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홍수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자들에 대한 치명타...

초보안티들에게 엄청난 날개를 달아 줄 창조과학회 허접사기자료에 대한 반박게시판입니다

노아의 홍수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자들에 대한 치명타...

ravencrow 4 4,783 2004.08.19 01:07
*일단 울나라(동이족)의 치수전승-물? 빼면 그만이다...

동방의 9년 홍수와 서양의 노아의 홍수


세상에서 요순지치(堯舜至治)를 일러 왔으나, 9년 홍수는 곧 창생의 눈물로 일어났나니




요(堯)는 천하를 무력으로 쳐서 얻었으므로 9년 홍수가 일어나 백성들을 다 유랑하게 하였느니라.



고조선의 초대 단군 성조 통치기간인 단기 50(丁巳: 서기전 2284)년에 대홍수가 나서 백성들이 쉴수가 없자, 단군께서 풍백(風伯)인 팽우에게 명하여 물을 다스리게 하고 높은 산과 큰 강을 평정하여 백성들을 편안하게 하였다. 다음해인 무오년에 운사(雲師) 배달신으로 하여금 강화의 전등산에 三郞城을 축조케 하고 마리산에 祭天壇을 쌓게 하시어 이곳에서

상제님께 천제를 지냈다. 갑술67(서기전 2267)년 에 단군께서 태자 부루(扶婁)를 파견하여 도산(塗山)에서 우사공과 만나게 하였다. 태자는 오행치수(五行治水)의 방법을 전하여 주었고 경계도 따져 정했다.(고려 공민왕 때 이암의『단군세기』)




於是命彭虞闢土地成造起宮室臣智造書契奇省設醫藥那乙管版籍羲典卦筮 尤掌兵馬納斐西岬河伯女爲后治蠶淳厖之治熙洽四表

丁巳五十年洪水汎濫民不得息帝命風伯彭虞治水定高山大川以便民居牛首州有碑戊午五十一年帝命雲師倍達臣設三郞城于穴口築祭天壇於摩璃山今塹城壇是也甲戌六十七年帝遣太子扶婁與虞司空會于塗山太子傳五行治水之法勘定國界幽營二州屬我定淮岱諸侯置分朝以理之使虞舜監其事-단군세기




-팽우의 전설.

<팽우의 전설 / 통도비>



지금으로부터 4천여년 전 중국에 큰 홍수 [9년지수]가 있었을 때 우리나라에도 큰 홍수가 있었다. 백성들의 집이 떠내려 가고 논밭이 물에 잠기고 가축들도 잃게 되었다. 물이 골짜기와 들판에 가득 차고 산이 또한 막아서서 물이 빠지지 않았다. 백성들이 산으로 올라가서 구원을 청했다.(마치 노아의 홍수 같았다고나 할까.) 이때 팽우가 단군의 명령을 받고 사방으로 나가서 길을 뚫었다. 신통역을 가지고 또 의롭고 용기 있는 팽우는 신부(神斧)를 가지고 물이 고여 있는 사방으로 다니면서 가로 막힌 산줄기를 끊었다. 물이 바다로 빠져 나가


산과 높은 지대로 피난했던 백성들이 왕래할 수 있게 되었고 또 모여 들었다. 농토를 다시 개간하고 정착하여 백성들의 생활이 안정하게 되었다. 팽오는 단군조선의 백성들을 물난리에서 구출하고 홍수로부터 구원했다. 백성들은 팽우의 구원이 없었더라면 모두 굶어 죽었거나 흩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은공에 감사하게 생각하여 기념비를 세웠다. 팽우의 통도비가 바로 우수주, 지금의 춘천에 세워졌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팽우가 세웠다는 통도비는 찾아볼 수가 없다. 통도비를 보았다는 기록도 알아볼 수 없다.


