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것'을 주는 예
ANTIYESU
세상을 바꾸는 작은힘 - 안티예수
지옥
|
천국
|
종교
|
기독교
안티예수
0
안티예수
안티바이블
F A Q
가입인사
나의 경험담
질문과 답변
예수를 찾아서
교회에서쉬쉬하는
기독교를 찾아
기독교 죄악사
기독교의 거짓말
바로 보자 기독교
200
300
400
500
600
700
800
토론실
자유 게시판
기독교의 병폐
동영상자료실
지정 회원 토론실
좋은 글 모음
오류와 속임수
세계의 종교와 신
휴 지 통
반기독시사카툰
기독교비판
바이블비판(장절)
과학적 바른견해
기독교의 역사
논리와 비판
예수와 야훼 연구
기독교의 친일
버트란드러셀
도올비평
라즈니쉬
성혈과 성배
바이블 스터디
칼럼모음
김장한 칼럼
staire 칼럼
쥐뿔!칼럼
몰러칼럼
까마귀 칼럼
이사대사 칼럼
이상훈 칼럼
칼츠 칼럼
손오공 칼럼
예술가 칼럼
임가 남매 칼럼
자료실
기독교관련자료실
차 한잔의 여유
소설 수필
보관자료실
비밀자료실
정보마당
사이트 링크
안티문학관
유령
임시자료
안티예수
안티바이블
F A Q
가입인사
나의 경험담
질문과 답변
예수를 찾아서
교회에서쉬쉬하는
기독교를 찾아
기독교 죄악사
기독교의 거짓말
바로 보자 기독교
토론실
자유 게시판
기독교의 병폐
동영상자료실
지정 회원 토론실
좋은 글 모음
오류와 속임수
세계의 종교와 신
휴 지 통
반기독시사카툰
기독교비판
바이블비판(장절)
과학적 바른견해
기독교의 역사
논리와 비판
예수와 야훼 연구
기독교의 친일
버트란드러셀
도올비평
라즈니쉬
성혈과 성배
바이블 스터디
칼럼모음
김장한 칼럼
staire 칼럼
쥐뿔!칼럼
몰러칼럼
까마귀 칼럼
이사대사 칼럼
이상훈 칼럼
칼츠 칼럼
손오공 칼럼
예술가 칼럼
임가 남매 칼럼
자료실
기독교관련자료실
차 한잔의 여유
소설 수필
보관자료실
비밀자료실
정보마당
사이트 링크
안티문학관
유령
임시자료
메인
안티예수
토론실
기독교비판
칼럼모음
자료실
정보마당
0
김장한 칼럼
staire 칼럼
쥐뿔!칼럼
몰러칼럼
까마귀 칼럼
이사대사 칼럼
이상훈 칼럼
칼츠 칼럼
손오공 칼럼
예술가 칼럼
임가 남매 칼럼
'나쁜 것'을 주는 예
※※※
일반
0
2,473
2003.09.29 20:08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1997년06월19일(목) 07시07분40초 KDT
제 목(Title): '나쁜 것'을 주는 예
이 글은 기독교 보드에 실렸던 다음 글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6380 staire ( 강 민 형 ) 8.23 188 [R] 몇가지 더 궁금
-------------------------------(여기부터)------------------------------------
(전략)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동기'로 인해 기독교를 혐오하는가...
저에게 이렇다할 동기는 없습니다. 기독교를 알고 싶었고 그래서 교회를 다녔지요.
그리고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읽고 토론하고 때로는 가르치기도 하며
느꼈을 따름입니다. 어느날 돌아보았더니 저는 기독교를 혐오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문은 '기독교의 무엇을 싫어하는가'라는 질문이겠지요.
'동기'라는 어휘를 빌어 부적절하게 표현되긴 했지만 Gatsbi님께서 진정으로
의문스러워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저는 기독교의 권력 지향이 싫습니다. 2000년의 역사 속에서 늘 힘 있는 자의
편에 서서 힘 없는 자를 핍박해 온 교회가 싫습니다. 그것에 대한 진지한 반성으로
일어난 민중신학마저 사갈시하는 그들의 '이기는 편이 우리편' 식의 처세술이
싫습니다.
(중략).
저는 기독교의 인간 모독이 싫습니다. 신의 영광을 더해주기 위한 존재로서의
가치부터 생각하는 인간관, 옹기장이의 변덕에 의해 맥없이 깨뜨려져야만 하는
질그릇 인간관, 그러면서도 '너희들은 애초에 죄에 물들어 있기 때문에 내게
손을 내밀지 않으면 어디에도 구원은 없어'라고 말하는 오만방자한 신과 그의
아들, 그로 인해 질박하게 살아가는 뭇 인간들에게 참아서 해결될 수 없는
죄의식을 덮어씌우는 인간관이 싫습니다. 인간은 신 없이도 존엄하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기독교의 '본질적인 해악'입니다. 저는 결코 기독교의 주변적인
해악을 때리지 않습니다. 기독교 보드에서건 어디에서건 저는 목사의 아들이
행패를 부렸다고 해서, 성직자가 부정 축재를 한다고 해서, 교황이 마약 장사를
한다고 해서... 그것을 이유로 기독교의 멸절을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기독교의 테두리 밖에서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는, '기독교의 일부의 흠'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기독교를 경계하는 이유는 그것이 '확신'을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깊은 숙고 없이도 확신할 수 있도록 하는 그 무서운 마력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 편에 있다고 하는 근거 박약한 확신이 신앙인의 그릇됨을 부채질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어느 정도 선하고 또 어느 정도 악합니다. 모두가 지고지선의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 하더라도 서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입으며 또한 그것을
감싸고 어루만지며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라는 약하면서도 존엄한 존재입니다.
