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님 눈 앞에 있는 모니터는 제가 만들었습니다.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예수사랑님 눈 앞에 있는 모니터는 제가 만들었습니다.

루라 5 4,942 2004.11.11 01:10

예수사랑님 지금 모니터 화면으로 이 게시물 보고 계시죠?

지금 예수사랑님 눈 앞에 있는 피시 모니터는 제가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 사랑님이 클릭하고 계시는 마우스도 제가 만들었어요.

제가 예수 사랑님이 지금 가지고 계신 컴퓨터와 모니터,마우스의 설계자이고 창조자입니다.

지금 예수사랑님께서 컴퓨터로 안티들을 전도할 수 있는 것도 다 제가 예수사랑님이 안티들 전도하는데 편하라고

아주 뛰어나게 모니터와 마우스를 설계하고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저한테 감사해야 되겠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예수사랑님이 지금 사용하시는 컴퓨터를 제가 만들었으니까요.

뭐라고요?

내가 예수사랑님이 소유하고 계신 모니터와 마우스,키보드의 설계자고 창조자라는 증거가 어디 있냐고요?

물론 증거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 사랑님 눈 앞의 모니터와 마우스,키보드가 있다는 거 자체가 예수 사랑님 소유의 컴퓨터 기기들을 제가

설계하고 만들었다는 유력한 증거입니다.

예수사랑님 눈 앞에 있는 모니터를 루라가 설계하고 만들었다는 가장 큰 증거는 바로 예수사랑님 눈 앞에 보이는

모니터 그 자체가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존재하고 하나님이 자연을 창조했다는 가장 큰 증거가 예수사랑님 눈에 보이는 자연 그 자체이듯이 루라라는

인간이 존재하고 루라가 예수사랑님 눈 앞의 모니터를 만들었다는 가장 큰 증거도 예수사랑님 눈에 보이는 모니터 기기

그 자체입니다.

아마 이렇게 말하면 이런 식으로 반론할 겁니다.

예수사랑: 그렇다면 루라씨. 제 모니터 테두리에 어떤 상표가 인쇄되어 있는지 맞춰보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모니터를

만드신 장본인이라면 모니터 테두리에 어떤 상표명이 인쇄되어 있고 인쇄된 위치가 어디 있는지 잘 아시겠죠?

루라: syncmastermagiccx7116이라는 상표명이 오른쪽 테두리 하단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예수사랑: 루라님 틀렸읍니다.  상표명은 syncmastermagiccx7115이고 상표명이 인쇄된 곳은 모니터 왼쪽 테두리 하단

입니다.

루라: 틀린게 아닙니다. 제가  상표명이 syncmastermagiccx7116이라고 말하고 상표명 인쇄된 곳이 오른쪽 테두리 하단

이라고 말하는 순간에는 분명히 상표명은 syncmastermagiccx7116이었고 인쇄된 위치도 오른쪽 테두리 하단이었습니

다. 그러나 예수사랑님께서, '루라님, 틀렸습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상표명은  syncmastermagiccx7115로 바뀌었고

상표명 인쇄된 위치도 모니터 오른쪽 테두리 하단에서 왼쪽 테두리 하단으로 바뀌었습니다. 마치 아폴로 11호가 달나라

가기 전까지는 지구가 평평했다가 아폴로 11호가 지구 대기권 밖을 벗어나는 순간 갑자기 지구가 평면에서 구형으로

바뀌었듯이 말입니다.

예수사랑: 말도 안된다. 루라님, 제 시력은 2.0입니다. 루라님이 상표명을 syncmastermagiccx7116이라고 말하는 순간,

저는 바로 시선을 모니터에서 모니터 테두리로 잽싸게 옮겼습니다. 루라님이 상표명을 말하고 제가 상표명이 틀렸다는

걸 확인하고 루라님 틀렸다는 걸 지적하는 말을 할 때까지 사이 간격이 길어야 1,2초도 안되는데, 그렇게 급작스럽게

상표명이 syncmastermagiccx7116에서 syncmastermagiccx7115로 바뀐단 말입니까? 불과 1,2초만에?

루라: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전지전능하기 때문입니다. 전지전능이 뭡니까? 3000년 전에는 메뚜기가 4다리로

직립보행하게 만들었는데 3000년 후 곤충학자들이 돋보기로 메뚜기를 관찰했을 때에는 6다리로 걸어가게끔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게 아닙니까? 3000년 전에는 메뚜기가 4다리로 직립보행하게 만들었는데 3000년 후 곤충학자들이 돋보기

로 메뚜기를 관찰했을 때에는 6다리로 걸어가게끔 바꿀 수 있는 능력이라면 예수사랑님이 고작 눈 깜빡이는 1,2초 동안에

상표명을   syncmastermagiccx7116에서 syncmastermagiccx7115로 바꾸는 게 뭐가 그리 어렵단 말입니까?

예수사랑: 댁이 전지전능하다는 증거가 있소?

루라: 제가 좀 있다가 예수사랑님한테 이메일을 보낼 겁니다. 이메일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루라는 전지전능하도다.'

