나쁜놈이라 욕하는 도둑놈들"의 종류를 살펴보자.
 
★ 교회개혁을 주장하는 부류
 
1. 교인과 종교지도자의 도덕성 회복으로 교회를 개혁할수 있다는 부류.
   - 이부류에 대해서는 굳이 대응할 가치도 없고 입만 아프다.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 한마디만 하자. <한번걸레는 영원한 걸레다.>
 
2. 민중신학을 기반으로 해서 교회개혁을 주장하는 부류.
   - 다음기회에 이들을 비판하도록 하겠음.
 
3. 그를듯한 교리를 내세워 교회개혁을 주장하는 부류.
   - 오늘의 주제임.
 
4. 대안교회를 주장하는부류.
   - 이전 교단의 각종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교회없는 교회를 주장하고, 공동체 형식의 대안교회(주로 모임형태)를 만든다.
   - 양심회복을 위한, 순수하고, 애절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진실에 기초 하지않고 공유된 망상을 기초로 하므로 결과적으로
     자위수준의 비주류일수 밖에없다.
   - 허구를 기초로해서 발생된 문제를 또다시 허구속에서 찾을려는것은 결국 시간과 열정의 낭비일뿐이다.
 
 
★ "강도를 나쁜놈이라 욕하는 도둑넘들"이 그를듯하게 포장하여 주장하는 내용
 
1.종교란 한점으로 수렴하는 각기 다른길이다. (다원주의적 구원론)
2.일적십거 무궤화삼(하늘의 기운(신성,기)이 쌓여서 십(十)이 되는데, 담을 그릇이없어 사람이 되었다.(범재신론)
3.참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아 살며, 그 깨닭음을 얻어 내가 곧 그리스도가 되는것이 신앙의 목적이다.(그노시스 강조)
4.기도는 신에게 자신의 바라는 바를 구하는것이 아니라, 신이 나에게 바라는 바를 듣는것이다.
  (이루어 지지 않는 기도에 대한 그를듯한 해석과 참선 강조)
5.예수는 인간의 모습으로 왔으며(인성강조), 소외 받고 고통받는자(일반 민중들)들에 편에서서 그들의 대변자 역할을 했다.
6.그르므로, 우리도 이런 예수의 모습을 본받아 참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예수 사랑의 실천 강조)
7.지금의 그리스도교는 참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진짜 교회가 아니다.
  (심지어, 최초부터 생성됬던 모든 교회는 예수의 사랑을 몰랐고, 진정한 교회가 아니다.)
  (더나아가, 예수의 사랑에 반하는 지금의 그리스도교회는 없어져야한다.)
8.성경은 인간이 종교적 체험을 한뒤, 그 감동을 기록한 책이다.(오류가 많이 있다고 주장.)
9.공간적 형태인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적 삶을 사는 사람들의 모임이 곧 천국이고, 그리스도가 떠난 삶을 사는것이 곧 지옥이다.)
결론) 그러므로 모든교회는 예수의 참사랑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그리스도적인 삶을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참교회로 거듭나야 한다.(교회 개혁 주장)
 
이 도둑넘들의 사상은 대체로, 영지주의적 사상에 그기반을 둔다.
(실제로 영지주의가 현기독교의 대안으로 제시되기도 한다.)
 
(영지주의에 대해서는 모두 다 아시리라 생각되어 생략함.)
 
근거는 위에서 보듯이 다원주의적 구원론을 제시한다는점과, 참 사랑의 실천, 그리스도의 삶과 그리스도가 되는것 등등이다.
영지주의적 사상이 대단히 의미있는거라 착각하는데, 결코 그렇치 않다.
 
★ 과학의 시대와 직관적 사고(영지주의적 사고)
 
우리는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
개략적으로 과학에서 말하는 이론 정립과정을 살펴보자.
1) 가설수립(개인적 주장) -->그를듯한 가설 정립(몇가지 근거를 확보함.) ----->검증, 실험, 다른조건의 경우 예측가능 여부 -----> 이론성립 -----> 이 성립된 이론으로 다른 모델 설명가능.
일반적으로 직관적 사고에 의해 수립된(개인적 주장)가설은 참고의 수준일뿐, 인용되지도 사용하지도 않는다.
다만 가설이라도 근거나 단편적인 증거가 있는 그를듯한 가설은 인용되기는 하지만, 이런 가설도 있더라 하는식이지 주장의 근거로
제시될수 없다. 받듯이 검증이나 실험등 확실한 사실을 바탕으로 할때 이론화 될수있는 조건을 갖추는것이다.
확실히 여러 번 관찰되고, 검증이나 반복된실험으로 확인된 사실을 가지고, 또 다른것을 충분히 설명할수있고, 또한 예측가능해야 하며, 이 예측한것이 실제로 관찰될때 우리는 비로서 이론이라 명한다.
과학의 시대에서, 직관적 사고로 가설을 세워 주장할수는 있으나, 관찰되고 실험되고 검증되지 않으면 인정되지 않는것이다.
 
