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 더 - 예수의 동문서답에 관해서...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또하나 더 - 예수의 동문서답에 관해서...

수호천사 4 3,386 2004.07.18 07:05
우선 로마가 정치적인 문제로 기독교를 국교로 선택한 역사적인 사실은 부인할 수없습니다.
이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끝이 없고요...

기독교의 정립도 예수 사후 한 참뒤에 이루어진답니다. 즉, 성삼위 일체론을 가지고도 상당한 기간동안 엄청난 논쟁과 태러, 살인 암투가 벌어지지요... 이는 결국 그리스도 정교와 기독교가 갈라서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답니다..

이는 주제가 아닌것 같고...

예수는 공생애에서 계속적인 고민에 빠진것은 사실이지요...
학자들은 이를 가지고 예수의 인성과 신성을 다가진 예수가 갈등하는 모습이라고 답하기도 한답니다...

즉 예수는 인간임과 동시에 신성을 가졌다고본다는 거죠..

인간으로써 메시아에 대한 의문과 갈등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죽음에 대한 공포등으로 상당한 갈등을 하게 됩니다.
이는 그의 공생애 곳곳에 그 증거를 남깁니다..(아래에 예시한 글들도 그것이지요..)

그리고 제자에게도 똑같이 물어봅니다. 너는 나를 무었이라 생각하느냐? 하는 물음과 본인 스스로 나는 사람의 아들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이는 복음서에 다나오는 내용이고...

따라서 다소 동문서답같이 들리는 이런 내용이 그런 엄청난 갈등을 계속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예수의 인성만을 강조하게 되면 예수는 단순한 선지자에 지나지 않게됩니다..

이 문제에서 유태교와 이슬람과 기독교 그리고 그리스도 정교가 갈리게 됩니다..

유태교에서는 예수는 여러선지자중에 한사람이다라고 하고,

이슬람과 그리스도정교는 어느정도의 신성을 인정하면서도 선지자 쪽에 무게를 둡니다.
물론 그리스도정교는 신성에 더 무게를 두지요.. 허나 성삼위 일체의 하나님과의 동격으로는 보질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기독교는 성삼위일체 즉 성부성자성령은 일체이다라는 이론이 정립되면서 완전한 기독교가 생기게 됩니다.. 그럼 예수가 활동할 시기에 이런 내용이 정립되었는가 하면 당연히 이때는 아니죠...

그럼 정말 궁금한 예수는 신인가?

이 물음에 앞서 예수의 인성은 없는가? 라는 질문을 먼저 해보죠...

예수가 인성이 없다면 그의 모든 행위는 거짓과 위선이 됩니다.. 즉, 신이 무었때문에 괴로와합니까? 제자의 배신을 괴로와 하고, 골고다의 십자가에 매달림을 괴로와하고 마지막 죽을 때 왜 부르짓습니까?

따라서 그의 인성은 있다고 보는 것이 맞는것이죠... 그리고 본인도 스스로 사람의 아들이라고 외칩니다.물론 이말도 거짓이 되는것이구요..

예수의 동문서답을 단순히 동문서답으로 보지말고, 그의 고통과 이땅에서의 모든 짐을 다 짊어진 예수로 보는 것이 마땅하지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예수가 짊어진 십자가의 의미와 그 흘린피에 대한 해석입니다..

결국 예수의 평가에 대한 엇갈림은 현재 하나님을 믿는 종교 - 유태교,이슬람교,기독교,그리스도 정교 및 잡다한 기독교 아류 - 의 갈림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것이지요...

너무 역사적으로만 보면 종교가 성립이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종교적으로만 보면 현재의 한국의 변질된 기독교가 됩니다.

저는 예수가 이땅에 다시 부활하셔서 현재의 우리나라의 기독교를 보고 무었이라고  하는지 가끔 생각해봅니다..

이 땅의 기독교는 자기만이 옳고 남을 전혀 인정하지않는 오로지 독선으로만 똘똘뭉친 바리새파들과 나라를 팔아먹고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하나님을 팔아먹는 사두개파들만 가득한  거짓과 위선의 기독교라고 말입니다..

이땅의 기독교는  선함의 이름으로 가장 악함을 행하는 종교입니다...

예수는 기독교만의 인물도 아니고, 더구나 교회에 갇힌 인물도 아닙니다..
그의 선한 행동은 세계의 대부분의 종교에 선지자로, 신성을 가진 인간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나타나 있습니다...

더이상 예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맙시다...

저는 예수를 사람이다, 아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정 예수의 삶을 살고자하는 이나라의 기독교인이 과연 몇이나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진정예수의 삶을 살고자 하는 의인이 1명만 있어도 오늘날 이런 사이트는 생기지도 않을 뿐더러 이렇게 기독교가 욕을 먹지도 않을 것입니다...

