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삽질] <中, 美 복판서 종교시위 벌인다>

꽹과리 0 3,534 2006.04.19 19:55

<中, 美 복판서 종교시위 벌인다>
[연합뉴스 2006.04.19 11:01:41]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 중국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사이에 미국의 3개 도시에서 중국의 기독교를 알리는 전람회를 순회 개최한다고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중국기독교협회는 18일 베이징(北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렇게 밝히면서 기독교 전람회를 해외에서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종교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이런 행사를 벌이기로 한 것은 매우 이채롭지만 그 이면에는 종교의 자유 확대를 촉구하는 미국에 대한 일종의 시위적 성격을 띠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기독교협회 차오성제(曹聖潔) 회장은 이날 "중국의 기독교 신자들이 종교의 자유를 누리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이를 오해하고 있어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순회 전람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 앞길을 밝혀주는 등불'로 명명된 이 전람회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5월19일부터 24일까지는 애틀랜타, 6월 5일부터 12일까지는 뉴욕 순으로 개최된다.

전람회에는 100년 된 녹나무에 75가지 성경 말씀을 1천가지 형상으로 조각한 '예수의 일생' 초대형 조각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기독교 관련 전시물들이 공개될 것이라고 협회측은 밝혔다.

차오 회장은 "역사적인" 전시회의 목적이 "중국 기독교인들의 상황을 바깥세상에 알리고 기독교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어떻게 전파됐는지와 교회가 사회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많은 기독교인들이 중국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서 "그들은 중국의 기독교인들이 성서조차 구할 수 없다고 여기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지난해 말까지 약 4천만권의 성경책이 출판됐고 개신교도의 숫자가 1천600만명을 넘어섰다.

차오 회장은 해외에서 중국에 대해 말하는 '종교박해'나 '지하교회'와 같은 표현은 중국의 종교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온 것이라면서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교회가 다 똑같다"고 말했다.

http://blog.yonhapnews.co.kr/jeansap
jeansap@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Author

Lv.15 한님  최고관리자
25,050 (81.2%)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9 [기사] 천 6백만 명 넘어선 중국 기독교인 댓글+1 꽹과리 2006.04.19 3737
2268 [기사] <유다의 복음서는 진짜인가 가짜인가> 꽹과리 2006.04.18 3522
2267 [기사] 유다복음서 실체를 밝힌다 꽹과리 2006.04.18 4447
2266 [기사] 수협, 목회자 초청 금융서비스 설명 꽹과리 2006.04.18 3726
2265 [기사] "JMS 교주 정명석 철저히 수사하라" 꽹과리 2006.04.18 3577
2264 [기사] 안티JMS '정 교주 성폭행 수사촉구' 꽹과리 2006.04.18 3349
2263 [기사] “JMS 정명석 성폭행 계속…정부 뭐하나” 울분 꽹과리 2006.04.18 3816
2262 [기사] 교황청 "'다빈치 코드', 예수를 팔지마라" 꽹과리 2006.04.18 4350
2261 [삽질] 哭, 2006년 부활절 연합예배 꽹과리 2006.04.18 3396
2260 [삽질] 서기총, "서울 성시화와 국가 수호 앞장설 것" 꽹과리 2006.04.18 3324
2259 [기사] 베일 벗는 다빈치 코드의 '오푸스 데이' 꽹과리 2006.04.17 3616
2258 [삽질] 조용기 목사 "다빈치코드 상영 반대" 댓글+2 꽹과리 2006.04.17 3469
2257 [삽질] 주기철 목사 67년만에 복권… 예장통합 평양노회 복적 결의 댓글+1 꽹과리 2006.04.17 3309
2256 [삽질] 조용기 “<다빈치>·유다복음은 지옥에서 온 이야기” 꽹과리 2006.04.17 4277
2255 [기사] "이랜드, 기도실 만들기 전에 일요근무 폐지부터" 꽹과리 2006.04.17 4274
2254 [기사] JMS 정명석…7년째 해외도피 꽹과리 2006.04.17 4065
2253 [기사] ‘JMS’ 정명석, 신도 성폭행 혐의 체포 영장 꽹과리 2006.04.17 3563
2252 [기사] JMS 아직도 건재…"중고생까지 포교대상" 꽹과리 2006.04.17 3844
2251 [기사] "교회의 죄악을 참회하고 고백합니다" 꽹과리 2006.04.16 3171
2250 [기사] 예수 고난 기린 성금요일, 곳곳 피로 얼룩져 꽹과리 2006.04.15 3532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105 명
  • 오늘 방문자 1,330 명
  • 어제 방문자 4,469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463,013 명
  • 전체 게시물 14,414 개
  • 전체 댓글수 38,036 개
  • 전체 회원수 1,663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