 그러나, 영지주적 사고의 첫번째 주장은 그를듯한 가설도 아닌 그냥 가설일 뿐이다
검은베일 넘어(밤하늘)에 있는 궁극적인 존재로 부터 빛이나 앎(그노시스), 지혜등을 받아 깨달음을 얻고, 이 깨달음을 통해 궁극적인 존재로 다가간다는것이 대체 무슨 근거가 있으며, 추구해야할 대단한 가치가 있는가?
작은경험이나, 종교적 체험(실제로는 자기최면)으로 얻어진 정보를 가지고 최대한의 망상의 꾸러미를 펼친것일뿐,
단 하나도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들의 주장이 가치가 있다고치자, 그러면 진화의 산물인 인간으로써 행하는 모든 생존의 처절한 행위는 진정 가치 없는것인가?
왜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 살아 내가 곧 그리스도가 되는 것만이 추구해야할 절대 선인가?
결코 동의 할수 없다.
두번째, 이런 영지주의적 사상은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지독한 염세주의나, 허무주의 빠져 그렇된 집단행동으로 흐를 위험성이
상당히 있다. (실제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많은 경학할만한 사건들을 봐왔음.)
 
또한, 웃긴것은 도둑넘들이 영지주의적 사상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흑심이 있다.
 
 
2. "강도를 나쁜놈이라 욕하는 도둑놈들"의 흑심.
 
첫째, 대단히 훌륭히 정립되어있는, 기존교회의 교인에대한 갈취의 구조는 그대로 유지한체, 각종 비리에 실망한,
타 종파 교인들을 흡수해서, 세력을 키워볼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 (주류가 되고픈 안쓰러운 노력도 한다.)
 
근거는 왜 타종교를 믿어도 구원을 받을수 있다 주장하면서, 타종교로 개종하는 예는 없고, 또 부정이 많은기독교도 타종교와
같은선상에서 보면 될것인데, 부패한 기독교는 구원이 없다 하는가?
일반신자들이 타종교에 대해 잘모르기에 그냥 타종교를 높게 평가해주는 척 하는게 아닌가 말이다.
불교나, 이슬람, 등등 다른종교는 부정 부패가 없을것 같은가? 그기도 오십보 백보라 생각한다.
 
둘째, 예수사랑 실천이란것도 내가 보기엔 그의 생색내기 수준에 불과하고, 주목적은 교인들에게 우리가 참종교라는것을 가식적으로 홍보하려는 것뿐이다.
 
근거는 예수사랑 실천이란것의 대부분이 각 교인들간의 공동체 사랑실천운동이고, 사회에 대한 사랑실천은 그 수가 매우 적으며,
간혹 하는것도 전도행위 수준이 대부분이다.
 
셋째, 기존 기독교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반대급부 심리를 이용해서 세력화 할려는 교모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
 
근거는 진정 예수의 참사랑 실천과 그리스도적 삶이 목적이라면, 왜 나같은 안티가 무색하게 교회를 비판만하는가?
그들의 토론의 대부분은 성서오류와 기존 기독교 비판에 할애한다.
결국 참사랑 실천과 그리스도적 삶은 구실일 뿐이지 않은가?
 
내가 주장하는게 틀렸다면 비판해보라 
 
 
★. "강도를 나쁜놈이라 욕하는 도둑넘들"이 그를듯하게 포장하여 주장하는 내용 비판.
 
1.종교란 한점으로 수렴하는 각기 다른길이다. (다원주의적 구원론)
  - 그렇다. 종교는 돈과 권력이라는 한점으로 수렴된다.
 
2.일적십거 무궤화삼(하늘의 기운(신성,기)이 쌓여서 십(十)이 되는데, 담을 그릇이없어 사람이 되었다.(범재신론)
  - 신성내제설을 주장하는데, 먼저 신의 존재를 증명하라. 그것이 유일신이던, 모든것의 궁극인 신이던간에.
   인간은 다른 생명체와 같이 오랜시간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해 왔을 뿐이다.(충분한 증거가 있다.)
 