루라의 이메일에 '루라는 전지전능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기 때문에 루라는 전지전능합니다. 즉 루라의 이메일이 루라가

전지전능하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은 전지전능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전지전능하

듯이 말입니다. (안티 참고: 실제로 성경에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지 않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미국의 어떤 신학자는

전지전능은 영어번역상의 착오라는 말을 한적이 있으며 '전지전능'으로 많이 번역되는 히브리어 엘 샤다이(전능한 하나

님)의 샤다이는 어원적으로,언어학적으로 전지전능이라는 뜻보다 '산'이라는 뜻으로 많이 쓰였다고 한다. 그래서 엘 샤다

이의 올바른 번역은 '산신'이라고 해야 정확하다는 신학자들의 의견도 있으며 고고학적으로 야훼신은 호렙산의 산신으로

숭배되었다고 한다. 즉 당시 팔레스타인 지역의 유목민들이 처음 야훼라는 이름의 신을 섬겼을 때는 우리 조상님들이

산신령을 숭배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야훼신을 섬겼다는 얘기다.)

예수사랑: 마지막으로 묻겠소. 거듭 묻는 거지만 도대체 제가 가지고 있는 모니터와 마우스를 루라씨가 만들었다는 증거

가 어디 있단 말이오?

루라: 저도 거듭 답하지만, 예수사랑님이 가지고 있는 모니터와 마우스를 이 루라가 만들었다는 가장 큰 증거는 바로 예수

사랑님 눈 앞에 보이는 모니터와 마우스들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이 자연을 창조했다는 가장 큰 증거가 예수사랑님 눈에

보이는 자연 그 자체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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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를 보면 옹기를 만든 옹기쟁이가 존재한다는 걸 분명히 알 수가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옹기쟁이가 루라라는 증거가 될 수 있을까?

옹기를 보면 옹기를 만든 옹기쟁이가 존재한다는 걸 분명히 알 수 있다 해서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옹기를 루라가 만들었

다는 증거가 될 수 있을까?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된다면 말이다.

자연을 보면 자연을 만든 창조주가 존재한다는 걸 분명히 알 수 있다 해서 자연을 야훼신이 만들었다는 증거가 된다라고

논리비약하는 게 얼마나 허튼 소리인지 깨닫게 될거다.

다시 한번 묻겠다.

자연을 보면 자연을 만든 창조주가 존재한다는 걸 분명히 알 수 있고 그러하기 때문에 자연을 야훼가 만들었다는 가장 큰

증거는 자연 그 자체가 될 수 있을까?

그렇다면 말이다.

지금 눈 앞에 있는 모니터를 보면 모니터를 만들은 설계자가 존재한다는 걸 분명히 알 수 있고 그러하기 때문에 눈 앞에

있는 모니터를 나 루라가 만들었다는 가장 큰 증거는 눈 앞의 모니터 그 자체가 될 수 있을까?

거듭 묻고 싶다.

자연을 보면 자연을 만들은 설계자가 야훼신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사람이 왜 바로 눈 앞에 있는 모니터를 보면서 그 모니

터를 만들은 설계자가 나 루라라는 건 알 수 없는가?

자연을 보고 자연을 만들은 설계자가 야훼신이란 걸 단번에 알아챈 인간이 왜 자기 눈 앞의 모니터를 보면서 그 모니터

만들은 설계자는 루라라는 걸 단번에 알아채지 못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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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GoodDays 2004.11.11 02:27
맞아요.
개독들은 예수가 머라 지랄하던 지는 반드시 천당간다고 믿죠.
사실과 믿음은 다른것 아닌가요.
인드라 2004.11.11 02:16
예수는 지믿어도 지옥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개독들은 그말에 귀막고 눈막고 지랄들을 하지요.

가라지들의 특성입니다.
인드라 2004.11.11 02:15
예수사랑님만 들을 말이 아닙니다.
바울이라는넘이 짐 있다면 그넘도 들어야 할말입니다.
개독교의 가장 허접한 논리가 바로 저것입니다.
바울이 주장한것인데 자연을 보고 변명할수가 없다고?
미친놈들이 아니고서 그기에 회의하지는 못할겁니다.

자연을 유심히 보라...
자연은 오히려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있다.
GoodDays 2004.11.11 02:13
옹기를 누가 만들었던 모니터를 누가 만들었던 잘쓰면 되는것 아닌가???
마찬가지로 이세상 야훼가 만들었던 단군이 만들었던 알라가 만들었던 현재 잘먹고 잘사면 땡...
물건 살때 처음엔 브랜드 보고 사지만 사고 난후 잘쓰면 되지 박씨, 김씨, 이씨가 만들것 머 상관있을까. 그런다고 뭐 달라지나. 누가가 아니고 어떻게 잘 쓰고 이용하나가 중요한것 아닐까..
누가에 너무 집착에 하다보니 야훼 숭배 빠지는것 아니가.  내가 현대차 타고 다닌다고 현대차 사장 숭배하나.  물론 감사는 할수 있어도 숭배는 심한것 일다. 부모님이 날 낳아주었다고 평생 부모님숭배하면서 종처럼 살건가.  사실 개독들은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은 죽으면 우상이라 하면서 끝까지 야훼는숭배하는것은 죽어서 천국보내준다고 생각하니깐 그러는것.. 결국 야훼도 지 욕심에 숭배하는 이기주의자다.  야훼가 지 믿어도 지옥간다면 믿을 개독 한명이라도 있을까......
세일러문 2004.11.11 01:15
^^ 개수사랑이 저 글 보고 이해나 할려나 모르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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