발췌 :춘천문화원




이 동방의 대홍수 사건은 중국고대사의 첫 왕조인 하(夏)나라의 개국에 깊게 관련되어있다. 당시 요순시대의 중국 천지가 9년간 계속된 홍수로 인해 전전긍긍하고 있을 무렵 동방 고조선의 천자 단군성조는 105세 되시던 갑술년에 태자 부루(扶婁)를 중국 양자강 남방에 위치한 도산에 보내 도산회의를 주재하도록하고 고조선의 제후였던 순(舜)이 특파한 우(禹)에게 “오행치수의 비법”을 전수케 하였다. 요임금 말기에 홍수가 크게 나서 비록 밭을 갈고자 하였으나 갈수 없었으며 백성들이 크게 고통을 받았는데. 요(堯)임금은 곤(五帝 중에서 전욱의 아들)을 치수사업의 책임자로 임명했으나, 9년이 지나도 성과가 없자 그를 우산(羽山)에가두어 주였다. 순이 즉위한 후에 그의 아들 우가 아버지 곤의 뒤를 이어 치수사업을 맡아서 13년동안(『맹자』에는 8년으로 되어있다.) 자신의 집 앞을 세 번 지날때에도 들르지 않고 전념하였다. 우로 하여금 홍수를 다스리게 하니 , 우가 땅을 파서 바다로 주입(注入)시키고 뱀과 용을 몰아내어 수초가 우거진 곳으로 추방하매, 물이 지중(地中)을 따라 행하게 되었으니, 강(江) 회(淮) 하(河) 한(漢)이 이것이다. 험하고 막힌곳이 이미 멀어지며 사람을 해치는 새와 짐승들이 사라진 뒤에야 사람들이 평지를 얻어 살게 되었다.(人得平土而居之)(『맹자 滕文公章句) 우는 그 공로를 바탕으로 결국 순임금 다음에 왕위를 오르게 된다.




*최근 노아의 자손이 어쩌고 하는 헛소리들이 유행입니다. 이주설의 허구는 여기에 드러 납니다. 이미 국가가 정비가 되고 물을 다스렸다 했습니다. 그러나 연대기차가 '얼마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노아의 경우는 물을 다스리기는 커녕 배에 숨어 떨었죠...-_-'
당연히, 헤브라이 문자와 한글과 가림토의 유사성을 본다는 것은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헤브라이 문자와 룬어와 가림토가 일치점을 보여야죠... 트리플리시티가 일치 한다구요? 그것은 당연히 일치합니다. 사실 오행론에 근거를 하든 뭘 근거로 하든간에 요소상의 유사점은 어디에나 있으니 트리플리시티를 지칭하는 문자는 제외되고 나머지를 따져야 합니다.
게다가 위의 근거에 의하면 이주설이 힘을 잃습니다.
수메르 문자의 경우는 설형 문자이기 때문에 차라리 룬이나 오감문자와 일치해야 하는데, 일치점이 거의 없습니다. 이 부분이 키 포인트입니다. 
글고 우리 조상들... 위대하지 않습니까? 물? 그런거 안 두려워 했습니다. 빼면 그만이기 때문이겠죠...-_-'   



*켈트인의 홍수설화 - 빠진 홍수 다시 보자..!
 
....침략의 서에 따르면, 성서에 기록된 노아의 홍수가 일어나기 전, 한 무리의 사람들이 아일랜드
로 와 정착했다. 이들은 노아의 아들 비흐의 딸 케시르가 이끄는 무리로, 홍수의 재앙을 예지하
고 바다로 도망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신상(神像)을 바다에 띄우고 그 인도에 따라 배를 저
어 갔다. 출발한 배는 세 척이었지만, 7년 3개월 동안의 항해 도중 두 척의 배가 좌초되었으
며, 나머지 한 척에서도 대부분의 승무원이 죽었다. 마침내 그 배가 서쪽 끝의 섬 에린에 도착
했을 때, 살아남은 것은 50명의 여성과 세 명의 전사 뿐이었다. 그들 중 대부분이 여성이었기
에 그들은 반(Van, 또는 Ban) 족, 즉 여인족이라고 불렸다.