'나는 이미 정결하니 이제 너희를 정결하게 해 주마'라는 식의 세례 요한적인
오만한 확신이 우리를 불행하게 합니다.
인간은 '확신'을 감히 내릴 역량이 없는, 불완전한 지성과 불완전한 덕성을 가진
존재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존엄합니다. 스스로의 한계를 알고 끊임없이 반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반성'의 능력마저 앗아가는 확신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사소한 예를 보여드리지요. 십자군 전쟁에서 연전연패하던 교황
이노센트 3세는 창 끝을 돌려 프랑스 남부 랑그도크 지방의 이단을 말살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 '이단'들이란 지상의 성 유물과 유적에 무관심하며 따라서
살육과 약탈로 점철되던 부도덕한 십자군 전쟁을 혐오하던 '카타리 파'입니다.
1209년 시토 대수도원의 아르노 아말릭 수도원장은 카타리 파의 도시 베지르를
침공했습니다. 베지르 시는 약탈을 피하기 위해 십자군에게 항복하고 말았지요.
군인들은 자신들의 주목적인 약탈을 못 하게 되었고 아말릭 수도원장은 그들에게
무언가 보상하기 위해 '항복했다고 하지만 선량한 시민들 사이에 숨어 있을
이교도를 색출하여 죽여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군인들이 참된 기독교인과 이단을
구별하는 방법을 묻자 아말릭은 오늘날까지도 명성을 잃지 않고 있는 유명한 말을
남깁니다.
"모두 죽여라. 참된 기독교인은 하느님께서 알아보실 것이다."
(이하 생략)
-------------------------------(여기까지)------------------------------------
답변이 되었겠지요?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프린트
신고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76
불교에 대해 하나도 모르지만...
※※※
2003.09.27
2404
475
[r] 기독교의 인간 모독?
댓글
+
1
개
※※※
2003.09.29
2404
474
[guest(kim)님께] 성경 날조
※※※
2003.09.30
2405
473
[R] RNB님께
※※※
2003.09.30
2407
472
neuro님께 드리는 답변
댓글
+
1
개
※※※
2003.09.29
2411
471
[R] guest(----용----)님께
※※※
2003.09.27
2414
470
김마가님께, 도덕률이 깨진다면...
※※※
2003.09.27
2417
469
헵시바님께 먼저 답변 드립니다.
※※※
2003.09.29
2417
468
하야니님께 : Open to whatever...
※※※
2003.09.29
2430
467
[다시 Pris님께] 원시 종교
※※※
2003.09.30
2434
466
기독교에 대한 staire의 왜곡된 시각
※※※
2003.09.29
2435
465
처녀 잉태에 관한 참을 수 없는 접근 방식
※※※
2003.09.28
2438
464
[R] 예수 가르침의 중심은...
댓글
+
1
개
※※※
2003.09.29
2441
463
patella님께 드립니다
댓글
+
1
개
※※※
2003.09.29
2442
462
[SGInut님께] 성경과 장애자
※※※
2003.09.30
2458
461
하야니에게 - 핀트가 안 맞음
※※※
2003.09.28
2460
460
worship님께. 세뇌라는 말은...
※※※
2003.09.29
2463
459
[R] 스테어님께..질문
댓글
+
1
개
※※※
2003.09.29
2463
458
MoMo님께 - 길게 논의할 가치...
※※※
2003.09.28
2464
457
[윗글에 대한 보론] 좀더 현실적인 문제...
※※※
2003.09.29
2469
1
2
3
4
5
6
7
8
9
10
Search
검색대상
제목
내용
제목+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
Login
Login
자동로그인
회원가입
|
정보찾기
Category
김장한 칼럼
staire 칼럼
쥐뿔!칼럼
몰러칼럼
까마귀 칼럼
이사대사 칼럼
이상훈 칼럼
칼츠 칼럼
손오공 칼럼
예술가 칼럼
임가 남매 칼럼
+
Posts
글이 없습니다.
+
Comments
글이 없습니다.
State
현재 접속자
138 명
오늘 방문자
4,821 명
어제 방문자
4,469 명
최대 방문자
5,411 명
전체 방문자
1,466,504 명
전체 게시물
14,414 개
전체 댓글수
38,036 개
전체 회원수
1,663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