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임금님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벌거벗은 임금님

※※ 3 3,642 2004.07.20 22:05
1837년 안델센의 동화로 익히 잘알려져 있는 작품이다.원제는 [황제의 새옷]으로 14세기 J.마누엘이란 에스파냐의 작가의 삽화를 번안하여 원작을 조금 개작한 것이다.원작은 사기꾼이 짜고 있는 있는 천은 간통으로 태어난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다.그리고 벌거숭이라고 지적한 사람은 원래 마부 <하늘의 소리>인 어린이의 입으로 했다는 것이 원작과 다르다.그 외에 나그네 재봉사의 속임수에 걸린다는 대략의 줄거린 같다.단지 기이하게 쓰인 원작의 개작을 통해서 "사회비판성" 명작동화가 되었다.

그런데 르네상스의 시대,즉 이성이 트이고 진실을 알려고하는 서구의 그 시대에 기이하고 애매하게 쓰여진 원작과는 다르게 동화로 다시 태어난 "벌거벗은 임금님"은 적어도 서구에선 그 역할과 임무가 끝난듯하다.이유인즉슨 거짓된 역사와 종교에서 대부분의 국가는 탈피했고 관료주의나 권위주의적인 국가는 거의 없다.문제는 바로 그 동화가 아직도 유효하고 비판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바로 이 땅 한국에선 말이다.

현재 기독교가 판을치는 한국, 그리고 권위주의와 관료주의가 잔존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비극이며 후손들에게 결코 자랑스런 조국으로 물려주기엔 우리 선배들은 너무나도 부끄럽다.제대로 잡혀지지 않은 역사를 제외하고도,아직도 사대주의적인 발상과 성향이 무엇인지 모른 채 상당히 많은 기성세대이며 보수세력들은 그 천민스런 지위를 돈과 권력으로 수호하려고 애쓰고있다.소수의 영화를 누리기위하여 다수는 역사조차,비판조차 금기시되는 나라가 되어있는 것이다.

벌거벗은 아니 발가벗겨진 한국기독교를 보라!무엇을 부족해하는 인간이란 임금이며 목회자들이다.허영과 무위도식은 그들의 공통점이다.그리고 그 있지도 않은 천을 보기위해선 "마음씨가 좋아야 하고 나쁘지 않아야 한다"라는 조건을 단다.그리고 그 자신도 나체인 자신의 실체를 알고있다.그러나 자신을 속이고 착하고 나쁘지 않기위해 그 사실을 숨기고 "아름다운 옷"으로 거짓말을 해야하는 어설프고 어리석은 백성이 있다.있지도 않은 천이며 신화로써 허구인 일개 미천한 히브리씨족신 그 보이지 않는 허구의 신으로 치장한다.그것이 믿음이고 모두를 기만하고 혹세무민하는 본질이다.

구원을 받기위해 백성들은 벌거벗은 목회자들에게 맹종하고 그들의 사적 명령을 따른다.그리고 목회자들은 그것을 즐긴다.그래야 볼품없는 존재인 자신이 속세에서 부귀영화와 권위를 누릴 수 있다.마음씨 좋고 나쁘지 않기위해 해대는 역겨운 거짓말과 다를 것이 없다.그러나 진정한 하늘의 소리인 안티는 그 우습고 한심한 기독교의 벌거벗음을 일갈한다.이렇게 말이다."아이구 웃겨라,목회자가 벌거벗었네,깔깔깔... 기독교는 풍선을 타고 이웃나라로 날아갔습니다."이 나라에 필요한 것은 바로 진실과 사실을 꺼리낌없이 말하는 안티같은"어린이"가 있어야 한다..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9-01 17:19:47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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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순박한나그네 2004.07.21 03:08
벌거벗은 임금님 뿐만 아니라
개독들에게 적용될만한 동화는 엄청스리 많죠

에어컨 수리후 누설시의 협박에 시달리던 수리공이
남몰래 갈대밭에서 외쳤다던 "속-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온통 구라질로 좆이 늘어나는 개먹들의 애환을 담은 동화 "속-피노키오"

재림한다고 수천년을 전세계에 구라질하는
원작의 구라를 비웃는 "속-양치기소년"

개독들을 몰아내면 저 동화들의 교훈들을 고스란히 느끼고
정말 살만한 세상이 될것 같습니다.
김장한 2004.07.21 00:16
ㅋㅋㅋ그래도 존엄을 유지하기 위해 입고 있던 팬티마저 최근엔 벗어버린 듯 하죠? 에어짱님의 고결한 순교나 서울을 봉헌하신 모모 장로님 같은 분들을 보면 정말 어이없습ㄴ미다
인드라 2004.07.20 22:08
마자요...
개독들도 저거가 가라지란 사실을 알고있다니까요...^^
적어도 바이블을 보는 개독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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