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진정한 안티라는 걸 정의할 필요가 있남? 그냥 기독교가 지랄하는게 보기 싫을 뿐인데...

mol.gif ar.gif


몰러님의 칼럼입니다.

Re: 진정한 안티라는 걸 정의할 필요가 있남? 그냥 기독교가 지랄하는게 보기 싫을 뿐인데...

몰러 0 2,298 2005.06.20 16:48
Re: 진정한 안티라는 걸 정의할 필요가 있남? 그냥 기독교가 지랄하는게 보기 싫을 뿐인데...    
  
 
 
작성일: 2002/04/29
작성자: 몰러



: 이제 다굴이 모드에 들어 가셨군요. 안티인들끼리는 의견수용이 너무 쉽게 일어나는 것 같군요. 특히 지기님은 몰러님과 죽이 잘맞네요. 그 예절적 관계. 나와도 맺는건 어떤가요.

다굴모드? 다굴모드란 논증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다수가 소수에게 의견수용을 강요하거나, 되먹지 않은 다수가 정당한 소수를 뭉개는 것이지. 안티들끼리 의견수용이 너무 쉽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의견이 맞기 때문에 쉽게 수용하는 것이고... 지기님과 죽이 잘 맞지는 않아. 그 양반 잘 삐지거덩... 그 양반은 내가 곰 같아서 싫다구 하구... 하지만 옳은 소리 하면 당연히 찬성해야 하지 않겠어?

: 메탈리온 님에겐 별로 드리고 싶은 말 없습니다. 그리고 안티사이트에서 당신이 배울수있는건 없어요. 그러니까 하루빨리 정상인의 사아로 돌아가세요. 이곳을 통해 당신이 우월감을 얻을수 있지만 그것이 당신이 살수밖에없는 세상과 당신을 이질적으로 만들테니, 당신 어머니와, 당신 가족과 주변사람들과 그리고 당신에게 너무 무익합니다. 좀더 사고가 정립되어 이런 말들이 무감각하게 수용될때, 대화에 참여하시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부디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웃기는 개소리. 교회에서 당신이 배울 수 있는 것은 없지. 당신이나 빨리 정상적인 시야로 돌아가슈. 성경을 통해 당신이 우월감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당신이 살 수 밖에 없는 이 세상과 당신을 이질적으로 만들테니... 좀더 사고가 정립되어 원죄, 부활, 구원 따위가 무용하다거나 쉽게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될 때 대화에 참여하시는게 좋을 것 같어. 부디 그렇게 되란 말이다.

: 지기님이 개독적 사고방식이란건 무엇을 의미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일전에 술먹고 올린 글로 '이 인간 술먹고 실수해서 뭔가 뽀록 났구나' 라는 생각으로 웃으시는 정도에 분이시라면, 무슨말을 드려야 될찌 모르겠습니다.

지기님은 당신을 개독이라고 한 적이 없고, 기독교적 사고방식이라고 하셨지. 기독교적 사고방식이나 개독적 사고방식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인데, 둘의 공통점은 지들은 구원받았고 남들은 물로 본다는거, 차이점은 맹목적으로 주장하느냐, 그럴듯하게 주장하느냐의 차이와, 말문이 막히면 저주나 억지를 쓰느냐, 안티의 지적을 수용하고 좀더 공부하고 오겠다며 깨갱하느냐의 차이지.

: 저는 저에 본심을 감추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인간이기에 있는 나약함을 부끄러워할줄알고 인정할줄알며 그렇기에 그것을 내모습으로 언제나 수용 하였습니다.

당신 글을 보니 별로 그런 것 같지도 않은데?

: 단순히 자기에게 좋은것을 남에게 권하는것이 개독적 사고방식이라면, 정말 당신에겐 없나요.
: 하지만 개독들은 그들 스스로 그것이 합법화 되었고, 지기님은 아니라서.. 단순히 그정도 차이인가요?

기독교가 남에게 좋은 것이라는 것은 당신들 기독교인들의 착각이지. 개독은 그나마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고 주장한다는 것이고, 기독인은 좀 알고 주장한다는 것... 합법화? 용어 가려 쓰슈. 자기합리화!

: 편하게 말하는 개독적 사고방식이란 말속에 얼마나 많은 뜻이 함축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개독도 사람이고, 저도 사람이고 지기님도 사람인 이상 우리의 인간으로써의 본능은 똑같다는것을 언제나 인정 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나보고 불쌍한 중생이라고 하셨습니까?
: 그 삭제 방지용 리플은 뭡니까? 정말 유치하군요.

인간으로써 본능은 똑같은 것일수도 있지. 그 본능을 적절히 통제하지 않으면 인간은 멸망할 수 밖에 없지만, 다행히도 인간은 법과 도덕이란 것을 만들어냈지. 남을 배려하는 것이 베이스에 깔린 것 말여... 기독교도 그 역할 해보겠다고 껄떡대는데, 본능을 죄악으로 보고 완전히 억압하려 하는게 기독교 아닌가? 그것도 모르고 있으니 불쌍한 중생이지.
그리고 삭제방지용 리플이란 전에 개소리 했다가 공격을 받으니까 슬그머니 지우고는 그런 말 한적이 없다고 딱 잡아떼는 넘이 있어서 그런 것이니 유치하다고만 생각말고 개독들이 얼마나 신뢰가 안가는 짓을 해왔는지 직접 느껴봐라.


