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시베리아서 3만년 전 인류 거주 확인 - 창조과학회에 갔더니...

[기사] 시베리아서 3만년 전 인류 거주 확인 - 창조과학회에 갔더니...

Clairedfield 4 3,743 2004.01.03 02:59
저번 상아 조각품 발견 기사부터 그 전의 오래된 유적 발굴에 대한 기사는 하나도 없네요.

자칭 과학이라 떠벌리면서, 게다가 거기 글들 보면, 모든 과학 측면의 글을 쓰고 있던데...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 오고자 할라면, 학계에서 정식 발견된 관련글 정도는 실어야 한다고 하던데... 쩝...

방사선 연대 측정법이 사기다라...

제가 알기론 그게(방사선 연대 측정법) 노벨상까지 받았다 하던데... 노벨 물리학상인가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한번 이걸 사기다 밝혀내면, 아마 창조과학회는 노벨 물리학상을 받을지도... (아마 충분히 받을껄요)
왜 논문을 학회에 안낼까... 쩝...

<과학> 시베리아서 3만년 전 인류 거주 확인 (http://news.empas.com/show.tsp/20040102n00344/?s=7&e=185)

 
(워싱턴 =연합뉴스) 약 3만년 전 빙하기에 북극권 시베리아에 인류가 거주했음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발굴됨에 따라 이들이 지금의 베링해협을 거쳐 아메리카대륙으로 이주한 최초의 인류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가능케 하고 있다.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따르면 러시아 과학자들은 시베리아의 야나(Yana)강 유역에서 석기와 상아로 만든 무기, 도살된 흔적이 있는 매머드와 바이슨, 곰,사자, 산토끼의 뼈 등 유물을 발굴했다.

유물이 발굴된 야나강은 북극권 한계선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480km 떨어져 있으며 베링해협에 인접해 있는데 지금은 해협이지만 3만년 전 당시에는 아시아대륙과아메리카대륙이 맞붙어 도보로 두 대륙을 오갈 수 있었다.

연구진은 사이언스에 게재한 연구보고서에서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희박하지만 야나 유적지는 빙하기에 인류가 북극권 깊숙이 거주지를 확대했음을 보여준다"고설명했다.

연대측정법을 통해 이 유물들은 3만년 전 것으로 판명됐는데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아메리카대륙 거주 인류 유물로는 가장 오래된 칠레의 몬테베르데 유물보다 배가량 오래된 것이다.

미국 시애틀 소재 워싱턴대학의 고인류학자 도널드 그레이슨은 아메리카대륙 관문이었던 극한의 땅 시베리아에 인류가 거주했던 증거로는 그 어떤 유물보다 오래된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발굴이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반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고대 아시아대륙으로부터 아메리카대륙으로 인류가 이주한 과정에 대해 이번 발굴이 새로운 단서들을 제공할 것이라는기대를 안고 있다.

미국 페어뱅크 소재 알래스카대학의 대니얼 만 교수는 "야나 유적지의 인류 거주 흔적은 마지막 빙하기가 정점에 달하기 전에 아메리카대륙에 인류가 처음으로 거주했다는 가설을 그럴듯 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빙하기의 정점은 지금으로부터 약 2만~2만5천년 전이었다.

economan@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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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반아편 2004.01.03 22:40
엥님, 접니다.
저는 다른건 몰라도 스위스말하고 독일말은 구별하거 든요.
독일말로 써있는것 읽었으니까 독일의 동굴이 맞아요.
날새 2004.01.03 07:43
ㅎㅎ진석이가 왜 門 닫았는지 대충 알겠다...억지 부리는 맛에 사는 것두 하루이틀이지...
반아편 2004.01.03 07:36
주간지 SPIGEL 2004년 1호에 윗기사 보충될 만한 보도가 있네요. 위는 주간지 FOCUS.
내용은 빙하기 말 4만년전에 예술이 서서히 생긴게 아니라 지구가 생긴 것처럼 한번에
불쑥 생겨났을 거란 추측과 함께 위의 조각들은 C-14 방법으로 측정 결과 3만3천년으로
밝혀 졌다고 합니다. 발견 장소는 위에서 말한 도시지역의 바위로 된 굴속에서.
곧 다른 학술지에도 보도될 것 같네요.
반아편 2004.01.03 05:31
최근 독일의 바덴뷔텐베르그주의 울름이라는 도시 근교에서 3만년전의 조각품이 3개 발견되었습니다.
하나는 4cm 크기의 말대가리 모양 조각이고 하나는 종교의식에 썼던 것으로 보이는 사자머리에 사람몸 2,5cm,
다른 하나는 새인데 크기는 4,7cm 입니다. 모양이 아주 선명합니다. 주간지에 사진이 나왔습니다.
재료는 맘모스의 상아라고 써 있고요. 튀빙엔 대학 고고학팀이 발견(어느 동굴에서 라고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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