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에게 냈던 숙제... 아직 레포트 제출 안하는 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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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러님의 칼럼입니다.

새롬에게 냈던 숙제... 아직 레포트 제출 안하는 학생에게

몰러 0 2,401 2005.06.17 20:48

새롬에게 냈던 숙제... 아직 레포트 제출 안하는 학생에게


다시 한 번 숙제 낸다. 이번에도 거부한다면 넌 여기서 무엇을 논할 자격이 없다.
미리 말해두지만 새롬 네가 어떤 답을 내더라도 나는 논평하지 않는다.
즉, 채점을 안 한다는 말이다.

자 문제 나간다.

상황 : 어떤 잘 생긴 늙은이가 와서 자신은 사탄이며, 니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다. 즉, 너는 사탄의 자식이다.
        너는 허영심에 가득 찬 생활을 해 왔으며 그 허영심은 너의 아빠인 사탄이 심어놓은 것인지, 하나님이 너에게 준 자유의지인지 알 수 없다.
        여기서 허영심에 의한 너의 삶은 어떤 것이었냐 하면 정의(어떤 관점이든 간에)가 아닌 일에도 단지 너의 명성을 위해 이에 동조해 왔다.
        너의 아빠 사탄은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의 하나일 뿐인 존재이다. 그런데 어떤 이유인지 그가 뭔 짓을 해도 하나님은 관여하지 않으신다.
        이제 너의 아빠가 너를 회유한다. 너의 배다른 여동생과 교합하여 적그리스도를 잉태시키라고 말이다. 세상의 모든 쾌락을 주겠다고 하면서...
        하지만 너는 그렇게 할 마음이 없다. 너에게도 양심이 있고, 또 본질적으론 하나님을 따르기에... 그리고 너는 이제껏 행했던 불의를 후회한다.
        이제 너의 손에는 권총이 들려 있고, 눈 앞에는 아름다운 여동생이 홀딱 벗고 너를 유혹하고 있다.
      (이 총으로 너는 아빠도 동생도 죽일 수 없고 오직 네 머리만 쏠 수 있다)

문제 :
1. 여기서 너는 자살할래? 아니면 자살대신 사탄의 뜻(적 그리스도 탄생)을 따를래?
  (미리 말하건데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 니 맘대로 끊지 못한다고 성경에 나와 있고, 너도 그런 주장을 한 적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2. 너의 아빠 사탄이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와 위험한 본능을 안겨주고는 보지도, 만지지도, 먹지도 말라는 계율을 주었으니
  무책임한 방관자요 새디스트가 아니냐" 면서 너를 회유하고 하나님을 비판하는데 너는 어떻게 반박할래?
3. 허영심은 누가 언제 왜 만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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