: 당신들은 개독이 되어 본적이 있으신지요. 그러기전엔 그들을 다 이해한듯 비판하지마십시요. 무슨 비판을 할수있겠습니까.. 단지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각, 그걸로 할수있는 말은 다 하지 않았습니까? 무슨 할말이 더 남으셨나요? 그욕이 의미하는것이 뭡니까 또 그 탓이 할수있는것이 무엇입니까?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개독이었던 적이 있지. 3년이면 무지 짧지? 나의 경우는 기독교를 다 이해해서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가 나를 이해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비판하지.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각, 즉 깔보는 시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것도 대답못하는 것들이 아는척 하는 것을 조롱하는 것이지. 그리고, 근본적인 것들, 원론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기독교가 허접임을 잘 알지. 기독교를 다 알려고 할 필요가 없이 기독교가 허접임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나 사례는 너무 많아. 기독교는 나의 물음에 한번도 반증/반박한 적이 없어. 이 허접한 몰러의 비아냥을 말이야.

: 질리지 않나요? 이사고 에 머물러 있는 시간만큼 지체하는것 같군요.
:
: 잘보세요.. 진정한 안티란, 그 타고난 능력에 입에 발른 소리로 동료들의 가려운곳을 긁어주면서 대장노릇을 하는것이 아니에요. 예수는 종교에 첨단에 오를수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을 하는 순간 자신이 십자가에 죽을 것이란것을 이미 알고 있었 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몇년간의 활동으로, 결국 악에 세습을 끊고 새로운 혁명을 일으킬 바탕을 준비 하였습니다.

진정한 교인이란 멍청하게 성직자가 주는 대로 교리를 받아 처먹고 소화를 하는게 아니야. 그래봐야 훈련된 앵무새일뿐... 예수는 첨단에 올 수 있는 능력이 개코도 없었어. 바울이 아니었으면 그냥 생겼다가 사그라진 수 많은 유대종파의 하나일 뿐이었어. 바울이 없었으면 우리가 예수의 존재를 알 수나 있었을까?

: 예수를 욕하지 마세요. 전 예수를 존경합니다. 예수쟁이 란욕을 하기전에, 문명의 역사와 시대에대해 한치에 왜곡도없는 고민을 해주십시요. 전, 기독교 못지않는 일방적인 사고방식을 교육하는 이사이트에 많은 불만도 있습니다.

이제는 예수 욕 안해. 난 말야, 예수장사하는 넘들을 욕하지. 당신 같은 인간들 말이야. 문명의 역사와 시대? 보면 볼수록 기독교에 대한 반발만 생기지. 같은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기독교를 박멸시켜야 한다는 생각만 들어. 기독교를 왜곡해서 보았다면 난 안티 안했을 꺼야.

당신의 맞춤법이랑 사용하는 단어를 보면 4, 50대인거 같어. 그런데 갑자기 왜 반말이냐구? 난 나이를 따져서 존대와 하대를 하지.

정신연령 말이야.

나도 웃기는 넘이지. 당신 같은 인간이 대화상대가 될 수 있겠다고 착각하구 말이여

Author

Lv.1 지발돈쫌  프렌드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3 기독교인의 오류 몰러 2005.06.20 2451
252 현충원을 다녀와서... 몰러 2005.06.20 2683
251 [패러디] 개독은 사오정 같은 넘들이여(좀 옛날 꺼) 몰러 2005.06.20 2694
250 성경과 기도 몰러 2005.06.20 2589
249 [펌] 군대 간 사람은 어둠의 자식들 몰러 2005.06.20 2576
248 미국의 위선을 까발기고 양심을 찌르는 비수... 토마스 페인 몰러 2005.06.20 3838
247 Re: 답변을 하기 전에 생각좀 하고 하시죠. 몰러 2005.06.20 2591
246 Re: 반갑게 맞으려 했다가 몰러 2005.06.20 2542
245 방금 딸래미가 하교했는데... 몰러 2005.06.20 2542
244 기도... 잘 합시다. 몰러 2005.06.20 2581
243 성경말씀을 생까는 광고 몰러 2005.06.20 2668
242 마태의 삽질 종합 몰러 2005.06.20 2471
241 도공이 마음에 안 드는 도자기를 부수는 이유를 생각하라고? 몰러 2005.06.20 2781
240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일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헛품일 뿐인데... 몰러 2005.06.20 2638
열람중 Re: 진정한 안티라는 걸 정의할 필요가 있남? 그냥 기독교가 지랄하는게 보기 싫을 뿐인데... 몰러 2005.06.20 2299
238 기독교와 관습과의 충돌 몰러 2005.06.20 2596
237 ilikeyou20님께 답변(글쓰는 재주가 부족하여 엄청 깁니다. 이점 이해해 주시고 읽어주시길...) 몰러 2005.06.20 2308
236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믿어라? 몰러 2005.06.20 2536
235 하회마을 다녀오는 길에... 몰러 2005.06.20 2650
234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을 제대로 보자. 몰러 2005.06.20 2667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99 명
  • 오늘 방문자 2,221 명
  • 어제 방문자 4,805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33,520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