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흉기 휘둘러 3명 중태
[YTN 2006-05-23 17:54]
[김주환 기자] 20대 남자가 교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 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모 교회 2층 방송실에 29살 강 모 씨가 침입해 전 애인인 29살 신 모 씨와 33살 박 모 씨 등 신도 3명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신 씨 등 3명은 인근 병원 등지로 후송됐지만 중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강 씨는 1년여 동안 사귀었던 신 씨가 최근 만나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신 씨가 있던 교회에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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