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사 2030년까지 46만명 필요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세계선교사 2030년까지 46만명 필요

“세계 선교사 2030년까지 46만명 필요”… 한국세계선교협 선교사 수요예측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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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한국 교회가 10만명의 정규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을까? 과연 그때까지 전 세계적으로 필요한 선교사 수는 얼마일까?

한국 선교계에서 2030년까지 선교사 10만명을 파송한다는 ‘2030 프로젝트’에 대해 이론이 분분한 가운데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미전도종족선교연대(UPMA)가 2030년까지 선교사 수요 예측 보고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서울 및 전국 대도시에서 열리는 세계선교대회의 ‘선교전략회의’(NCOWE 4)에서 최종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본보가 15일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엔의 인구 예측,세계기도정보(오퍼레이션월드),오픈도어선교회 박해지수,세계기독교트렌드(WCT) 등의 자료를 토대로 할 때 2030년까지 필요한 선교사수는 46만1379명이다. 오퍼레이션월드 2003년판은 2559개 선교단체,20만1928명의 선교사가 활동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보고서는 한국을 선교사 숫자의 산출 기준으로 삼고 있다. 즉 한국을 기준으로 복음주의자 비율 15.5% 이상,10∼15.5% 미만,5∼10% 미만,0∼5% 미만에 박해지역이 아닌 경우,0∼5% 미만에 박해지역인 경우 등 5개 부문으로 나누고 217개국을 12개권역으로 분리,필요한 선교사 수를 제시하고 있다.

2030년까지 세계권역별로 필요한 선교사 수는 남아시아 14만7327명,동북아시아11만1605명,중앙아시아 5만5347명,동남아시아 4만6273명,중동?북아프리카 3만7316명,서?중앙아프리카 1만6142명,동남아프리카 1만3725명,라틴아메리카 9069명,동유럽?유라시아 8962명,서유럽 8649명,북아메리카?카리브해 7519명,남태평양445명 등의 순이다.

한정국 UPMA대표는 “현재 전 세계 개신교 선교사의 13.2%가 한국인 선교사”라고 전제하고 “세계 선교계에서 한국 교회가 차지하는 향후 위치와 역량을 감안할 때 한국인 선교사 수요는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그는 “2030 프로젝트에 대해 아직 의구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한국 교회가 최선을 다하면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말했다.

강승삼 KWMA 사무총장은 “선교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자발적으로 선교에 힘쓸 경우 성도 300명당 선교사 1가정 파송 운동을 통해 2030년까지 10만명의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번 보고서는 성장과 성숙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스템 추구,저비용 고효율 선교시스템 정착,한국적인 선교모델 정립,교회 선교단체?교단선교부?현지교회간 역할 분담 등에 대한 ‘2030 마스터 플랜’과 함께 제시될 예정이다.

KWMA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차 5개년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에 따르면 2010년까지 다양한 선교영역 개발과 선교단체 전문화 및 한국 교회의 선교 역량 제고,2015년까지 파송 능력 극대화와 동원 가속화 및 선교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는 한국 교회의 전체 선교 역량 결집과 파송 가속화,2025년까지는 국제 선교리더십 계발과 동반 선교 강화,2030년까지는 선교 리더십 이양 준비와 세계 교회와의 선교 공조 등에 치중하게 된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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