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Tuvoc)님께 : 콘스탄티누스


guest(Tuvoc)님께 : 콘스탄티누스

※※※ 1 2,595 2003.09.29 20:00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1997년06월16일(월) 21시12분47초 KDT
제 목(Title): guest(Tuvoc)님께 : 콘스탄티누스



> 음, 그나저나...위에서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는 얘긴 많이
> 들어왔고 또 틀린 얘기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정치적인 이유에서 외면적으로나마
> 기독교를 공인한거겠죠. 누구말로는 뒤론 계속 탄압했다는 군요. 당시에 황제에
> 의해 세워진 교회가 로마 카톨릭이고 황제의 편에 들지 않은 언더그라운드 교회가
> 현재 복음주의의 기반이 된거라고 알고 있는데... 틀린가요?

콘스탄티누스는 대단히 종교적인 사람이었으며 그는 자신의 신앙에 충실했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종교'가 아니었다는 것이지요. 정치적인 이유에서

기독교를 공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그 이후 기독교를 탄압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기독교에 대한 탄압은 콘스탄티누스의 기독교 국교화 이전인 311년 갈레리우스

황제의 '관용령'에 의해 이미 종결되었습니다.)

현재 복음주의의 기반이 당시 황제의 편에 들지 않은 언더그라운드 교회라는 주장의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저는 그 견해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설득력 있는

증거가 있다면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Comments

※※※ 2003.09.29 20:01
본문은 아래글에 대한 스테어님의 답변입니다.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Tuvoc)
날 짜 (Date): 1997년06월16일(월) 17시51분48초 KDT
제 목(Title): 성경의 버그라...


 있다면 상당히 의도적인거겠죠.

 하나님왈...
 
 '자 이 책읽고 꼬치꼬치 따지는 놈은 바베큐고 순진하게 잘믿는 놈은 죽어서 뒷탈
없을꺼다이~잉.'

 공포를 모르는 사람은, 그것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왜 두려워 하는지 이해를
못합니다. 전 그것을 느껴왔고 언제 어느때서나 항상 느껴왔습니다. 단지
사람살면서 생기는 우연이라고 차마 말할 수 없는 일들만 겪어오면서요. 제가
기독교신자가 아니었더라도 '신은 있다'라는 말을 되뇌이며 살았을 겁니다. 무당들
얘기로 말하면 등뒤에 예수귀신이 들러붙어 있다고 말할 정도겠죠.

 음, 그나저나...위에서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는 얘긴 많이
들어왔고 또 틀린 얘기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정치적인 이유에서 외면적으로나마
기독교를 공인한거겠죠. 누구말로는 뒤론 계속 탄압했다는 군요. 당시에 황제에
의해 세워진 교회가 로마 카톨릭이고 황제의 편에 들지 않은 언더그라운드 교회가
현재 복음주의의 기반이 된거라고 알고 있는데... 틀린가요?

 본문으로 돌아와서... 실제 성경의 해석이나 접근방식은 일반적인 상식적 관점과
많이 틀립니다. 물론 이것도 단지 기존교회의 편의를 위해서라고 한다면 뭐 할 말
없습니다만 성경 자체의 의미는 현재 우리가 접할 수 있는 하나님에 대한 유일한
증거이며 또한 가르침이라는게 아닐까요? 왜 복음주의자들이 성경의 글자하나 문자
그대로 해석하려는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순수성을 지키려는 그리고 순수성을
신앙의 핵심요소로 보는 신앙인들의 노력입니다. 동시에 그들은 성경이야말로 이
세상에 하나님이 남기신 유일한 그분의 가르침으로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저도
정리가 잘 안 됩니다만...

 밑에서 계속 쓰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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