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웃기는 뉴스로군요

Re: 웃기는 뉴스로군요

몰러 0 2,556 2005.06.20 14:55
Re: 웃기는 뉴스로군요    
  
 
 
작성일: 2001/11/20
작성자: 몰러




: 이들은 이라크에 대한 폭격이 필요한 이유로 이라크가
:
: ▲테러를 후원하고 있고
:
: ▲핵과 생화학무기 개발을 추구하고 있으며
:
: ▲유 엔 무기사찰단을 거의 3년동안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 고 있다.

테러 후원에 대해서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CIA를 따라갈 기관이나 국가가 있었던가? 씨바. 지네 대통령이 끄적여 놓은 타국 국가원수 암살을 금지하는 성명서도 어기는 넘들인디...

이 세계에서 핵이 젤루 많은 나라는 어디게? 생화학 무기는? 띠벌놈들...

3년이 아니라 아예 핵사찰 대상에서 실질적으로 제외된 나라가 어디지? 아니, 제외한 것이지... 개쉐이들...


: 특히 울포위츠 부장관은 “테러리스트들을 지원하거나 은신처를 제공하는 일부 국가들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며 “비단 아프가니스탄 뿐 아니라 미 국내를 포함, 60여개국에 존재하는 알 카에다 테러망에 대해 추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대 테 러 전쟁이 이라크 등에 대한 ‘제2 개전’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제 아프간은 다 먹었으니, 파이프라인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큰 이라크를 미리 두들겨 패겠단 것인가? 아니면, 아프간에 쏟아부었어야 할 무기가 넘 많이 남았나?(아프간 피해 총액 × 2.87 = 미국이 쏟아부은 무기의 구매가) 그럴꺼면, 91년에 후세인을 축출했어야지. 나중을 위해 남겨 놓는다구? 몸이 찌뿌드드하면 건드릴 넘 없나 하고 두리번거리는 양아치나 다름없군...

: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도 최근 NBC방송에 출연, “ 굳이 9·11 사태가 아니라도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매우 위험한 사람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해 이라크가 9·11테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공격 타깃 1순위’에 꼽히고 있음을 내비쳤다.

9.11 이후 몸사리고 가만히 있는 후세인을 까려는 이유는 뭔가? 안 그래도 미국 니네들 개버릇 나올까봐 후세인이 얼마나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 게다가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생물무기협약(BWC) 제5차 평가회 의에 참석하고 있는 존 볼튼 미 국무부 차관은 이라크의 생물무 기개발 계획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이라고 지목, 이라크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와 압력을 한층 더 강화시켜 나갈 의 도를 분명히 했다.
:
: 특히 볼튼 차관은 “이라크가 생물무기 개발상황에 대한 유엔의 사찰을 3년째 받지 않고 있다”며 “이라크의 생물무기 개발은 전세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대다수 각료들이 아프간에 이은 대 테러 전쟁 타깃으로 이라크를 꼽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내에 있는 생물무기는 이라크와 북한의 생물무기를 합친 것의 거의 수배의 분량이다. 아닌척 하기는...
미국이 떠드는 '평화'라는 것의 개념은 엊그제 추수감사절을 맞아 부시가 칠면조 한마리를 특별사면 하는 것과 비슷하다. 한마리를 상징적으로 살려주고, 도대체 얼마나 죽이려구? 걍 미국의 문화일 뿐이라고 하면 되겠지만, 대통령이 칠면조 한마리를 사면한다는 둥 하는 쑈를 벌리는 것이 가소롭고 아니꼽단 말이다.

씨방새들... 바스크족, 쿠르드족, 북아일랜드에 대해 테러범이라고 열씨미 씹구 있던데, 근데 말야. 이 테러범의 일족들에게 스페인, 터키, 영국이 하는 짓거리는 왜 입도 뻥끗 안하냐? 그나마 이라크가 쿠르드족을 탄압하는 것은 왜 가만히 있느냔 말여? 씨바. 터키가 나토회원이니 망정이지, 만약 아니었으면 쿠르드족 탄압과 학살을 빌미로 터키는 무지 두들겨 맞았을거여...

그렇다고, 테러를 옹호하거나, 후세인을 좋게 보는건 아닙니다. 똑 같은 띠벌 놈들이죠.
어제 OCN에서 "아버지의 이름으로"를 보고 감동과 함께 열받아서 개소리 해봤습니다.

Author

Lv.1 지발돈쫌  프렌드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Total 353 Posts, Now 11 Page

게시물이 없습니다.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106 명
  • 오늘 방문자 1,178 명
  • 어제 방문자 4,469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462,861 명
  • 전체 게시물 14,414 개
  • 전체 댓글수 38,036 개
  • 전체 회원수 1,663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