다른 어떤것도 인정하지말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아니었습니다..남을 욕하기에 앞서 스스로의 독선적인 종교관에 대해서 자성해야 하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9-01 16:39:43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씨바애수 2004.07.19 05:08
도대체 요지가 뭔지 모르겠네...
개독이 나쁜데.. 안나쁜것도 있고...
예수가 횡설수설 했는데... 그 참뜻을 모르는 것은
내 대굴빡이 모자라서 이고... 이런 야그 같은데.. 아닌감?
내가 왜? 그 씹세이가 횡설수설 하는걸 이해해야 하냐고요...
그런 심오한 것 까정 이해해야만 안티할수 있다고 말쌈 하시는것 같은데!
댁은 자동차에 관련된 지식이 충분해서 자동차 운전하고 다니슈?
그럼 밥할줄 모르는 넘은 밥도 먹지 말아야 하겠네?
공기에 대해서 모르는 넘은 숨도 쉬지말고?
말이되는 야그를 해야쥐!!
한마디 2004.07.18 10:16
예수교는 나쁘지만 예수는 좋다는 주장이군요.
흔히 성인의 범주에 예수를 포함 시키는데 그는 그럴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바이블에 나와있는 예수의 언행을 보면 성인과는 거리가 먼 인물입니다.
대다수의 안티들은 예수쟁이의 행태 뿐만 아니라 바이블과 예수도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수교는 나쁘지만 예수는 좋다는 주장은 반기련에 어울릴만한 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수의 동문서답을 단순히 동문서답으로 보지말고, 그의 고통과 이땅에서의 모든 짐을 다 짊어진 예수로 보는 것이 마땅하지않냐구요?
물론 마땅하지 않지요.
동문서답은 동문서답일 뿐...
수호천사 2004.07.18 08:08
꼭 니편 내편 편을 갈라야 합니까? 어중간하면 뭐 기회주의자로 욕을 먹지요...
아마 밑에 내가쓴 글을 읽으면 또 다르게 생각이 들 겁니다...

저는 기독교 신자도 아니고, 뭐 해석을 천연덕 스럽게 하지도 않았습니다..대충 이 나라 기독교가 가진 문제점을 지적한것 뿐이죠..
내가 말한 해설중에 뭐가 어이가 없습니까? 물에 물타고 술에 술탄사람 하나쯤있는것이 그렇게 문제가 되나요??

서로 쌍욕하고 죽인다 살린다 해야만 되는 건지 뭐 그렇다면 할 수없구요...

저는 분명 기독교의 병폐를 지적했고, 앞글에서는 성서의 사실적인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예수라는 인물에 대한 나름대로의 얘기를 했구요.. 이런생각은 저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예수라는 잘난인물을 더러운데 쓰는 기독교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안티기독교라고 하시면 최소한 기독교의 교리와 그들이 그렇게 죽고 못사는 성경과 그들이 내세우는 주장이 무었인지는 아셔야 될 것아닙니까?

더구나 예수라는 인물은 이 모든 종교의 획을 긋는 인물인데 이에 대한 연구도 많이 하셔야되지요.. 그리스도교라는 말이나 예수교라는 말이나.. 어짜피 예수로 시작해서 예수로 끝나는데...

저는 예수의 삶이나 예수의 역사적인 의의나 예수의 행태에 문제가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를 믿는 저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예수의 이름을 팔아 자신들의 악을 감출려고 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보지요....

따라서 예수의 기본적인 연구를 한내용을 간단히 밝힌것 뿐입니다.. 뭐가 문제입니까?
예수를 칭찬한것이 문제입니까? 아님 예수의 해석이 문제입니까?
그리고 저와 같은 해석을 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기독교사람들은 저를 이단이라고 하지요...

허나 어쩌나..
저는 무신론자인걸....
문제가 뭔지를 정확히 밝히셔야 저도 의견을 낼것아닙니까?
제삼자 2004.07.18 07:40
뉘신지요?
수호천사님의 바이블(예수교) 해설도 예수교의 통일된 합의(동의)는 불가능일 겝니다.
그리고, 수호천사님이 느긋하게 여담을 피력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예수교의 행패는 지구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으며,
그 속에서 돈을 버는 자와 여기에 착취당하는 자가 있으며.....

예수교의 지도자(목사, 신부, 신학자 등등)들은 무신론자가 분명하며,
여기에 착취당하는 무리는 바보스럽게도 유신론자들이 분명합니다.
이 얼마나 인간을 값싸게 취급하는 혹세무민입니까?

수호천사님의 천연덕스러운 바이블(예수교) 해설에 너무도 어이가 없어서
말(글)이 제대로 될질 않네요.
그런 지식을 공부하고서 그게 인간 세상에 무슨 가치가 있다고
돈이 벌리고 밥을 먹을 수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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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억 년 후에 태양이 식어서 없어지면
지구도 멸망하고, 마침내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도 멸망할 것이다."
이런 학설(?)을 주장하는 어느 천문학자보다도 더 싱거운 이론(?) 전개로
유식을 나타냅니까?
역시 예수교의 지식인(?) 답다고나 할까요?

지나친 폄하적 공격 글에 기분이 나쁘셨다면 미안합니다.
이 게시판이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타듯,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게, 초점을 잃을까 염려되어
본의 아니게 과격한 표현으로 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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