당시 에린에는 동물도 식물도 없었고, 참된 신앙도 없었다. 케시르와 그녀가 이끄는 자들은 에린을 그들의 고향으로 삼고 이곳에 복음-(이 부분에 대해 아무래도 수정을 가하자면, 문명이라는 것이 맞습니다.)을 전파하고자 했다. 그들은 서쪽 끝인 이 섬이라면 대재앙을 피할 수 있으리라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40일 후 일어난 홍수는 에린마저도 삼키고 말았다. 살아남은 것은 핀탄 막 보흐라(Fintan mac Bochra)라는 남자 한 명 뿐이었는데, 그는 파도속에서 잠자며 수백 년동안 바다를 떠다녔다. 그는 투안처럼 여러 가지 동물로 태어나 여러 종족의 흥망성쇠를 본 끝에,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 에린의 역사를 남겼다고 전해진다.

*이것 역시, 배타고 피해도 완벽하지 않았고, 노아는 운이 좋아서 살아남은 케이스라는 것이 증명이 됩니다. 즉, 상대적으로 덥고 빙하의 양이 적었던 곳에는 한번 정도의 대류만이 있었습니다만, 문제는 빙하의 양이 많았던 북유럽을 어땠는가에 대한 부분의 문제입니다.

지금도 녹아 내리고 있는 캐나다 등지의 빙하의 경우는 이런 것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빙하가 지형을 만드는데 있어 큰 공헌을 한 것은 아마 잘 아시리라 봅니다만, 어떤 지각의 변동을 이유로 이 빙하가 좀 많이 흘러 내리게 되면(아직도 남은 빙하는 상당합니다....-_-') 이런 순차적인 홍수라는 것이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에는 두번이나 홍수를 피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만... 이게 노아의 자손들인가요? 그리고 원칙대로면, 홍수는 끝나야 정상입니다만, 홍수 피해 왔다가 떼죽음이라는 사실, 의아하지요?


*남미의 홍수 설화->산에 올라도 살아 남았다?


잉카의 홍수 신화

옛날에 파차차마라고 일컬어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인류는 잔인하고 야만스러워 살인을 일삼았으며, 인간들은 아무런 두려움도 없기 자기네가 하고 싶은 짓은 무엇이든 했습니다. 그들은 전쟁과 약탈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 차, 신들에게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기에 세상에서 부패에 물들지 않은 곳이라고는 안데스 산맥밖에 없었습니다.페루의 산악 지방에는 나무랄 데 없는 심성을 지닌 목동 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형제들이 키우는 라마들은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밤에는 슬픈 표정으로 별만 바라 보고있는 것이었습니다. 그에 걱정이 된 형제는 라마 떼에게 왜 그러느냐고 묻자, 라마들은 곧 대홍수가 일어나 땅 위의 모든 생물을 없애게 될 것이라고 별이 말해 주었다고 대답했습니다. 형제와 그들의 가족은 가장 높은 산에 있는 동굴로 들어가 홍수를 피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라마 떼를 몰고 동굴로 들어가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는 몇 달 동안 쉬지 않고 계속 내렸습니다. 그들은 산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라마들의 말이 맞다는 걸 알게 되었고, 온 세상이 파괴되고 있는 끔찍한 모습을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산아래서 비참하게 죽어 가는 인간들의 울부짖음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비는 계속 내려 그들이 서있는 동굴 입구까지 차 오르게 되었습니다.그러자 산은 점점 높아져 그 물이 그들에게 올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후 산은 물이 차오를때마다 점점 더 높아져만 갔습니다.어느 날부터인가 그들은 비가 멈추고 물이 빠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태양신 인티가 다시 나타나 미소를 지으니 물이 사라져 버렸고, 때마침 식량이 다 떨어져 가던 형제가 아래를 내려다보자 땅은 이미 말라있었습니다. 그리고 산은 원래의 높이로 되돌아갔고, 목동 형제와 그들의 가족은 다시 땅에서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인간들은 어느 곳에서나 살수 있다. 그러나 이 일이 있은 후 [라마]는 산악지대에서만 산다고 한다.


