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수를 사랑하라?

이상훈님이 저술한 바이블의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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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수를 사랑하라?

※※※ 0 3,668 2005.02.23 08:12

▣ 원수를 사랑하라?


라즈니쉬의 얘기를 들어 보자.


" 예수는 이웃뿐만 아니라 적까지 사랑하라고 말했다. 그 사랑이 예수의 가르침의 근본이다. 그런데
기독교는, 적은 죽여 없애야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이것은 순전히 예수 자신의 책임이다. 예수는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대항하는 자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는 매우 추하고 정치적인 발언이다. 그대는 그런 기독교를 종교라고 부를 수 있겠는가?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대항하는 자이다." 이는 아돌프 히틀러나 스탈린, 무솔리니 같은 독재자나 할 말이지 종교인이 할 말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나와 함께 하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그가 나에게 대항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는 종교에 무관심한 사람일 수도 있다. 왜 그대는 무관심한 부류를 미처 빠뜨리고 있는가? 그것은 확실히 독재행위이다. 그대는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길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허락하지 않고 있다. 그대는, 그들이 기독교인이 되기만을 강요하고 있다." " 자이나교도나 불교도는 타인을 개종시키기 위해 단 한 사람도 죽인 적이 없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그 자신을 군병이라고 부른다. 군병들과 교회....? 확실히 기독교인들은 다른 어떤 종교보다도 사람을 많이 죽여 왔다. 기독교는 구도자들이 아닌 군인들을 배출하고 있다."

다음의 『바이블』에 있는 구절을 보면 원수를 사랑하라는 의미가 극명해진다.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태복음 5장 44절)

+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요한1서 2장 15절)

원수도 세상에 있는 것이며, 부모 형제 처자도 세상에 있는 것이며, 그 어느 것 하나 세상에 없는 것이 없으니 결국 원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이야기는 거짓말인가? 그게 아니라 오직 사랑과 은혜는 하나님이나 예수를 믿는 자에 한해서 사랑하라는 것이다.

+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義)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고린도후서 6장 14절∼15절)

이 이야기는 결국은 믿지 않는 자와 같이 살 수 없으며 사랑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믿음과 의(義)를 일치시키고 있다. 악행을 하는 도둑놈이나 사기꾼 강도라도 믿으면 의롭고, 믿지 않으면 아무리 선행을 많이 해도 의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 내가 세상에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검을 주러 왔노라.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리라.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마태복음 10장 34-40절)

예수가 세상에 왔다는 자체가 이미 인류에게 불행을 가져온 것이다. 예수가 말한 원수를 사랑하라는 뜻도 결국은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들이므로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 집안 식구를 사랑한다는 뜻밖에 더 있겠는가? 예수를 믿고 시인하면 괜찮겠지만 예수를 믿지 않으면 자식과 부모가 원수가 되며, 칼을 받게 되니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이것도 비유와 상징으로 달리 해석할 수 있을까? 성경해석에 제일 편리한 것은 뜻이 안 통하고 엉터리는 무조건 비유와 상징으로 몰아 붙이는 방법이다.

+ 또 내(예수)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田土)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마태복음 19장 29절)

이와같이 가정을 파괴하고 예수를 믿음으로 여러 배를 받고 영생을 상속한다는 것이 얼마나 유치하고 어리석은 짓일까? 마치 폐쇄된 국가의 충성을 요구하는 내용과 비슷하지 않은가? 차라리 믿지 않고 오늘 죽는 한이 있어도 부모형제자식들과 화목하게 살다 죽는 것이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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