3.참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아 살며, 그 깨닭음을 얻어 내가 곧 그리스도가 되는것이 신앙의 목적이다.(그노시스 강조)
  - 해탈의 경지에 들어 부처가 된다거나, 그노시스를 얻어 그리스도가 되는것을 예로 보여달라, 한번도 본적도 없고 들은적도 없다.
 
4.기도는 신에게 자신의 바라는 바를 구하는것이 아니라, 신이 나에게 바라는 바를 듣는것이다.
(이루어 지지 않는 기도에 대한 그를듯한 해석과 참선 강조)
  - 그냥 솔직히 기도해도 안들어 준다고 말하라, 신이 사람에게 뭘 바라면 그게 신인가? ,
참선을 강조한다고 할수도 있는데, 정신적 안정은 될지 모르나 직관적 사고로 형성된 지혜는 근거와 증명이란 단계를 거쳐야 인정된다.
 
5.예수는 인간의 모습으로 왔으며(인성강조), 소외 받고 고통받는자(일반 민중들)들에 편에서서 그들의 대변자 역할을 했다.
 - 예수는 실존하지 않았고, 또한 소외 받고 고통받는자들의 편에선것이 아니다. 성경중 일부만 보지말고, 전체를 꼼꼼히 읽어보라,
 자기주장에 유리한것만 발췌해서 보려하지말고.
 
6.그르므로, 우리도 이런 예수의 모습을 본받아 참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예수 사랑의 실천 강조)
 - 없는예수의 없는 사랑을 어찌 실천한단말인가?
 그토록 사랑을 실천하고 싶으면, "바른생활"을 보라 초등학교1~2학년때 배우며, 아주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기술되어있다.
 
7.지금의 그리스도교는 참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진짜 교회가 아니다.
(심지어, 최초부터 생성됬던 모든 교회는 예수의 사랑을 몰랐고, 진정한 교회가 아니다.) 더나아가, 예수의 사랑에 반하는 지금의 그리스도교회는 없어져야한다.)
 - 그렇게 주류가 되고 싶은가? 그럼 예수이야기에 근거 하지말고, 다른이야기를 만들어서 해라
 반대급부로 형성된 세력을 키울려 하지 말고.
 
8.성경은 인간이 종교적 체험을 한뒤, 그 감동을 기록한 책이다.(오류가 많이 있다고 주장.)
 - 성경은 체험을 근거로해서 감동으로 기록된것이 아니고, 여러 사람이 자기 생각대로 주장하고픈 바를 쓴것이다.
  오류가 많은게아니라 대체적으로 다 오류다.
 
9.공간적 형태인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적 삶을 사는 사람들의 모임이 곧 천국이고, 그리스도가 떠난 삶을 사는것이 곧 지옥이다.)
- 천국과 지옥은 에초에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개념이고, 또한 그런식의 천국이라면 가기싫다. 늘 찬송하고 설교듣고, 뭐하는 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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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그러므로 모든교회는 예수의 참사랑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그리스도적인 삶을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참교회로 거듭나야 한다.(교회 개혁 주장)
 - 교회는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박멸의 대상이다.
 
 
 
요점정리 "자나깨나 도둑놈조심 교회만 욕하는놈 다시보자"
 
 
 
글을 마치며
예수의 참모습을 찾고 그삶을 닮아가는 우리야 말로 실제적인 "정통기독교"라 주장하는 요상한 넘들이 있다.
세상에 정통이라니!
우리는 백악기를 공룡의 시대라한다.
그기에 어디 정통공룡이 있고, 비정통공룡이 있는가?
백악기 내에도 각시기별로 초원을 지배하던, 주류공룡이 있어고, 비주류공룡이 있었을 뿐이다.
기독교도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완전한 형태로 만들어진것이 아니라, 긴세월을 거쳐 어느정도 틀을 갖춘것이다.
주류종파와 비주류종파가 있었을뿐, 어찌 정통을 논할수 있는가?
정통기독교는 없다.
 
교회개혁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논쟁을 하다보면, 결국 "예수는 사랑이시고, 인류에 대한 참사랑을 실천하신분이시다.
그래서 나는 당신같이 예수를 부정하는분도, 내가 갖고있는 믿음을 곤고히 해주기에 사랑합니다. 형제님"
이런 실소를 금할길 없는 넘들도 만난다.
그런식의 사랑이라면, 나도 기독교를 사랑한다. 그것도 무척이나 사랑한다.
평생 씹어도 못다씹을 풍부한 안주거리를 무한히 제공해 주기에 대단히, 매우 기독교를 사랑한다
 
 
 
                                             항상 진실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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