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이 유대의 후예라구?

한민족이 유대의 후예라구?

몰러 0 2,610 2005.06.20 16:30
한민족이 유대의 후예라구?     
  
 
 
작성일: 2002/03/21
작성자: 몰러
 




한민족을 유대의 한 지파라고 우기는 무뇌아들에게...


한국인의 조상이 먼 옛날 유대 땅에서 건너왔다고 우기는 종자들이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말씀보존학회. 여기서 소위 정통/기성 교파 소속의 개독들은 몰러가 말보회를 대신 씹어준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니들은 더 한 넘들이다. 어떻게 명색이 일간지라는 꾸민일보에 버젓이 싣느냔 말이다.

한민족의 위대성 “따위”는 내세우지 않겠다. 어떤 민족성에 대해 그것이 우월하다거나 열등하다는 논지를 펴는 것은 민족분쟁, 나아가 전쟁의 불씨일 뿐이다. 어떤 민족, 어떤 국가가 잘한 것은 잘한 것이고, 못한 것은 못한 것일 뿐이지 거기에서 민족성의 우열을 판단할 근거는 없다. 정리해서 말하면 민족의 우월성을 주장하는 것과 자신이 속한 민족에 대해 긍지를 갖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며 잘 구별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많다. 민족우열론에 사로잡혀서 배타적 성향을 띠는 사람들이 요근래에 부쩍 많아졌다.

각설하고...

처음에 언급했던 니들 한심한 종내기들의 지랄은 나름의 이유가 있더라. 성경에서 하나님이 그랬다지?

내가 너와 세우는 언약은, 나와 너 사이에 맺는 것일 뿐 아니라, 너의 뒤에 오는 너의 자손과도 대대로 세우는 영원한 언약이다. 이 언약을 따라서,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될 뿐만 아니라, 뒤에 오는 너의 자손의 하나님도 될 것이다. 네가 지금 나그네로 사는 이 가나안 땅을, 너와 네 뒤에 오는 자손에게 영원한 소유로 모두 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창세기 17:7-8)

이 외에도 야훼는 몇 번이나 유대인의 하나님(정확하게는 아브라함과 그 자손의 하나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유대인들이 전도라는 것을 하지 않는 이유이다. 자기들만의 하나님일진데 뭐하러 이방인들을 전도하겠는가? 그래서 니들은 결국 한민족이 유대의 한 지파라고 억지를 쓰게 되는 것인가 보다. 유대인도 아닌데 백날 믿고 기도해봤자 구원받는 것은 날 샜으니 큰일 아니겠는가?

여기서 니들 븅신들은 중요한 것을 간과하고 있다. 예수가 남긴 메세지를 니들은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 안 해봤나? 마태복음 28장 마지막 부분만으로 충분하지 않는가? 아니면 요한계시록 7장에 나온 대로 14만 4천명 중의 하나에 들고 싶어서? 택도 엄따.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시키게 하여라. (마태 28:19-20)

이 말씀을 무시하고 굳이 유대인이 되겠다고 개기는 것은 심히 예수를 부정하는 행위가 아닌가? 도대체 성경공부를 어케 했기에 그 모양인지... 아하! 그날이 오면 젤루 높은 서열에 앉겠다는 것인가? 그래. 한민족이 유대민족과 샘샘이라 치자. 그래도 븅신삽질이다. 니들이 백날 삽질해봤자 12지파와는 아무 상관없다. 그나마 12지파도 각각 12000명밖에 해당사항 없구...
그리고... 설마 몰러처럼 마태 28장 마지막 부분이 짜가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쥐?

족발이 운운한 년넘들은 일본인 중에 상당수가 한민족과 피가 섞였다는 것을 무시하는 것인가? “피의 순수성”은 지켜져야 한다고? 니들이 나찌냐? 좋다, 그럼 니들은 순수한 유대인이라고 자부하나 본데, 당장 이스라엘에 가서 개소리 함 해봐라. 니들을 유대인으로 받아주는지, 미개한 동양인이라고 개무시하는지...

개독들을 보면 기독교와 공산주의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둘 다 인간의 특성을 무시한 것이다.
공산주의자들이 흔히 했던 말 “공산주의는 좋은 이데올로기지만 인간들이 잘못 적용하고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결과가 좋지 않았다.”
개독들이 하는 말 “성경은 잘못 된 것이 없는데 인간들이 잘못한 것이다.”
인간들이 잘못할 개연성이 있는 것은 즉각 수정하거나 단서를 달아야 쓰레기로 전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독교는 개선의 여지가 없다. 계속 쓰레기가 되어갈 뿐이다.
한민족이 유대인이라고 하는 것도 지극히 성경적이요, 아니라고 하는 것도 성경적이다. 고로 성경은 모순덩어리이며 쓰레기다. 이 명제를 부정하는 시키도 쓰레기다.

앞뒤 생각하지 않고 멍멍탕 먹다가 몸에 개털나는 소리만 찍찍 해대는 년넘들을 보면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논리나 이성뿐만 아니라 신앙조차도 댁빠리에서 휴가나간 넘들에게 내가 어떤 노가다를 해봤자 씨알도 안 먹히겠지만, 함 짖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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