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적인 틀


기독교적인 틀

※※※ 0 3,370 2003.10.06 02:46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1년 2월 15일 목요일 오후 02시 46분 55초
제 목(Title): Re: 


음.. 스테어님도 결국 기독교적인 틀에서 벗어나시긴 싫으신건가요?
비유가 기독교를 벗어났으므로 부적절하다는 건 제가 느끼기론
"기독교 자체가 남들을 가만두지 않으므로 너넨 그런 말 할 자격없다"
로 여겨지는데요..

구원 문제도 그렇고, 전도 문제도 그렇고, 전 개개인의 예수님과의
직접적인 대화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이나 신부님이
그렇다니까 그런가보다 하는 태도는 경우에 따라 편견에 싸인 신도들을
양산하게 될까 걱정스럽습니다. 성경에서도 주로 예수님의 육성을
리퍼런스로 삼았으면 합니다. 비록 그것 역시 전해진 말이기는 하지만요.

그보다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여러 부조리들을 해결해나가는데
종교를 떠나 인간적인 유대감, 동지의식을 가지고 연합해야하지 않을까요?

종교 자체가 부조리라구요? ^^;

--------------------------------

1. 이 틀은 기독교적인 틀이 아닙니다.

2. 비유가 기독교를 벗어났으므로 부적절하다는건 글자 그대로 기독교를 벗어났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자격 따위는 저의 관심 밖입니다. 단지 '가만두는 것은 불가능'

  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3. 종교 자체가 부조리입니다. 종교만이 부조리라는 건 아니고 종교가 부조리의

  근원이라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종교가 부조리의 해결책일 수도 없구요. 그리고

  인간적인 유대감이나 동지의식으로 연합? 그거랑 '오아시스는 없다'랑 무슨 상관?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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