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도소의 속사정 - 황날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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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뿔님의 칼럼입니다

기독교교도소의 속사정 - 황날조 기자

쥐뿔! 0 2,630 2003.01.07 12:29
한국기독교총판(한기총, 대표이사 이망신 목사)은 정부에서 인가한 기독교교도소의 운영방안에 대하여 각 파벌로 상반되는 운영방침에 속알이가 너무 깊어져, 깨질 판이라 한다.

기독교 장례파는 "기독교교도소는 한국사회의 부패한 기독교인들을 위해, 오직 기독교인들만 받아들여 정화하기를 주장하고, 사회에 만재한 기독교인들의 악행과 범죄만 없어지면 이 사회는 자동적으로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 목욕파는 "교도소가 진정 하느님의 나라가 임재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세상악이 온누리에 퍼졌으니, 교도소 안이라도 예수구원의 영접의 땅으로 만들어, 역으로 세상밖 지옥에서 탈출한 지상예수천국을 만들 에덴 동산의 회복에 있다" 고 주장하고 있다.

각 계파의 주장이 너무도 대립하는 관계로, 이망신 목사는 중재안으로 "기독교범죄인들을 사회에서 격리하면 자연 정화가 될 것이며, 지상천국을 원하는 교인들도 수용하면 될것 아니냐. 그리고 발각안된 기독교 범죄인들이 양심상 수감을 원하면 속죄기간을 정해서 머무를 수도 있게 하자"는 방법을 내놓고 있다.

한편 교도소 이름으로는 에덴교도소가 유력하다 한다. 이곳이 진정한 기독교인의 마음의 땅 에덴이 될지는 앞으로 각 계파의 협력에 따라 결정되리라 예측하고 있다.

황날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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