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니님께 : 세가지 질문 1

하야니님께 : 세가지 질문 1

※※※ 0 2,482 2003.09.29 19:30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날 짜 (Date): 1996년08월12일(월) 04시11분46초 KDT
제 목(Title): 하야니님께 : 세가지 질문 1



저는 fallen이 타락인 줄 몰랐습니다. :)

그건 그렇고... C. S. Lewis의 허술한 신앙 체계로써 외계인 문제를 다루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루이스의 다음 글들을 참조하십시오.


"Are-are you there too, Sir?"
"I am. But there I have another name."
          -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r

여기에서의 대화로부터 외계인 문제가 쉽게 해결된다고 생각하시면 오해입니다.

이런 대목도 있거든요.

If anyone swear by Tash and keep his oath for the oath's sake, it is by me
that he truly sworn, though he know it not, and it is I who reward him. And
if any man do a cruelty in my name, then, though he says the name Aslan, it is
Tash whom he serves and by Tash his deed is accepted.
        - The last battle

(짐작하시겠지만 이 인용문의 '나'는 곧 Aslan이며 참된 신을 상징합니다. 또한
Tash는 거짓된 신으로서 알라 정도의 이미지-물론 기독교인 특유의 악의적으로
왜곡된 시각에서 본-를 갖고 있습니다.)
 
이것으로써 예수를 몰랐던 우리 조상들의 문제마저 해결된다고 보실지 모르지만...

그의 논법에 따른다면 알라를 독실하게 경배하는 무슬림들도 하느님의 구원 대상으로

인정되며 심지어 사탄을 숭배하는 자들도 '독실하고 참되게' 믿고 행동하기만 한다면

하느님의 구원 대상입니다. 여기에 찬성하십니까?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Comments

Total 536 Posts, Now 21 Page

게시물이 없습니다.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97 명
  • 오늘 방문자 3,345 명
  • 어제 방문자 4,805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34,644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