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오늘자 좃선일보에 실린 개독 먹사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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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러님의 칼럼입니다.

Re: 오늘자 좃선일보에 실린 개독 먹사 글입니다

몰러 0 2,332 2005.06.17 21:51

Re: 오늘자 좃선일보에 실린 개독 먹사 글입니다


: 정부가 주 5일 근무제도를 올해 안에 법제화하고 이르면 2003년부터 도입한다고 밝힘에 따라 한국 교회는 이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
: 한국 교회는 일제 식민지 체제에서도 신앙을 타협하지 않았고 공산주의 폭거 앞에서도 야합하지 않고 성경대로 믿고 살아온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한국 교회는 조국의 운명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방향을 정해주고 조타수가 되어 왔다.

몰러 : 요 개소리야 전에도 많이 씹힌 소리니 관두고...

: 이제, 한국 교회는 민족의 진로를 바르게 이끌기 위한 또 한번의 영적 전쟁을 해야 할 찰나에 이르렀다. 그것은 한국 교회가 주 5일 근무제 도입에 대한 강력한 저지운동을 벌이기로 최근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 교회발전 위원회가 결의했기 때문이다. 왜 우리는 주 5일 근무제를 반대하는가?

몰러 : 영적전쟁의 동기가 성경말씀이 아닌 한기총의 결의라...

: 첫째, 주 5일 근무제는 십계명에 위배된다. 하나님의 계명 중에는 “엿새 동안 힘써 네 모든 일을 하고 이레되는 날은 안식일인즉 그날을 거룩히 지키라”고 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달력이 일 주일 중 하루를 쉬도록 된 것은 하나님의 창조 신앙의 고백이며 명령이다. 이 같은 성경 말씀은 오늘날 기독교 신앙을 가졌든 그렇지 않든 누구나 그 법과 제도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터에 왜 잘못된 서구의 제도를 선진국형이라는 미명 하에 답습하려는지 염려된다.

몰러 : 안식일 대신 지조때루 주일이라 이름 붙인 태양신의 날에 쉬는 짜슥들이 십계명 운운하나?
      주 6일 근무가 신앙에 관계없이 지키고 있는 것이라구? 그 법과 제도가 불변의 질서인가? 잘못된 서구의 제도라는 근거는 무엇인가?
      개독들이 평소에 잘하는 짓... 자신의 의지를 근거로 제시하는...  허접스런 개소리다.

: 둘째, 주 5일 근무제는 향략산업을 부추기고 소비성향을 크게 자극할 것이다.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는 성경의 교훈이 아니라도 인간이 쉬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고 일하기 위해 산다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바다. 물론 우리에게는 적당한 쉼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정신 건강뿐 아니라 육신의 회복, 건전한 가정과 사회를 이루는 데 필수적인 것이다.

몰러 : 향락산업, 소비성향은 주5일 이든 주6일 근무든 큰 차이 없다. 대부분 자신들의 능력껏 돈을 쓸 것이다.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 말라는 말이 어떻게 인간은 일하기 위해 산다는 것으로 귀착되는지 참 신기한 사고방식이다.
        인간이 뭘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여러가지를 하는 것이지.
        그리고, 생존성이 확보되면 점차 고차원적인 것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고...
        자타공인? 웃기네... 개독시공인이지

       
: 그러나 대한 상공회의소 발표에 따르면 현행 휴가 제도를 유지한 채 주 5일 근무제로 전환할 경우 휴일 수가 연간 165일 내지 175일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휴가가기 위해 일한다는 서양인들의 타락한 노동관이 우리 나라에 도입될 경우 이 많은 휴일을 건전하게만 이용할 것으로 보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여가 선용 문제로 골치를 아파하는 청소년층의 지도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이고 놀고 먹자는 식의 사회 의식이 점차 팽배할 터인데 누가 그 책임을 질 것인가!

몰러 : 프랑스, 미국, 독일 등이 140 ∼150일인데 비해 우리가 165일이 넘는다고 사용자측 입장의 언론(경제신문 등)이 구라깐다.
        과연 그럴까? 프랑스인의 경우 국가에서 정한 휴일(142일) 외에 회사에서 주는 여름휴가는 계산 안하나?
        바캉스가 베케이션보다 많이 쓰이는 이유를 보라.
        더구나 주 5일 근무제를 채택하면 연.월차 폐지가 뻔해지는데...

