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사기회의 대표적인 사기....^^ [뼈단지(납골궤)]

초보안티들에게 엄청난 날개를 달아 줄 창조과학회 허접사기자료에 대한 반박게시판입니다

창조사기회의 대표적인 사기....^^ [뼈단지(납골궤)]

대서양 0 3,624 2004.08.13 12:04

bull_p.gif John D. Morris

 

 

그리스도에 관한 고고학적 유물이 거의 전무한 사실은
풍부한(풍부한가요? 흠...ㅡ.ㅡ;) 그의 역사적 증거와는 대조적이다.
사도들이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을 기록한지 얼마 후, 뒤이어진 바울의 편지들이
그 때에 살던 사람들이 생존하고 있는 동안에 이미 복사되고 널리 전파되었던 것이다.
로마의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는 그리스도/메시아로 불려졌던
예수의 아우인 야고보(James)라는 사람의 사형집행 사건을 포함하여
중요한 민사사건들에 관해 언급했는데,
그의 언급에서 그는 틀림없이 예수의 아우인 야고보를 지칭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야고보는 초기교회의 지도자였으며, 자기 이름으로 되어 있는 야고보서의 저자이기도 하다.

새로 발견된 유물은 중간 크기의 상자로서,
죽은 자의 살이 완전히 삭은 후 인골만을 추려서 영구 매장하는 납골궤(ossuary, 뼈단지)였다. 이 매장제도는 BC 20년대에서부터 AD 70년대까지 짧은 기간에 시행되었다.
그 궤는 그 지방에 흔한 부드러운 백악질의 석회석으로 되어있었다.
그 내용물은 오래 전에 사라지고 없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궤의 한 쪽 측면에 글자가 각인되어 있었다.
그 글은 당시의 아람어로 '야고보, 요셉의 아들, 예수의 아우
(James, son of Joseph, brother of Jesus)' 라고 되어있었다.
전자현미경 스캐닝을 포함하여 세밀한 분석조사 결과
그 각명(刻銘)은 진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궤의 표면에 고루 녹슨 녹청은 각인된 글자들의 내면까지 덮고 있었다.
고고학적 유물평가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앙드레 러맬 박사 (Dr. Andre Lemaire)는,
'이 고대유물이 가짜가 아닌 진품이라는 나의 판단을 보고하게 되어 나는 기쁘다' 라고 말했다.

세 사람의 이름을 사용하는 습관은 그 지역에서는 보통이었다.
그러나 형제가 유명인사가 아닌 이상, 죽은 자의 형제의 이름은 사용하는 예는 드물었다.
기록되어 있는 세 사람의 관계가 성경에 기록된 관계와 꼭 들어맞게 되어있는 것을 보면,
납골궤에 수장된 주인공은 성경의 야고보일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하겠다.

납골궤는 물론 다른 고고학적 유물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여전히 그 사건들이 참이라는 우리의 확신에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다.
크리스천의 믿음은 역사적 사실들 위에 근거한 합리적인 믿음이다.
그리고 성경은 온전히 정확한 기록이다. 성경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우리들은 우리들의 삶과 영원한 생명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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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라는 사람 잘 아시죠?  ^^

창조과학(?)회에서 아주 독보적인 존재지요? 아마?

그사람이 고고학쪽에도 관심이 많나 보네요...이글은 납골궤에 관한 사기입니다..^^

아직도 이런 글이 창조과학회에 실려 있습니다...사기인거 알면 좀 지우지....

하기야....사기 아닌거 찾기가 더 어려울것 같기도 합니다....^^

참고로 앙드레 박사는 고고학 유물 평가의 전문가가 아니라 금석학(돌에 새겨져 있는 문자의 해독)의 전문가입니다.
솔직히 개구라쳤다가 개망신당한거 보면 박사라는 것도 의심스럽습니다.
참고로 파리 소르본느 대학에 있다고 합니다. (2002년까지는 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미 전자 현미경 스캔 결과 거짓이라 판명되었습니다.
녹청이 글자의 안쪽까지 덮고 있지 않아서 거짓이 탄로났습니다.
즉, 석회암 겉에 일단 녹청을 위조하고 그 위에서 글자를 새겼고,
그 글자부분에 다시 석회가루를 발라 위조한겁니다.

---------아래는 외국 싸이트에 있는 글-----------------------------

바램과 기술로 몇명의 학자와 다른 이들을 가지고 노는 방법

Neil Asher Silberman - 벨기에 Ename 국립 고고학 센터의 역사학자, 핀켈슈타인과 공저한
"The Bible Unearthed" 가 가장 최근에 저술한 책입니다.
Yuval Goren - 텔아비브대학의 고고학과 고대 근동문화 교수.

2002년 10월 21일 교묘하게 편성된 광고 캠페인으로 처음 신문의 헤드라인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디스커버리 채널과 성서고고학 사회, 유명한 성서고고학 리뷰지의 편집자, 발행자인 Hershel Shanks가 공동으로
후원해서 많은 리포터들과 TV기자들 앞에서 "예수에 관한 확실한 언급이 있는 최초의 고고학 발견"을 발표했다.
그것은 작은 석회암 뼈단지 혹은 뼈 컨테이너로 아람어(셈 계의 언어) 비문
Yaakov bar Yoseph, Achui De Yeshua "James, son of Joseph, brother of Jesus."가 새겨져 있었다.
Shanks에 따르면 뼈단지는 텔아비브의 익명의 고고유물 수집가의 것인데
고고학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세계의 발견으로 뉴스화되는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소르본느의 유명한 유대인 금석학자 Andre Lemaire와 몇가지 실험연구를 수행한
이스라엘 지질 조사단(GSI)이 만났고 뼈단지는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전에 발견된 그 어떠한 유물도 직접적으로
복음상의 인물 예수, 요셉 또는 James(여기서는 예수의 형제로 알려진 바로 그) 언급하지 않았다.
금새 이 James 뼈단지는 NBC, CBS , ABC , PBS, CNN,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타임지에 실렸다.
뉴스위크지는 성서고고학자들이 그들의 성배를 발견했다는 기사도 실어주었다.

그러나 신과 종교의 영광을 알리는 이 이야기도 혼란을 일으킨 광대짓으로 끝나도록 운명지어졌다.
실제로 독실한 자시기만, 겉만 번지르한 학식, 그리고 잠시 유성처럼 빛나는 유물들을 수반하는 상업적 독점이
어떻게 해서든지 고고학을 동원해서 바이블을 진실로서 인정받게 하기 위해 노력하게 했다.
이 이야기는 일요일 교회 수업시간에나 이야기될 미디어 센세이션으로 전락했다.

"Gold Dust and James Bond"와 "Ossuary Dethroned"를 보면 제임스 뼈단지의 위조에대해 자세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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