이것은 아라랏이 얼마나 낮은지에 대한 반증입니다....-_-' 즉, 에베레스트나 안데스 등지에 살던 사람들은 산에 올라 홍수를 피했다는 것입니다....-_-' 아라랏은 침수된 뒤에 나오죠?
일부 기독교인들이 에베레스트를 덮었다고 주장 하는데 이거 진짜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안데스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뭘까요....-_-'




*순환 홍수설의 경우는 빙하대류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대개 비교신화적인 관점에서 홍수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경우는 이것을 지지하고 있는데, 당연히 각국의 홍수의 연대가 틀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빙하의 양과 그당시 녹아내린 양을 비교해 보면 그 답이 나온다고 하네요..

여기서 의아할 점이 생길 것입니다. 빙하가 흘러 내렸다면 어디로 갔는가? 남극입니다...-_-'
남극의 경우 빙하가 오기 전에는 대륙이었다가 빙하가 모이면서 빙하로 덮였다고 하구요.. 남극 주변의 순환해류로 인해 거기에 말려버린 빙하는 그대로 퇴적이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나오지 못했다는 것이죠....

참고로 2차적인 홍수가 있었다는 부분에 대한 증거는 더 있고요, 산에 올라 피한 증거도 많습니다. 주로 등고선이 낮은 지역은 배를 만들어 피하고, 높은 지역은 배가 아니라 산에 올랐습니다. 이게 차이죠....

*여하튼 창세기의 한자니 뭐니 하는거 보니 갈데까지 다 가고....-_-' 노아의 이주설이라는 것을 보니 참으로 중증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9-04 15:48:13 (구)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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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ravencrow 2004.08.20 03:18
ㅋ 짜집기야 기독교 전매 특허고요..ㅋㅋㅋㅋ 10명중에 두놈이 헛소리하는데, 그중 하나가 기독교면 누굴 믿는 것이 현명할까요?
기본이 안된 양반한테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겠죠..ㅋㅋㅋ 그러니 기본 안되고 덤비지 마세요... 무식하다고 욕먹고 망신당하죠.ㅋ
라일락향기 2004.08.19 10:24
전설도 취하면, 다 진실이요? ㅋㅋ 오쨋든 짜깁기하느라 수고했오..ㅋ
유랑객 2004.08.19 06:12
符都誌 부도지

제 1장 : 마고(麻故)의 시대              - 김은수역-
第一章
 마고성(麻姑城)은 지상(地上)에서 가장 높은 성(城)이다.
천부(天符)를 봉수(奉守)하여, 선천(先天)을 계승(繼承)하였다.
성중(成中)의 사방(四方)에 네 명의 천인(天人)이 있어, 관(管)을 쌓아 놓고, 음(音)을 만드니,
첫째는 황궁(黃穹)씨요, 둘째는 백소(白巢)씨요, 셋째는 청궁(靑穹)씨요, 넷째는 흑소(黑巢)씨였다. 
두 궁씨의 어머니는 궁희(穹姬)씨요, 두 소씨의 어머니는 소희(巢姬)씨였다.
궁희와 소희는 모두 마고(麻姑)의 딸이었다.

마고는 짐세(朕世)에서 태여나 희노(喜怒)의 감정이 없으므로,
선천(先天)을 남자로 하고, 후천(後天)을 여자로 하여, 배우자가 없이, 궁희와 소희를 낳았다.
궁희와 소희도 역시 선천의 정을 받아, 결혼을 하지 아니하고,
두 천인(天人)과 두 천녀(天女)를 낳았다. 합하여 네 천인과 네 천녀였다.

 麻姑城은 地上最高大城이니 奉守天符하야 繼承先天이라,
成中四方에 有四位天人이 堤管調音하니 長曰 黃穹氏오 次曰 白巢氏오 三曰 靑穹氏오 四曰 黑巢氏也라.
兩穹氏之母曰穹姬오 兩巢氏之母曰巢姬니 二姬는 皆麻姑之女也라.
麻姑ㅣ生於朕世하야 無喜怒之情하니 先天爲男하고 後天爲女하야 無配而生二姬하고 二姬ㅣ
赤受其精하야 無配而生二天人二天女하니 合四天人四天女야라.

