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스러운 성직자들(삽질해서 다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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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러님의 칼럼입니다.

性스러운 성직자들(삽질해서 다진 글)

몰러 0 2,411 2005.06.17 20:09

性스러운 성직자들(삽질해서 다진 글)    
작성일: 2001/01/08 20:11:04
작성자: 아는 티
   

버트란드 러셀의 "서양철학사"라는 책과 다른 저자의 "풍속의 역사"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저자는 외국인인데 이름을 잊었고 까치글방이란 출판사에서 펴낸 책인데 중세 타락한 성직자들이 많이 나옵니다.
지금은 비교적 깨끗하고 경건하지만 중세때는 정말 性스러웠죠.


가톨릭 교회 법률에는 훌륭한 것이 많다.
"수도사끼리 동침하면서 남색하면 아니된다.", "수녀들은 동침해서는 안된다." --- 파리 종교회의
"사제들은 낙태를 위해 임신한 수녀들에게 독물이나 독초를 강제로 복용케하는 살인적인 행위를 금해야한다."
"수사들은 잠잘때 이불밖으로 손을 내 놓고 자야 한다." --- 아비뇽 종교회의
"사제들은 어두운 곳에서 여신도의 고해성사를 할 수 없다." --- 옥스포드 종교회의
"동성연애하는 추기경들은 금화 몇(?기억 안 납니다)닢을 벌금(세금)으로 내야 한다.--- 식스투스 Ⅳ 교시 中에서
왜 이런 법률이 정해졌을까?


매독에 걸려 죽은 교황이 몇분 계신데 그 많은 교황성하 중에서 매독에 걸리신 이가 아주 적다.
왜냐하면 교황이 막대한 권력을 잃기 시작한 것은 십자군 전쟁이후 종교개혁때부터 인데 그보다
불과 5, 60여년 전에 컬럼버스가 신대륙에서 매독을 수입해 왔기 때문이다. 물론 권력을 잃은 이후
부터 여인들에게 교황은 별로 매력없는 존재가 되었고, 그래서 매독에 걸린 교황은 몇분 안 계시다.
만약 루터가 종교개혁을 늦게 했거나, 컬럼버스보다 몇 백년 이전에 누군가가 신대륙에서 매독을
가져 왔다면 매독 걸린 교황은 더 많았을 것이다.


"세상사람들의 소문에 의하면 교황 요안네스 23세는 남의 아내와 첩과 딸들을 이백 명 이상이나 능욕했으며
능욕당한 수녀도 상당수에 달했다고 한다."
"교황 바우루스 3세는 추기경 시절 귀족의 아내를 강간하다가 들켜서 도망친 적이 있다."
"교황 바우루스 3세는 추기경이 되기 전에 추기경이 되기 위해 여동생을 교황 알렉산더 5세에게 바쳤다."
"교황 바우루스 3세는 추기경 시절 또 다른 누이동생과 근친상간했다. 그 누이는 오빠의 절륜한 정력에
반해서 딴 남자는 눈에 보이지도 않아 결혼을 하지 않으려 했고 오빠는 겨우 말려서 귀족에게 시집보냈다."


"중세의 교황 중에서 다소 존경받을 만한 교황은 베네딕트 9세이다. 그는 12세에 교황이 되었지만
16세에 돈을 받고 교황직을 팔았다. 왜냐하면 그는 연상의 여인을 알게 되었고, 결혼을 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그는 교황직에서 물러난 후 수 많은 여자와 염문을 뿌렸고, 후임 교황은 이를 어찌하지 못했다.
아니 어찌하지 않았다. 자신은 교황직을 가진채로 여인들과 즐겼으니..."

이 글 읽고 개신교인 여러분들 넘 좋아하지 마시길... 지금 한국교회 목사 중에서도 상당한 분들이 사고 쳤고
전 세계를 뒤지면 한도 없습니다.


2001/01/08  77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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