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
[뉴시스 2006.05.25 09:03:57]
【인천=뉴시스】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교회에서 새 신자로 등록을 하면서 목사 등 교인들을 안심시킨 후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교인들의 금품을 훔친 김모씨(29)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4월11일 오후 2시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교회에서 자신을 서울지검 검사라고 소개하면서 새 신자 등록을 한 뒤 교인들이 기도하고 있는 틈을 이용, A씨(38.여) 등 교인 5명의 지갑, 신용카드, 핸드폰 등을 훔친 뒤 731만원 상당을 현금인출기에서 인출한 혐의다.
경찰조사 김씨는 교회에서 금품을 훔치다 검거,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아 지난 3월8일 출소한 뒤 1달여 만에 또 다시 교회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류숙열기자 ryus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