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예수님, 성경은 잘못된 것이 없다?

zkfcm.gif ar.gif


칼츠님의 칼럼입니다.

나는 "공의(公義)"가 "힘있는 자의 독재적 이기심"으로 해석되기도 한다는 것을 교회에서 처음 배웠다.

하나님, 예수님, 성경은 잘못된 것이 없다?

칼츠 0 4,291 2005.09.29 02:55

하나님, 예수님, 성경은 잘못된 것이 없다? 
 
2003/09/26
 
 
기독교인들의 전형적인 변명을 또 하나 소개한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은
성경에 확고하게 기록되었으며, 여기에는 어떤
무오함도 없다. 단지 인간이 그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마음대로 해석하기 때문에 비극이 생긴 것이다."


칼츠의 대응은 더 간단하다.

"인간들이 오해할 동안 하나님은 마스터베이션하고 자빠졌나봐?"

 

인용한 기독교인들의 변명은 바로

"하나님은 직무유기하고 계십니다."라는 고백이며, 또한

"성경은 사기꾼들의 교본입니다."라는 성경부정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거기에 보태어 한 마디 더 하자면,
저런 식으로 독신죄를 저지르는 기독교인들을 묵과하는
"하나님"이란 존재는 직무유기하는 것이 맞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창조설 주장자들의 증명법과 그 결과 칼츠 2005.09.29 9757
101 장민근님이 당하기 힘들다고 하신 기독교인들의 "엄청난 논리" 칼츠 2005.09.29 4655
100 인간에게는 종교가 필연적이라고? 칼츠 2005.09.29 4388
99 자칭 진보기독교인들의 주장이란.. 칼츠 2005.09.29 4549
98 바이블이 역사적 사실이라 해도 칼츠 2005.09.29 4385
97 칼츠의 운명설 칼츠 2005.09.29 4770
96 (어제 술취한 상태로 쓴 글).. .. '답답한 과학'과 '냉정한 이성'은 비인간적인가? 칼츠 2005.09.29 4475
95 예수를 믿기 위해 필요한 것 칼츠 2005.09.29 4415
94 자유의지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칼츠 2005.09.29 4381
93 파스칼의 팡세에 대한 반박 칼츠 2005.09.29 4885
92 자유주의 기독교가 더 역겹습니다. 칼츠 2005.09.29 4535
91 주기철 목사가 순교자임에는 틀림없다. 칼츠 2005.09.29 4413
90 태풍이 '하나님의 진노'라고 계속 떠들기를.. 칼츠 2005.09.29 4600
89 여호수아 정신을 규탄한다. (팔레스틴 관련 사이트를 둘러보고나서) 칼츠 2005.09.29 4245
88 아우구스티누스 비판 (-' 이 글은 몰러님의 자문을 받았음) 칼츠 2005.09.29 4801
열람중 하나님, 예수님, 성경은 잘못된 것이 없다? 칼츠 2005.09.29 4292
86 "2000년 넘게 이어온 기독교인데.." 칼츠 2005.09.29 4137
85 인기 없는 에세이 - Bertrand Russell 칼츠 2005.09.29 4424
84 영혼의 회개를 수용하지 않는 기독교 칼츠 2005.09.29 4159
83 인간의 자유의지가 원죄를 낳았다고 칩시다. 칼츠 2005.09.29 4356
82 예그향에 놀러갔다가 글 하나 남겼습니다. 칼츠 2005.09.29 4183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11 명
  • 오늘 방문자 2,761 명
  • 어제 방문자 4,958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66,783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