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Re:Re:김은희의 간증(3) .....재탕

bs5.gif ar.gif


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Re:Re:Re:김은희의 간증(3) .....재탕

손오공 0 1,920 2004.05.09 07:41
김은희간증(3)



어쩌다 가끔 최덕신이 집안일때문에 집에 머물러 옷을 갈아 입는 때의 일입니다.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온 몸에 굵은 손톱 자국이 여기저기 나 있었습니다.



목덜미와 등 ,옆구리 ,가슴 등이 심하게 할퀴어져 있었습니다.



저와는 몇 년 동안 부부관계가 없었으므로 , 맨살인 상태에서나 가능한 상처들을 보고



저는 참기 힘든 모욕감과 굴욕감을 느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최덕신에게는 어김없이 김앵의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급기아는 김앵이 새벽2시에 찾아와 최덕신이 나올 때까지 문을 걷어차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정신이 나간애”라고 하며 김앵을 설득시키러 나간 최덕신은 다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시 혼자의 몸으로 생활하였고 , 생활비 때문에 유치원과 영어과외를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집에 가끔씩 얼굴을 내미는 최덕신에게 저는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권고 했지만 , 그때마다 그는 제게 비아냥거리며 화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쓰고 있던 성경책상을 뒤 집어 엎어 제 이마가 찢어지게 하는 등, 폭력을 행사하였습니다. 그런 견딜 수 없는 폭력 앞에 저는 두려워 죽고 싶을 뿐 이였습니다. 하지만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을 때면, 늘 아이들이 눈앞에 어려 삶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서든지 가정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들과 또 다른 사람들이 상처받는 것에 대하여, 전 저 한사람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장 강요한 사람은 다름 아닌 최덕신 이었습니다.







경기도 양수리의 집에서 비싼 월세 문제로 집을 동작동으로 옮기면서도 최덕신은 계속 집에 들어오질 않았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어디서 뭘 하며, 어느 곳에 묵는지조차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저 어쩌다 한번씩이라도 얼굴을 비추어 주는 것이 고마웠고 ,아이들에게도 허울뿐인 아빠라도 있어 주는 것이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최덕신은 점점 더 사업을 늘려가기 시작했고, 집회횟수도 점점 늘려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저는 더 이상 이대로는 가정이 지속 된다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진정으로 최덕신이 원하는 것이 “이혼”이라는 사실을 심각하게 생각해 볼 즈음이었습니다. 제 친정 식구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문으로 제 사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친정 식구들이 나서서, 그동안의 최덕신과 김앵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본 결과는 제 짐작 이상이었습니다.



그 둘은 1998년도부터 동거를 하고 있었으며, 일산에서 집을 얻어 살다가 현재는 응암동에 집을 사서 살고 있었습니다. 저와 아이들이 사는 집에는 생활비조차 주지 않았으면서, 김앵에게는 차를 사주고, 김앵을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뮤지컬학과에 입학시켜 현재까지 등록금을 대어 주는 등, 두 사람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잦은 해외여행을 다녔고 최덕신의 지방 찬양 집회에 김앵이 함께 내려가서 집회 후에 놀다오기 일수였습니다.



한번은 어느 자매에게서 전화를 받았는데, 찬양하는 유명한 모집사님이 공항에서 최덕신이 젊은 여자와 키스하는 것을 목격 했다며, 도대체 최덕신의 인격과 영적인 부분이 거지같다고 말씀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 자매는 어떻게 이런 일이 사역자 가운데서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냐고 한탄을 하였습니다. 최덕신은 회개하고, 가정이 회복 됐다고 사람들에게 계속적으로 이야기 하고 다녔지만 실상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던 사실을 저는 이제 덮어 두지만은 않으려 합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덕신에게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권고했지만 그는 계속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으로 자신의 거짓된 모습을 가렸습니다.



