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초보안티들에게 엄청난 날개를 달아 줄 창조과학회 허접사기자료에 대한 반박게시판입니다

음....

생물학자 5 3,201 2004.08.13 04:35
제 전공분야는 짚신벌레 등의 원생동물을 제외한 모든 동물(후생동물: 무척추동물, 척추동물.... )을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38개 문 준위에서 (예: 절지동물문, 연체동물문....등)

동물간의 계통유연관계를 분석하여 종국적으로 인간의 계통분류학적 위치를 규명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는 흔히들 부르는 계통수를 그린다고 하지요.

동물의 유전체(게놈) 혹은 유전자들을 수학, 통계학적 분석기법을 통하여

(계통수: 나무 혹은 나무잎 처럼  누가 진화 혹은 원시적인가...를 연구하는 것)

특정 가설을 지지하는지, 거부하는지를 검사하는 일이죠.

옛날에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계가 돈다고 믿었던 것처럼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인간들은 인간이 가장 진화되었다는 기준을 가지고 다른 동물들 중 가장

원시적인 것이 무엇인가를 찾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동물들마다 자기들이 가진 유전자들을 줄세운다음 여러가지 분석기법으로 유사성검증을 하다보면

인간도 결국 동물 중의 하나에 불과하고, 그나마 생각하는 능력이 다른 동물들보다 낫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 뿐, 다른 신체적인 능력에 있어서는 다른 동물들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도롱뇽, 플라나리아, 편충, 선충,....등 여러 동물들은 팔다리가 잘려나가도 재생이되지만

인간은 재생되기전에 출혈과다로 죽게됩니다.

생물학계에 가장 유명한 말 가운데의 하나로,

계통발생은 개체발생을 반복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한 이론을 뒷받침해주는 수만가지 증거 중 하나로

언젠가 여러분들이 생물책을 본 기억이 있을텐데요.

동물들의 태아를 비교한 그림을 보면

인간의 태아도 첨엔 어류같다가 양서, 파충류같다가 척추동물비슷하게 발달하는 걸 본 적이 있을겁니다.

그래서. 이런 태아의 발달시기에서는 태아의 팔다리가 잘려도 재생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예전부터 여러 연구자에 의해 검증되어 진실로 확인되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개수는 못박혀 죽을려다 다시살아났으니 양서류나 편충같은 원시동물인가요? ㅋㅋ~~



어쨌든, 원래 태초의 인간의 원시조상은 어류 혹은 그 이전의 하나의 세포인 수정란처럼

세포단위 혹은 그보다 원시적인 유기물 혹은 분자라는 말이 됩니다.

폭넒게 생각해본다면 이 세계를 창조한 신이 만든 가장 원시적인 것들은

우리가 살아 숨쉬고, 만지고, 곁에 항상 있는 공기, 물, 동식물, 곰팡이, 등의 모든 것들이 됩니다.

그 안에 우리가 우리의 수십억년전부터 있었던 수많은 조상들과 함께 살아 왔고 현재 살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진실로, 이 안에서 서로 아끼고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보고 행하고 생각해 보는 것이 우리의 숙제가 아닐까요?

----- 어쩌면, 개독신앙은 개수, 사막잡신, 의식화교육, 마인드 컨트롤 등을 이용하여 그런 의미에서

         진실된 세상의 이치속에서 인생의 공허함과 허무한 삶 속에서 

        더불어 사는 지혜보다는 진리를 가리키는 손끝만 바라보고, 동경하며, 황홀경에빠지다가
 
        덧없이 허공을 향해 퍼덕거리며 손끝을 잡으려하는 불쌍한 일개 동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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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인드라 2004.08.14 12:43
하기사...ㅡ,.ㅡ;;
그게 언제적 일인데...
지금은 컴퓨터로 이미지를 만들고 검증할테니...
인드라 2004.08.14 12:42
제의도는 하나의 사건에 주목합니다.
저는 지금의 인류의 성과를 신뢰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연구결과를 곧바로 사용하니까요...검증이 되는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한사건에 있습니다.
한학자가 진화론을 신봉하ㄴ나머지 배아도를 조작했다는 겁니다.
저는 실수할수도 있다고 보지만 개독놈들은 그런짓을 하는 것을 믿을수엄따...ㅡㅡ;;
그게 사실이라고 알고있는데 전공하신분이니 아시는가 하고요..
생물학자 2004.08.14 01:08
고생물학적(1900년 - 현재까지), 형태학적, 초미세현미경적 비교, 발생학적 관점(1980-), ribosomal RNA 유전자(1990-), 미토콘드리아 유전체(1990-) 등의 분자생물학적 증거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거들은 가짜가 아닙니다.
이렇게 밣혀진 과학적인 현상들을 그냥 우연이라고 보거나, 부정하는 것은
과학적인 논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됩니다.

배아계통도자체만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형태형질이나 위에서 말씀드린 여러가지 생리적, 형태적, 분자적, 생태적 증거들 또한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똥경은 이렇게 나마 시도하는 경험론적인 연구들의 100분의 1 도 논리적으로 전개하여 논문화
(publish; 국제적 공증)하지도 못하고, 그럴 논리도 없고, 지식도 없기때문에,
생물학적인 연구들 자체를 부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아시다시피 개독은 자기들 필요에따라 논리를 이어붙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현상이 앞에 놓여 있어도, 그게 좋은 것이면 마냥....이건 하나님이 보우하사 된거다...라고 생각하는 거죠.
논리적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 개독들의 관념과 생물학자들이 연구하는 경험론은
절대로 합쳐질 수 없는 평형선과 같습니다.
현재 생물계는 총 6 계(동물, 식물, 원생생물, 균류, 고세균, 원핵세균)로 나누는데,
현재 이들간의 진화계통유연관계를 밝히는 연구는
세포내 리보솜에 박혀있는 RNA의 염기서열 및 구조를 기초로 연구되어지고 있고, 상당부분은
연구가 끝난 상태입니다. 최근, 더 나아가 저처럼 미토콘드리아 게놈(유전체)의 서열들을 기초로 계통도를
그리고 진화패턴을 설명하는 것이 최근의 trends입니다.
인간과 다른 영장류간의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연구하고 있는 제 친구하나가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에 있습니다.
척추동물 특히, 영장류의 진화와 관련된 연구를 하는 학자들은 개독이 거의 없으며, 개독이 가뭄에 콩나 듯 보이지만,
걔들도....얼렁설렁개독이 대부분이라 하더군요.
개독은 어떤 진화적 증거가 나오더라도, 그게 신기한 현상이라 생각되면....이를 또한 야훼의 영험함으로 착각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불쌍한 바보들이죠^^ 하기야 그렇게 하면 자기들 심리는 편해지겠죠.
결국 개독은 지들 편할라고 믿는겁니다.
외부적으로 혹은 심리,정서적으로 편하려고^^
인드라 2004.08.13 13:47
개독들이 따지걸겁니다..소견 부탁드립니다.
인드라 2004.08.13 13:46
진실을 위해 딴지겁니다...^^;;
그 배아계통도는 구라라고 하던걸요..
이미 밝혀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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