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래서 한국기독교를 싫어한다. -2-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나는 이래서 한국기독교를 싫어한다. -2-

無心 12 4,181 2004.07.15 18:53
지혜, 민혁, 만득

이들 3명은 3인조 도둑이다.


이들은 몇주전부터 한 부자집을 털기위해 계획중이다. 그 부자집의 담벼락은 매우 높으며 3만볼트의 전력이 흐르고 있다. 담벼락을 타넘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러자 이들은 대문을 공략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 집 대문엔 커다란 종이 달려있어서 대문을 열면 큰 종소리가 들린다. 그 종이 문제이다.


이들은 몇일동안 고민을 했다.

하루는 만득이가 아주 좋은 생각이 났다며 의견을 제시했다.

만득이의 의견은 간단하다. 초강력 솜마개로 귀를 막고 대문을 열고 집안에 잠입하는 것이다. 초강력 솜마개로 귀를 막으면 어떠한 커다란 종소리도 들리지 않을것이라고 만득이는 강력히 주장했다.

그 의견을 들은 지혜와 민혁은 너무 어이가 없었다. 만득이를 디지게 패줬다.

만득이는 맞으면서 외쳤다.

"너희는 진리를 모르는구나. 이러한 간단한 사실도 모르다니.. 너희가 나를
핍박하고 조롱할수는 있어도 이 진리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것이다."


지혜와 민혁이는 만득이를 디지게 패주다가 힘이들자 만득이를 버려두고 가버렸다.


만득이는 혼자서 그 부자집을 털 계획을 세운다.

초강력 솜마개를 구입한 만득이..

자기 귀를 단단히 막은 후에 부자집 대문을 열고 안으로 잠입!

신나게 금품을 털었다..

뒤에서는 부자집주인과 경찰관 3명이 몽둥이를 들고 지켜보고 있었다.

초강력 솜마개로 귀를 막은 만득이가 그걸 알리가 없다.

만득이는 그날 죽지 않을 정도로 맞은후에 감옥에 수감됐다.


3년후.. 만득이는 감옥에서 나왔다. 만득이는 즉시 모든 도둑들에게

초강력 솜마개로 귀를 막은 후 부자집 대문의 종소리를 피하는법을 설파했다.

자기말을 믿지 못하는 자들에게 이렇게 외쳤다.

"체험이 없는자여.. 눈으로 보는것만 믿는자여.. 진리를 바로 깨달으라!!!"



여러분, 이 이야기에서 나온 만득이에게 어떠한 논리적 오류가 있을까요?

만득이가 자기귀를 솜마개로 막으면 자기에게는 안들리겠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들리겠지요?

이렇게 자기자신에게만 맞는 판단을 주관적 판단이라고 합니다.

"사람은모두 죽는다", "우리나라사람은 황인종이다" 이러한 명제들은 누구에게나 보편타당하게 맞는 것이죠? 이러한것을 객관적 판단이라고 합니다.




*다음중 주관적 판단과 객관적 판단이 무엇인지 골라보세요.

1. 내가 읽은 특정책에 나온 구절들은 (하나님의)절대적 진리의 말씀이다.

2. 하루는 24시간이다.

3. 내 아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착하다.

4. 내가 믿는 특정인물을 통해서만 (모든사람이)구원받을 수 있다

5. 무궁화는 세상에서 가장 이쁜 꽃이다.

6. 바다물은 짜다.



어떤것이 주관적 판단이고 어떤것이 객관적 판단일까요?

초등학생들도 쉽게 맞추더군요

모든 한국기독교인이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한국기독교인중에서 이런 기초적인 논리도 모르는 바보들이 다른 집단에서보다 높은 확률로 존재합니다. 전.. 이래서 한국기독교가 싫습니다.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9-01 16:15:22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wayne 2004.07.16 09:33
(ㅡ.ㅡ)즐 ---------------> 병신아...넌 이해가 안되면 세상에 원한 맺히니? 별 웃긴 새끼 다 보내...............
                                      두뇌가 없는 새끼니 내 이해는 한다....병신....ㅌㅌㅌ
haytal 2004.07.16 09:18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신성한 능력을 만드신 창조물에 빗대어 설명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신성한 능력으로 만드신 창조물을 잘 살피면 그 답을 알 수 있습니다.

로 풀이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그런 시각은 일단 기도교인이 되어야 가능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하나님이 전지전능한 존재라면 그의 뜻을 알수있고 어느정도는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 문제입니다.
물론 기독교됴본안에 있는 많은 부분들이 상당히 교훈적인 부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어찌 인정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다만 그렇지 않은 부분까지도 인정하라는데 거부감과 반대의사를 전개하는 것 입니다.
기독교인들도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대화의 장에 나오면 괜찮을 듯 합니다.
대화가 되겠지요?
jms 2004.07.16 03:39
해석하면,
하나님의 자지가 오른쪽으로 꼴리어 계속 조준이 빗대어 왼쪽 갈비뼈에서 여자가 흙으로 창조되어 세상에 말세가 얼마 남지않았다는 것을 비슷하게 한 말입니다요.
jms 2004.07.16 03:38
해석하면,
하나님의 자지가 오른쪽으로 꼴리어 왼쪽 갈비뼈에서 여자가 흙으로 창조되어 세상에 말세가 얼마 남지않았다는 것을 비슷하게 한 말입니다요.
=_= 2004.07.15 22:30
생각과지식 // 그니까 좀 성경좀 보라고 -_- 어디에 야훼의 보이지 않는 신性한 능력을 만드시 창조물에 빗대어 설명되어 있니? 근데 이게 무슨 소리래?

하나님의 / 보이지 않는 신성한 능력을 만드신 창조물에 빗대어 설명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 신성한 능력을 만드신 창조물에 빗대어 설명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신성한 능력을 / 만드신 창조물에 빗대어 설명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신성한 능력을 만드신 / 창조물에 빗대어 설명되어 있습니다. ?

도데체 어떤거냐?
미친팬더 2004.07.15 20:36
'팬더사육기'야 말로 진리중에 진리다. 팬더를 숭배하라. 죽순과 대나무를 신성시 하라!! 안그러면 대나무창이 너의 후장에 꽂힐것이니 죽순을 바쳐라~!!  ----> 라고 미친팬더 한마리가 이렇게 지껄이고 있네요...이건 보통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에는 주관적 판단일까요? 객관적 판단일까요?
김양욱 2004.07.15 20:18
하하 생각과 지식님 성경이야말로 모든 거짓이 담겨져 있는 책인대
마치 성경책은 동방견문록이라고 비교할수도있겠내요 앞뒤가 안맞는말만 퍼붇은 성경책은 그야말로 모순덩어리죠
이걸믿어야 할찌 말아야할찌 참의문일세~! 그리고 예수의제자는 12이냐? 15냐 그것이 문제로다~!
※※※ 2004.07.15 19:49
반사^^
(ㅡ.ㅡ)즐 2004.07.15 19:46
이해력 꾀나 딸리시는걸 보니 세상에 원한이 많은가 봅니다.. 그렇게 간단한건도 모르니.. 뭐 이런 불필요한 홈피도 만들엇께찌만...
※※※ 2004.07.15 19:17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신성한 능력을 만드신 창조물에 빗대어 설명되어있습니다
------------> 이 말 좀 누가 해석 좀 해 줘여!! 뭔 말인지 모르겠거든요..^^
생각과지식 2004.07.15 19:13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신성한 능력을 만드신 창조물에 빗대어 설명되어있습니다.
성경을 보고 말합시다.
=_= 2004.07.15 19:12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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