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결국은 포기했다


[R] 결국은 포기했다

※※※ 1 2,290 2003.09.28 10:28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날 짜 (Date): 1996년02월28일(수) 14시36분08초 KST
제 목(Title): [R] 결국은 포기했다



그래도 그들을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쯤이야 어떻겠습니까.

하나님은 스스로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분이기에

당신의 찬미를 기다려 비로소 존엄해지는 분이 아니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의지하고 살아가는 인간...

당신의 사랑을 그들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느라 당신을 돌아볼 여유를 잃었을 뿐입니다.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Comments

※※※ 2003.09.28 10:29
본문은 아래글에 대한 스테어님의 답변입니다.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hdgh)
날 짜 (Date): 1996년02월28일(수) 14시11분09초 KST
제 목(Title): 결국은 포기했다..



가슴이 아프다..

크리스찬이길 포기했다..

그래...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더이상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다..

남은 문제가 있다면..

보수적이고.. 외골수적인 크리스천들이.. 나의 이런 상황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한다는거다..

사실 그러기를 기대하지도 않는데..

가슴이 아프다..

다들 인간적으로 내가 좋아하던 사람들인데..

나의 신앙문제로 날 대하는 그들의 태도가 완전 바뀜을 느낌으로서..

그래도 어쩔수 없는건 어쩔수 없는거다..

노력으론 안되는일..

그들이 좀 맘을 넓게 갖아주기만을..

그렇지 않으면.. 내가 그 모든것을 초월할수 있길 바랄뿐..

아마 정말 하나님이 있다면.. 난 그를 미워할거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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