이에 더 이상 최덕신의 영적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저는 최덕신과의 가정생활을 포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혼을 준비 하면서 결국, 저는 최덕신과 김앵이 지금까지 저질러온 불륜관계를 시인하는 것을 직접 녹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제가 이혼을 원하는 것을 알게 된 최덕신은 자신의 활동에 큰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하여 가까운 조갑진 목사님과 여러 사람들에게 김앵과의 관계가 이미 정리되었다고 설득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다시 뒤돌아서서 김앵과 공중전화와 사무실 전화로 연락하고 만남을 지속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인식한 최덕신은 이 무렵부터 집에 들어오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녹음을 핑계로 거의 매일같이 새벽녁에 들어오고는 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알아 본 결과 그들이 새벽녘까지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순간 분노를 감출 수 없었습니다.



최덕신은 이외에도 그동안 김앵과 썼던 카드 빚 2300만원을 갚아줘야 한다며, 제게 친정가서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돈을 구해오라며 강요하였습니다.



카드 빚이 해결해 주면되면 자신과 김앵의 관계도 깨끗하게 정리 하겠단 말을 남기고 해외사역을 떠났습니다.



최덕신이 사역을 떠난 동안 저는 카드 빚을 갖으려 친정집을 찾아 갔었습니다.



그러나 이 일로 인해 친정집만 시끄러워 지는 결과를 나았습니다.



전 결국 최덕신이 돌아올 때까지 카드 빚을 해결하지 못했고, 사실 처음부터 깅앵과의 관계를 정리할 생각이 없던 최덕신은 자신이 카드 빚을 해결 하겠다는 이유로 교묘히 김앵과



관게를 유지 했습니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최덕신은 김앵의 카드 빚을 갚기 위해 그나마 남아 있던 우리 재산인 제주도 땅 천 평을 저도 모르게 팔아 그녀의 빚을 갚아주었습니다.(1월 10일 날짜로)







이후 날이 갈수록 최덕신의 성적인 집착도 더욱 심각해져 갔습니다. 그는 집에 들어오면 밤마다 아이들이 잠자는 방에서 컴퓨터를 켜놓고 음란사이트를 뒤져 포르노영화를 보며 자신의 성기를 내놓고 손으로 자위행위를 즐겼습니다. 그런 모습을 제가 목격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 였습니다. 그 때마다 저는 아이들이 깨서 그 모습을 볼까봐 눈앞이 아찔 했습니다 .제가 최덕신과 심각하게 이 문제를 이야기하려 하면 그는 제게 화를 내며 오히려 심하게 욕을 해댔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최덕신이 어떠한 변명을 하더라도 저는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너무나도 많은 증인들이 있으며, 확실한 증거들이 있습니다.



그밖에도 최덕신과 함께 했던 많은 사람들이 차마 그동안 드러내지는 못했지만,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상처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 모든 일들을 지켜본 증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제 남동생과 주찬양 단원들을 비롯해서, 집이고, 사무실이고 장소에 상관없이 행해지는 최덕신과김앵의 추태를 어이 없이 바라보며, 충격 받았던 일들을 그들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말 최덕신을 한 사람의 사역자로 생각해 주신다면, 저를 위해서도 한번만 생각해 주십시오. 그의 입장을 이해하기 이전에, 저도 한 사람으로써, 그리고 한 여자로써의 입장에 관하여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최덕신 카페 게시판에, 최덕신이 올려놓은 글을 보며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가정이 회복되길 원하는 사람이 왜 지금까지 불륜관계를 놓지 않았으며, 왜 제가 친정에 와 있는 줄 알면서도 집을 나갔다고 표현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최덕신이 제게 아무런 연락도 없이 친정집으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빌러 오지도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제가 그를 못 믿는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최덕신과 살아온 동안 그는 저를 정신이상자로 취급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열심히 사역하는 아빠에게 ,엄마가 병적인 사람인 것쳐럼 이해시키곤 했습니다.



간사할 정도로 아이들로부터 저를 따돌리며 교묘하게 아이들을 자기편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저의 친정 식구들의 감정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제가 주님만 의지하지 않았다면 저는 아마도 진짜로 정신이상자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더 이상 최덕신이 이중생활을 하며 많은 성도들 앞에서 거짓되게 행동하며, 찬양사역을 하는 것을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아래 이런 고백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시는 돌아보고 싶지 않았던 과거의 악몽들을 열거하면서 저 스스로도 너무나 괴로웠고 창피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전 이제 결심하였습니다.



