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란

한님 0 2,044 2011.08.30 18:14

믿음이란 무엇인가?

어떠한 이야기를 사실이라 생각하고, 동의 하지만 증거가 없을때 우린 믿는다라고 표현한다.

그리스도교도들이 말하는 믿음이란게 어떻게 형성되는지 살펴보는일이 그들의 행동 형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1. 믿음의 발현

최초의 믿음의 발현은 협박과 공갈을 그 수단으로 해서 강요되며, 세뇌교육으로 합리화 시킨다.

1) 협박과 위협

그리스도교의 교리의 핵심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과 육이 구원을 받는다는데 있다.

여기서 천국과 지옥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설정하여 믿지 않으면, 지옥에가서 영원히 저주를 받는다고 협박한다.

그들의 협박과 공갈은 대단히 집요하며, 무척 다양한 형태로 확대 재생산 된다.

2) 세뇌교육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어도, 산을 옮길수 있다." "믿는자에게는 능치 못할일이 없다"

" 믿음은 바라는것의 실상이다." "믿음은 너희에게서 난게 아니고, 하나님의 선물이다." 구구절절 ~

즉, 믿음이라는 것은 대단히 소중하고, 좋은것이라서 이것을 갇기만 하면 모든것이 해결된다고, 항상 강조하고

구체적인 간증이나, 사례등을 제시하며 세뇌 시킨다.

또한, 믿음이라는것의 많음과 적음을 교인들간 서로 비교 시키기도하고, 때로는 경쟁심을 유발하기도 하여,

다음단계로 나아가기를 의도적으로 강요한다.

2. 믿음의 자기최면

두번째 단계는 증거가 없는 이야기들을 스스로 믿고있다고, 자기최면을 거는 단계이다.

여기서 기도(스스로 최면걸기의 모범형태)와 각종 집단적인 종교의식등이 주요 방법으로 제시되며,

그리스도교인이라면, 쉬지말고 기도하고, 무슨일이 있더라도, 종교의식에 참여 하라고 종요되고 권유된다.

3.자기최면으로 형성된 망상의 공유

심리적으로 자기최면상태는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게 사실이다.

자기최면상태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집단적인 망상의 형태로 공유되어야만이 가능하다.

그리스도교 목사들이 각종 집회나 소규모 모임들을 중요시 하는이유가 여기에 있다.

집단적인 망상의 상태가 공유되고, 그 집단의 구성요소가 되면 드디어 그들의 숨겨진 마수가 펼쳐진다.

4.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자체가 죽은것이다.

믿음을 표현은 다양한 형태로 요구된다.

헌금, 봉사(?), 전도, 등등

그런데 여기서 제일 강조되는것은 순종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뜻대로 부름심을 입은자에게는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말은 믿음을 가진자와 그뜻대로 부름심을 입은자들이 행하는 모든 행위는,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기준과 별개로

선이 된다는 말이다.(참으로 무서운 말이다)

달리 말하면, 지금 하는 행위가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선이 아닐찌라도, 하나님의 뜻이라 믿고 순종하면, 곧 선이 된다는

말이다.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의 생각으로는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순종이란 "꼭두각시 인형"을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믿음을 가지라는 것은 그들의 뜻대로 시키면 시키는데로 움직이는 대단히 이상적인 집단(?)의 한 구성인이

되라는 말이다.

종교 지도자의 목적은 순종적인 집단을 소유함으로써 얻어지는 권력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