 第二章
 선천(先天)의 시대에 마고대성(麻姑大城)은,
실달성(實達城)의 위에, 허달성(虛達城)과 나란히 있었다.
처음에는 햇볕만이 따뜻하게 내려 쪼일 뿐, 눈에 보이는 물체라고는  없었다.
오직 8 여(呂)의 음(音)만이 하늘에서 들려 오니,
실달성과 허달성이, 모두 이 음에서 나왔으며, 마고대성과 마고도, 또한 이 음(音)에서 나왔다.
이것이 짐세(朕世)다. 짐세 이전에, 율려(律呂)가 몇 번 부활하여, 별들(星辰)이 출현하였다.
짐세가 몇 번 종말을 맞이 할 때, 마고가 궁희(穹姬)와 소희(巢姬)를 낳아, 두 딸로 하여금,
오음칠조(五音七調)와 음절(音節)을 맡아보게 하였다.
성중(城中)에 지유(地乳)가 처음으로 나오니,
궁희와 소희가, 또 네 천인(天人)과 네 천녀(天女)를 낳아,
지유를 먹여, 그들을 기르고, 네 천녀에게는 여(呂)를,
네 천인에게는 율(律)을 맡아보게 하였다.

 先天之時에 大成이 在於實達之上하야 與虛達之城으로 ?列하니 火日暖照하고
無有具象하야 唯有八呂之音이 自天聞來하니 實達與虛達이 皆出於此音之中하고
大城與麻姑ㅣ赤生於斯하니 是爲朕世라.
朕世以前則律呂幾復하야 星辰巳現이러라.
朕世幾終에 麻姑ㅣ生二姬하야 使執五音七調之節하다.
城中에 地乳始出하니 二姬又生四天人四天女하야 以資其養하고
四天女로 執呂하고 四天人으로 執律이러라.

 第三章
 후천(後天)의 운(運)이 열렸다.
율려(律呂)가 다시 부활하여, 곧 음상(音象)을 이루니,
성(聲)과 음(音)이 섞인 것이었다. 마고가 실달대성(實達大城)을 끌어당겨,
천수(天水)의 지역에 떨어드리니, 실달대성의 기운이 상승하여,
수운(水雲)의 위로 덮고, 실달의 몸체가 평평하게 열려, 물 가운데에 땅이 생겼다.
 육해(陸海)가 병렬(騈列)하고, 산천(山川)이 넓게 뻗었다.
이에 천수의 지역이 변하여, 육지가 되고, 또 여러 차례 변하여,
수역(水域)과 지계(地界)가 다 함께 상하가 바뀌며 돌므로, 비로서 역수(曆數)가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5]기(氣) 화(火) 수(水) 토(土)가 서로 섞여 빛이 낮과 밤,
그리고 사계절을 구분하고, 초목(草木)과 금수(禽獸)을 살찌게 길러내니, 모든 땅에 일이 많아 졌다.
이에 네 천인이 만물(萬物)의 본음(本音)을 나눠서 관장(管掌)하니,
토(土)를 맡은 자는 [6]황(黃)이 되고, [7]수(水)를 맡은 자는 [8]청(靑)이 되어,
각각 궁(穹)을 만들어, 직책을 수호 하였으며,
[9]기(氣)를 맡은 자는 백(白)이 되고, 화(火)를 맡은 자는 흑(黑)이 되어,
각각 소(巢)를 만들어, 직책을 지키니, 이것으로 인하여 성(姓氏)이 되었다.
이로부터 [10]기(氣)와 화(火)가 서로 밀어, 하늘에는 찬 기운이 없고,
수(水)와 토(土)가 감응(感應)하여, 땅에는 어긋남이 없었으니,
이는 음상(音象)이 위에 있어, 언제나 비춰주고,
향상(響象)이 아래에 있어, 듣기를 고르게 해 주는 까닭이었다.