모든 사실들이 밝혀지고 , 이에 최덕신 스스로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어느 누구든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죄가 계속적으로 오랜 시간동안 반복되고, 회개를 빙자하며, 하나님과 사람을 속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부인해도 진실은 드러나기에 저는 더 이상의 변명보다는 진정한 돌이킴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하실 일만 남았습니다.



사랑으로 허물을 덮어준다는 것과 알면서도 계속 죄를 지속시킨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성경에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X께서 주신 자유함을 말씀하신 것으로 멈춘다면 우린 죄를 계속해서 지어도 괜찮은 것과 같겠지만 분명 성경은 그럴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분별을 잘해야 합니다.







저는 더 이상 최덕신에게 속을 수가 없습니다. 제 눈물을 주님만이 아실 것입니다. 저는 이일을 정말 주님께 맡기며 눈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 기도 외에는 다른 어떠한 제스쳐도 취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가 담대하게 모든 일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저의 아이들 때문에 피눈물을 쏟으면서도 이렇게 밖에 할수 없는 저를 보며 가슴이 아픕니다.



이혼이 거론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가정회복과 감사 운운하며 인터넷에 글을 올린 최덕신은 친정에 있는 제게 아무 연락도 없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여지도 없습니다.



현재도 최덕신은 김앵과 함께 변호사를 선임하여 법정싸움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여러 교회에 다니며 집회를 하고, 크리스챤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최덕신이 주님 앞에 자신을 돌이키지 않는 한, 그가 이 지구상 어떤 오지에 간다 해도 끝까지 싸워 나갈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은 이름뿐일 지라도 제 남편 최덕신이 아이들의 아빠로써 남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묵인하려 했지만, 수많은 영혼들과 저와 함께 상처 받은 제 아이들을 위해 싸워나갈 것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34 Re:천국병 환자들에게...구원과 천당에 대한 뉴조개독의 글 .... 댓글+4 동포 2005.07.12 3109
533 예수가 지구촌에 온 진짜 목적 댓글+1 손오공 2005.07.22 3102
532 안재선(손양원목사의 양아들)은 왜 기독교를 거부했을까? 손오공 2005.06.27 3076
531 축복은 조건부, 저주는 야훼의 취미생활 댓글+5 손오공 2005.07.14 3061
530 간,쓸개 다 빼놓고 오로지 복종만을 요구하는 예수의 가르침 댓글+1 손오공 2005.07.13 2980
529 언제나 알토란 같은 내용의 글만 담아내십니다 제삼자 2005.07.17 2808
528 예수가 부활후 만난 사람들....바울의 콤플렉스 댓글+11 손오공 2004.07.17 2532
527 장로 대통령 댓글+2 손오공 2005.07.01 2501
526 손님 마마님과 기독교의 강요된 오해들[황석영의 손님을 읽고....] 댓글+8 손오공 2004.09.19 2406
525 한입으로 두말하는 예수의 설교 댓글+2 손오공 2005.07.10 2350
524 위조화폐범인가 아니면 장물취득인가? 손오공 2005.07.09 2289
523 예수가 폐지한 십일조 손오공 2004.05.09 2283
52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기독인이 해서는 안될 덕담 댓글+4 손오공 2005.02.09 2256
521 최일도 목사의 또다른 쇼...세족식을 위하여..... 댓글+2 손오공 2005.06.13 2256
520 [수정완료] 바이블 66권만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오해에 대해 댓글+5 손오공 2004.07.20 2236
519 강간당한 여인을 위로할 때 사용하는 말들.... 댓글+6 손오공 2004.05.23 2227
518 [서울의 십자가] 손오공 2004.05.09 2216
517 찬송가와 기복행위 댓글+1 손오공 2005.07.05 2213
516 한국 최초의 재림예수..황국주 ...그리고 예수의 소심함 댓글+1 손오공 2004.07.09 2211
515 주제별 색인 손오공 2004.05.12 221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28 명
  • 오늘 방문자 2,550 명
  • 어제 방문자 4,958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66,572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