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guest(Wood) 국민일보

to guest(Wood) 국민일보

※※※ 0 2,735 2003.10.06 02:01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0년 7월  3일 월요일 오후 02시 16분 57초
제 목(Title): to guest(Wood) 국민일보


> 경품 제공 등의 불공정행위라면 다른 신문들도 많이 한 것이고, 조양은
> 결혼식은 국민일보가 없는 사실을 보도한 것이 아니라 있는 사실을 그냥
> 무시했다는 내용이고 결혼식 자체는 신문사와는 관계가 없으며

여기까지는 제가 그 글을 쓸 당시에 '국민일보의 허위 보도'에 초점을 맞추자는

의도로 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끼어들어간 것이니 무시하셔도 그만입니다.


> 장기기증 운동으로 물의를 빚었다는 것도 '없는 사실을 써갈긴'것과는 맥락이
> 다르며

저는 별로 다르다고 보지 않는데요. 장기 기증 운동의 문제점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 탁명환씨에 대한 내용은 국민일보 기자가 썼지만 국민일보가 아닌 신동아에
> 실렸다는 것이니 허위보도는 신동아가 한 셈이 아닙니까?

신동아는 허위보도의 주체가 아니라 피해자죠. 거짓 정보의 소스는 국민일보측에

있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문제의 허위 소스를 제공한 국민일보 기자가 신동아에만

그런 내용을 공개하고 국민일보에는 단 한 줄도 '허위 기사'를 싣지 않았다고

믿으시는 모양인데... 당시의 국민일보를 한번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 그럼 한경직 목사와 인터뷰만 했는데 기고를 한 것처럼 기고문을 마음대로
> 작성해서 실었다는 것 말씀하시는 겁니까? 이것도 물론 괘씸한 짓이지만 이
> 사건을 두고 '없는 사실을 보도'했다고는 말하지 않는 것 아닙니까?

없는 사실을 보도했다고 충분히 말할 수 있는 거 같은데요. ^^


> 이걸로는 사이비 언론이 되고, 외국 신문의 기사를 제멋대로 번역해서 싣는
> 조선일보는 사이비가 아니라 '그다지 맘에 들지 않는'것 뿐이군요.

좃선이 외국 신문 기사를 입맛대로 번역해서 게재한 점은 저도 깜빡했습니다.

좃선도 국민일보와 마찬가지로 사이비입니다.


> 좀 다른 얘기를, 되도록이면 최근의 사건으로 알려주실 수 없습니까?

제가 처음 그 글을 썼던 98년 1월 당시에도 저의 관심사는 순복음교회나 국민일보가

아니었으며 지금도 저의 관심사는 구약 세미나 쪽일 뿐 현대 교회의 비리에 있지

않습니다. (당시 제가 순복음교회를 조사한 이유는 저의 관심사가 탁명환씨였기

때문입니다. 탁명환씨에 대한 조사는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지금으로서는

시간을 투자해서 국민일보의 최근 행태를 조사할 여력도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94-95년의 국민일보에 대해서라면 '사이비'라고 불러도 전혀 거리낄 게 없을 만큼

충분히 조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5년 사이에 국민일보가 근본적으로 체질을

개선했는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만 국민일보가 달라졌다면 오히려

당신이 조사해서 제게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 그 5년 동안 조용기는 많은 발전을 했더군요. 92년에는 "4년 이내에 종말과

  휴거가 온다"고 떠들다가 96년 이후에는 "종말의 시기를 우리가 어찌 감히

  알겠는가"로 말을 바꾸는 유연성(?)에 감탄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 *


* 저는 국민일보의 상속에 불만이 없듯이 순복음교회의 상속에도 아무런 불만

  없습니다. 제 눈에는 둘다 조다윗의 개인 기업으로 보입니다.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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