 後天運開에 律呂再復하야 乃成響象하니 聲與音錯이라.
麻姑ㅣ引實達大城하야 大城之氣ㅣ上昇하야 布幕於 水雲之上하고 實達之?ㅣ
平開하야 闢地於凝水之中하니 陸海騈列하고 山川이 廣圻이라.
於是에 水域이 變成地界而雙重하야 替動上下而斡旋하니 曆數始焉이라.
以故로 氣火水土ㅣ相得混和하야 光分書夜四時하고 潤生草木禽하니 全地多事라.
於是에 四天人이 分管萬物之本音하니 管土者爲黃하고 管水者爲靑하야
各作穹而守職하고 管氣者爲白하고 管火者爲黑하야 各作巢而守職하니 因稱其氏라.
自此로 氣火共推하야 天無音冷하고 水土感應하야 지무흉戾하니
此는 音象이 在上하야 常時反照하고 響象이 在下하야 均布聽聞姑也라.

 第四章
 이 때에, 본음(本音)을 관섭(管攝)하는 자가 비록 여덟 사람이었으나,
 향상을 수증(修證)하는 자가 있지 않았기 때문에, 만물이 잠깐 사이에 태여 났다가,
잠깐 사이에 없어지며, 조절이 되지 못하였다.
마고(麻姑)가 곧, 네 천인과 네 천녀에게 명하여,
겨드랑이를 열어 출산(出産)을 하게 하니,
이에 [11]네 천인이 네 천녀와 결혼하여, 각각 [12]삼남(三男) 삼녀(三女)를 낳았다.
이가 지계(地界)에 처음 나타난 인간의 조상(人祖) 였다.
그 남녀가 서로 결혼을 하여, 몇 대(代)를 지내는 사이에, 족속(族屬)이 불어나, 각각 3000명의 사람이 되었다.
이로부터 [13]12사람의 시조는 각각 성문(城門)을 지키고,
그 나머지 자손은 향상(響象)을 나눠서 관리하고, 수증(修證)하니, 비로서 역수(曆數)가 조절되었다.
성중(城中)의 모든 사람은, 품성(稟性)이 순정(純精)하여,
능히 조화(造化)를 알고, 지유(地乳)를 마시므로, 혈기(血氣)가 맑았다.
귀에는 오금(烏金)이 있어, 천음(天音)을 모두 듣고, 길을 갈 때는,
능히 뛰고, 걷고 할 수 있으므로, 내왕(來往)이 자재(自在)하였다.
임무를 마치자, 금(金)은 변하여 먼지가 되었으나,
그 성체(性體)를 보전하여, 혼식(魂識)이 일어남을 따라,
소리를 내지 않고도 능히 말을 하고, 백체(魄體)가 때에 따라 움직여,
형상을 감추고도 능히 행동하여, 땅 기운(地氣) 중에 퍼져 살면서,
그 수명(壽命)이 한이 없었다.

 是時에 管攝本音者ㅣ雖有八人이나
未有修證響象者故로 萬物이 閃生閃滅하야 不得調節이라.
麻姑ㅣ乃命四天人四天女하야 ?脇生産하니 於是에 四天人이 交娶四天女하야
各生三男三女하니 是爲地界初生之人祖也라.
其男女ㅣ又復交娶하야 數代之間에 族屬이 各增三天人이라.
自此로 十二人祖는 各守城門하고 其餘子孫은 分管響象而修證하니 曆數始得調節이라.
城中諸人이 稟性純精하야 能知造化하고 飮?地乳하야 血氣淸明이라.
耳有烏金하야 具聞天音하고 行能跳步하야 來往自在라.
任務己終則遷化金塵而保己性體하야 隨發魂識而潛能言하고
時動魂體而潛能行하야 在住於地氣之中하야 其壽無量이러라

여기까지가 성경의 창세기에 해당하는 이야기 입니다.
부도지의 글은 단군관련 싸이트에 있을줄 압니다.
유랑객 2004.08.19 05:56
중국의 상고사와 전승설화를 한번이라도 읽어 보았다면
감히 신시배달과 단군조선의 역사를 부인할수 없습니다. 
중국의 역사와 설화가 얼마나 변개되었는지를
부도지를 읽어보면 짐작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천지창조설화가 없다구요?
마고성이야기를 아시나요?