: 더욱이 주말이 되면 도시 공동화 현상으로 역기능이 일어날 것이고 ‘성수 주일’을 생명처럼 지켜온 교회는 긴 주말로 인해 신앙심이 약한 성도들이나 준비되지 않은 예비 신자들을 교회로 끌어들이기 어렵게될 것이다.

몰러 : 요건 문제가 되겠다. 먹사들한테는 말이야...

: 셋째, 주 5일 근무제는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 교회는 일찍부터 근면과 절제를 강조해 왔다.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이 동산에 할 일 많아 사방에 일꾼을 부르네 일하러 가세 일하러 가 삼천리 강산 위해, 하나님 명령받았으니 반도강산에 일하러 가세.” 개화기에 민족의 지도자요 애국자였던 남궁억 선생의 작사로 1930년대부터 불렸던 찬송가의 한 구절만 보아도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노동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일 하는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대하였다.

몰러 : 산업경쟁력 약화? 젤 지랄옆차기하는 소리다.
        울나라에서 꽤 잘나가는 삼성이 격주 토욜휴무제를 시행한지 꽤 되었는데, 그 이전보다 높아진 생산성은 뭘로 설명할레?
        산업경쟁력은 노동시간이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이 좌우하는 것이다.
        울 나라가 아즉 노동집약형의 전 근대적 산업사회인줄 아나?

: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책을 출판한 막스 베버는 장로교회의 창설자 칼빈의 직업·노동에 대한 윤리적 태도를 ‘현세적 금욕’이라고 했다. 무제한적인 인간의 부에 대한 욕망, 그리고 생활에서의 향략을 억제한다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그것들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이를 버려야 한다.

몰러 : 언젠가 저 책 제대로 함 읽어보고 고교 윤리책에서 삭제되도록 소송을 걸고 말리라. 내가 학교 다닐때는 없던 내용인데...
        게다가 베버의 뜻과는 다르게 지조때루 해석해서 지들의 금과옥조로 삼고 있잖아...
        자본주의가 좋긴 하지만 바이블과는 상치되니깐 베버가 타협안으로 내놓은 책일뿐인데...(데카르트의 이원론과 비슷한 목적일뿐)
        부에 대한 욕망이 없이는 공산주의 짝나기 십상이고, 향락을 억제한다는 것 도한 무미건조한 삶이 될 뿐...
        게다가 먹사들의 최종적인 목적이 영혼의 구원이 아닌 자신의 영달에 있음을 알고 있는데, 뭔 눈가리고 아웅하는 수작인가?
        국가와 제도는 공정하지 못한 방법으로 부를 추구하는 것을 막고,
        정신 쇠락 및 조직 와해를 유발하지 않는 수준의 향락(이를 여가라고 한다)을 보장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부와 쾌락을 버리는 짓은 니들이나 제대로 해라.

: 주 5일 근무제가 잘못된 정치적 목적이나 타락한 안일주의에 근거한 발상이었다면 이제라도 진정한 애국심을 갖고 엿새 동안 힘써 일하여 부강한 나라를 만들도록 해야 한다. 주 5일 근무제 도입시도는 당장 포기해야한다.

몰러 : 주 5일 근무제를 발의한 것이 잘못된 정치적 목적(대선이 얼마 안 남았네?)이나 타락한 안일주의(글쎄? 이건 아닌디)에 근거한 것이었다면 이제라도 진정한 애국심을 갖고, 국민의 윤택한 삶과 생산성 제고를 방향으로 잡고 보완책을 검토/시행하며, 궁극적으로 부강한 나라를 만들도록 해야 한다. 주 5일 근무제 도입반대는 당장 포기해야 한다. 적어도 개독들 방식에 의한 검토는 말이다.

* 무엇보다도 일주일 중 하루를 쉬든 이틀을 쉬든 제네시스에 근거한 검토는 Bark At The Moon 이라구 말하고 잡다. 휴일은 인간이 일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생존과 자아실현을 위해 일하는 것이며, 일을 더 잘하기 위한 충전의 시간이 휴일인 것이다. 겨우 일주일 중 4시간 일 덜한다고 우리 나라가 무너질까? 인간은 일하는 기계가 아닌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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