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글을 쓰는 목적


이곳에 글을 쓰는 목적

※※※ 0 3,268 2003.09.30 02:5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1997년12월26일(금) 19시17분30초 ROK
제 목(Title): [R] [궁금] 나는 ...



저는 여기서 기독교의 허구성을 증명하기 위해 아무리 글을 쓰고 논변을 한다고

해도 기독교인을 설득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여기에 글을

쓰는 것은 기독교인을 설득하기 위함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쓰는 첫번째 목적은 이곳이 '기독교'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출입하는 곳이니만큼 본격적인 토론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이며 두번째 목적은 기독교인도 비기독교인도 아닌, 교회를 곧 떠나려

하거나 교회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이곳을 가끔 찾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단 한 사람의 기독교인도 개종(배교...라고 해야겠죠?)시키지 못했으며 그럴

의사도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다니지만 회의를 품은 사람들을 이곳에서 몇 번

만났으며 그들이 교회를 떠나는 데에 도움을 드린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기독교의 멸절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것을 이곳에서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비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집니다. 제가

하는 일은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독교의 모순과 허구성을 알린다. (물론 비기독교인을 상대로. 기독교인은

  이런 말을 들으려 하지도 않음.)

2. 기독교의 유해함을 알린다. 즉, 기독교를 믿지는 않더라도 기독교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기독교는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것임을 알린다.

3. 기독교나 기타의 종교가 우리의 삶에 불가결한 그 무엇이 아님을 알린다.

  즉, 사람은 종교 없이도 얼마든지 풍요롭고 값진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린다.


위에 열거한 세 가지 내용의 글을 이곳에서도 쓴 적이 있지만 그것은 이곳의

기독교인을 설득하기 위함은 아니었음을 분명히 해두고 싶습니다.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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