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머리비율은 성인의것에 비해 참으로 큰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동물에 공히 적용되는데 심지어 식물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러한 현상을 통해서 동물은 자기새끼를 더욱 귀엽게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참 귀엽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자기가 귀엽다는 사실을 알까요?

귀엽다는 관념조차 있을까요?

물론 여기서 말하는 아이는 아동을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자기가 예쁘다는 사실을 알고 그것을 이용하는 아이는 때로는 얄밉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지극히 순수한 입장에서 바라보는 신의 모습은 어떨까요?

신이 자신이 위대하다고 여긴다면 그가 진정 위대 한것일까요?

신이 자기가 의롭다고 여긴다면 그가 진정 의로운 것일까요?

신이 진정 아름답다고요? 그럼 신은 자기가 아름다운줄도 모르겠군요

신은 절대적입니까? 그럼 신은 자기가 절대적임을 모르겠군요

우리는 사람들간에 사랑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서로간의 사랑에 대해 잘알기에 그사랑은 스스로 의심되기도 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그사랑에대해서 의도가 존재하지않음을 알때 가능한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