 符都誌 부도지
부도지는 징심록 상교 제1지라고 하며,
 우리의 상고사를 기술한 사서중에 가장 오래전의 역사를 비교적 자세히 기술한 문헌으로
서기 1953년(단기 4286년) 박금선생의 프린트 본으로 세상에 알려진 책이라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서의 저자는 영해 박씨의 시조인, 신라 눌지왕때,
치술령 망부석의 주인공인 관설당 박제상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부도지의 내용을
율과 려, 음과 성, 음상과 향상, 5음 7조의 율려등으로 이치를 설명한 것으로 보아,
부도지는 박제상의 아들이며 방아타령의 대악으로 유명한 백결선생이 지어서,
사회적으로 이름있는 아버지 박제상의 이름으로 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해 박씨의 시조인 관설당 박제상은 또한,
천부경을 아들인 백결선생 박문량에게 전하였고,
백결선생 박문량은 신선사 마애불상들이 있는 단석산 깊은 곳에서 이를 해독하여,
다시 아들 박마령간에 전하였으며, 아들 박마령간은 이 천부의 이치를
김유신에게 가르쳐서 김춘추와 삼국을 통일하는데 도움이 되는 가르침을 전했다고 합니다.
또한, 귀주대첩의 박서장군도 영해 박씨의 후손이며,
근세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왕사인 자초 무학대사도 영해 박씨의 후손이며,
세종대왕을 도와서 아악을 정리한 박연도 영해 박씨의 후손으로,
근세조선 초기에 영해 박씨를 중하게 등용한 이면에는 풀리지 않는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천부경의 내용이 적힌 징심록은 세조 반정때 숨어 버리며,
후에 금오신화의 저자인 매월당 김시습이 이를 풀이한 금척지를 영해 박씨 문중에 전하였다고 합니다.
이 부도지가 박금선생에 의하여 전해진 것을 보면 그것 또한 우연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은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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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 노아의 홍수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자들에 대한 치명타... 댓글+4 ravencrow 2004.08.19 4784
100 홍수가 있다고 한들... 댓글+2 아미 2004.08.03 3263
99 재미로 보는 각 민족의 홍수설화 (ㅡ.ㅡ) 2004.07.19 3145
98 창조사학회.......개뿔이나 댓글+6 쥐뿔! 2004.05.19 3712
97 창세기 전략 토의 댓글+2 롱기루스 2004.05.18 3569
96 DNA가 있는 것이 왜 창조주의 존재를 증명한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댓글+12 나도손님 2004.05.18 4053
95 성경의 천지창조론은 유대 원시인들의 자연감화적 사유의 한계다.(長文) 김훈철 2004.05.09 3257
94 호극성 생물 댓글+3 김성주 2004.04.30 3373
93 화성 박테리아 사진 댓글+20 지나가다 2004.04.14 5494
92 [펌] 졌다, 졌어.....이번엔 중국 역사도 새로 쓰게....??? 댓글+14 쯧쯧쯧 2004.03.22 4822
91 가장 오래된 나무 댓글+13 대서양 2004.03.09 4425
90 6백만 년 전에 시작된 인류의 진화. 댓글+7 군덕네 2004.03.07 4017
89 어린이들이 볼까 무섭습니다. 댓글+4 화니 2004.03.06 4065
88 <과학> 4천400만년 전 새 몸 속 이 화석 발견 꽹과리 2004.03.06 2832
87 인체의 구성성분이 흙의 구성성분과 같다...? 댓글+7 타락천사 2004.03.06 5989
86 개독의 쌩쑈.... 댓글+3 대서양 2004.02.29 3387
85 아라랏 = 이세상 어느 곳 (로그인 안되는 분들을 위해서) 반아편 2004.02.28 2993
84 [기사] 시베리아서 3만년 전 인류 거주 확인 - 창조과학회에 갔더니... 댓글+4 Clairedfield 2004.01.03 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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