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팦색자에 넣는 이유는 Johanna 여교황의 실재 역사성이 기정 사실화 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설에 의하면 그녀는 818년에 Ingelheim에서 탄생. 부친은 독일 기독화를 위해 파견된 영국인 신부.
부모가 일찍 죽어 그녀는 수녀원에 보내졌다.
처음에 Fulda(독일 중부도시) 에서 남장으로 다니다가 들켜 아테네로 도주해 그곳서 언어를 통달했다.
다시 남장으로 로마로 왔다. 그녀의 언어 능력이 워낙 탁월해 바티칸의 인정을 받았고 당시 최고급 지식인들을
가르치다가 855년 Johannes Anglicus란 이름으로 교황 Leo IV의 뒤를 이었다.

때는 855년, 로마. 교황과 개돌의 의 기세는 하늘로 치솟고 있었다.

예식행렬을 대동하던 교황은 갑자기 배를 움켜쥐고 신음하며 쓰러 졌다.
진통을 일으키며 창조후 두번째로 불가능한 사건이 발생했다.

첫번째는 숫놈없이 번식한 말이라 치자. 이번엔 숫놈이 번식했다?

교황이 아이를 낳았다. 남자아이였다고 한다. 교황과 아이는 그자리에서 죽고 즉시 매장되었다.

어떤 기록엔 군중이 몰려 들어 돌로 쳐 죽였다 하기도 하고 어떤데는 사지를 묶어 말로 찢어 죽였다고도 한다.

1.개돌은 17세기 초 까지도 요한나가 여자교황이었던 사실을 인정하고 있었다.
    Siena의 성당의 역대 교황조각상 서열에 다음의 글이 명기되어 있었다.
    Johannes VII. femina ex Anglia = 영국에서 온 여자 = 영국여자
    1602년 교황 Clemens VIII의 명으로 교황 Zachria로 대체됐다.

2. 요한나의 동시대 인물로 반대교황이었던 Anastasius Bibliothecarius(866사망)가
    처음으로 그녀의 존재를 확인해 준다.
    또 Scotus의 교황 역대기도 이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A.D 854. 요한나. 여자. Leo의 후계자. 2년5개월 4일간 재위“

3. 1413년 Johannes Hus가 종교재판에서 이단정죄를 받았다.
  후스는 여러 교황의 과오를 열거했고 모두 „거짓“이란 반박을  받았으나 단  한 부분만은 반박이 없었다.

  „교황들은 여러번 죄와 오류를 범했다. 예를들어 요한나는 여자임에도 교황으로  선출됐었다“
    이 발언에 참석자 28명 추기경, 260명 주교, 440명의 신악자는 아무말 없었다.
    이는 사실이 아니었더라면 신성모독의 현장범죄였다.

4. 다른 증거로는 <Stella Stercoraria>란 의자가 있다.
    이 의자는 폐지될때 까지 (16세기) 누구든지 교황에 선출되면 아랫도리를 벗고
    의자에 앉아야 하고 확인관이 „얘 남자야 = 자지있어“하고 확인하면 교황신검 통과 이 의자는 중간에 구멍이
    있다고 하며 견본이 루브르박물관에 있다.
    교황이 되기전 자식을 네명이나 두었던 Alesander VI(1492~1503)도 이 신검을 거쳤다.

5. 요한나의 역사를 말살하려는 거대한 노력이 있었어도  중세 역사기록 고위 성직자들의 문서에도 가끔씩
    흔적이 남아 있다.
    1276년 Johannes XX은 교황들의 역대를 자세히 검토한 뒤 자신의 이름을 Johannes XXI로 정정했다.

6. 요즘의 개돌 공식 발행 순례책자 로마편에 요한나의 기록이 편입되었다.
  시대흐름상 여권  등장에 손해볼 일은 아니라고 판단했나?


  뒤쳐진 개돌!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8-27 14:22:25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