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ella님께 드립니다


patella님께 드립니다

※※※ 1 2,440 2003.09.29 19:45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1997년05월06일(화) 04시00분06초 KST
제 목(Title): 윗 글에 이어... patella님께 드립니다



윗 글의 결론 부분에서 한 걸음 더 거슬러 올라간다면... 저는 patella님의

다음과 같은 입장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것을 밝힌 셈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제가 위의 길고 난삽한 글을 올린 근본적인 목적입니다.)

> 기독교인들과 비기독교인들과의 언쟁은 불필요하다.
> 왜냐면 더도말고
> 딱 한가지가 틀림으로서 연쇄반응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 기독교인들은 신앙이 모든 것의 기본이 된다는것이고,
> 비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중심이 된다는것.
> 이거 하나가 틀린 이상은 어떠한 부연설명도 무의미한거 같다..

저는 두 가지 점에서 patella님의 논의를 반박합니다. 첫째,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자신'이 중심이라는 논의를 통해 patella님께서 지적하신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근본적 차이'가 해소되었음을 위의 글에서

제시하였습니다.


둘째, 저는 근본적인 시각의 차이가 있으니 논의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에

동의하지 못합니다. 모든 차이는 근본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이가

없다면 오히려 논쟁이 불필요합니다.


말장난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제가 제시하는 다음의 두 문장, 특칭명제

하나와 전칭명제 하나가 paradox가 아닌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기독교인인 patella님은 비기독교인과의 언쟁이 불필요하다고 본다.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은 근본적인 시각 차이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은 비기독교인과의 언쟁에 무관심해서는 안된다. 기독교인은

자신만의 구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Comments

※※※ 2003.09.29 19:45
본문은 아래글에 대한 스테어님의 답변입니다.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patella (놀란토끼!)
날 짜 (Date): 1997년05월04일(일) 07시16분43초 KST
제 목(Title): RE] 종교와 결혼.



종교와 결혼이고 사랑이고 를 거론하기 이전에

한가지로 통합되는걸 본다.

기독교인들과 비기독교인들과의 언쟁은 불필요하다.

왜냐면 더도말고

딱 한가지가 틀림으로서 연쇄반응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은 신앙이 모든 것의 기본이 된다는것이고,

비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중심이 된다는것.

이거하나가 틀린이상은 어떠한 부연설명도 무의미한거 같다..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115 명
  • 오늘 방문자 3,062 명
  • 어제 방문자 4,469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464,745 명
  • 전체 게시물 14,414 개
  • 전체 댓글수 38,036 개
  • 전체 회원수 1,663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