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 국방 "팔' 총리지명자도 표적살해 대상"(종합)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이' 국방 "팔' 총리지명자도 표적살해 대상"(종합)

꽹과리 0 3,855 2006.03.08 16:01
이' 국방 "팔' 총리지명자도 표적살해 대상"(종합)
[연합뉴스 2006-03-07 23:46]
092006030711300_1.jpg
img_caption.gif올메르트 총리대행(오른쪽)과 모파즈 장관

(카이로=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이스라엘이 합법선거를 통해 팔레스타인 최대 정파가 된 하마스의 지도자들을 표적살해할 수 있다고 7일 경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스라엘은 2004년 하마스 창설자인 아흐메드 야신과 그의 후계자 압델아지즈 알-란티시를 살해하는 등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지도자들에 대한 살해정책을 유지해왔지만 자치정부 관리를 겨냥해 공개적으로 표적공격을 한 적은 없었다.

샤울 모파즈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군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하마스의 자살폭탄 공격이 재개되면 이스마일 하니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총리지명자를 포함한 모든 하마스 지도부가 표적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 지도부를 노린 공격정책이 지금까지 효과적으로 판명돼 앞으로도 이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며 그같이 밝혔다.

모파즈 장관이 하니야 총리지명자에 대한 표적공격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대행의 안보고문 역할을 맡고 있는 아비 디히터 전 신베트 국장이 지난 달 24일 이스라엘 언론 회견에서 하니야에게 표적살해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밝혀 하마스의 반발을 샀다.

올메르트 총리대행 주도의 카디마당이 오는 28일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유력한 국방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디히터는 당시 "하마스의 테러공격은 하니야의 승인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며 예방 조치로 하니야를 제거할 수도 있다고 말했었다.

하마스는 이번에도 모파즈 장관의 발언을 규탄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사미 아부 주흐리 하마스 대변인은 "모파즈의 발언은 이스라엘이 테러리즘을 추구하고 있음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며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자치정부 내각 구성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하니야 본인도 AP통신에 모파즈 장관 발언은 하마스 주도의 자치정부 구성을 무산시키려는 음모에서 나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올메르트 총리 대행은 7일 텔아비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요르단강 서안지역 정착촌에 투입해 온 예산을 줄여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남ㆍ북부 저개발 지역을 개발하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오는 28일 총선에서 승리한 뒤 전략적 가치가 떨어지는 일부 서안지역 정착촌을 포기하고 팔레스타인과의 국경선을 일방적으로 획정하겠다는 카디마당 의 정책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http://blog.yonhapnews.co.kr/medium90/

parksj@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Author

Lv.15 한님  최고관리자
25,050 (81.2%)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89 [기사] 김성국 성폭행 혐의 인정, 다시 선교할 수 있도록 선처 호소 꽹과리 2006.03.31 3187
2188 (기사) 미국 목사, 이명박 시장에 기습 안수기도 댓글+1 대구안티전사 2006.03.29 3267
2187 [기사] “내 책 읽으면 천국行”…투르크멘 독재자 ‘황당교시’ 꽹과리 2006.03.28 3664
2186 [기사] 일본, 아동성폭력 목사에 최고형 댓글+2 꽹과리 2006.03.17 3969
2185 [기사] “이스터섬 문명 자멸설 근거 없다” 선교사들의 조작설 꽹과리 2006.03.17 3237
2184 [기사] "일부다처를 국가가 규제해? 사회주의적 발상!" 꽹과리 2006.03.16 3613
2183 [기사] "여성장애인은 성폭력 무방비 상태" 꽹과리 2006.03.16 3272
2182 [기사] "성관계 동영상 유포" 목사가 협박 꽹과리 2006.03.16 3554
2181 [삽질] 고양 기독교연합회장 이영주 목사…독립운동 후손 발굴 유공자 등록 앞장 꽹과리 2006.03.13 4312
2180 [삽질] 천국 가는 약도를 아십니까… 한국도농선교회서 개발 보급 댓글+3 꽹과리 2006.03.13 4049
2179 [삽질] 독일월드컵, 복음월드컵 되도록 기도합시다… 축구협회 이영무 목사 꽹과리 2006.03.13 3798
2178 [기사] ‘매춘부 예수?’ 이번엔 예수 성적 비하 만평 파문 꽹과리 2006.03.09 4693
2177 [삽질] 월드컵때 ‘붉은 호랑이’ 뜬다…한기총 등 붉은 악마에 대응 응원단 조직 댓글+4 꽹과리 2006.03.09 3318
2176 [기사] “‘붉은 악마’ 명칭 바꿔라” 댓글+1 꽹과리 2006.03.09 3115
2175 [기사] “다빈치 코드 상영말라” 댓글+1 꽹과리 2006.03.09 3339
2174 [삽질] “선교·신앙활동 보장하면 개정 사학법 반대 안할것” 꽹과리 2006.03.09 3429
2173 [삽질] 한기총,영화 ‘다빈치코드’ 상영 철회 촉구…배급사 항의 방문 꽹과리 2006.03.09 3972
2172 [기사] 다빈치 코드, 캐릭터 스틸 최초 공개! 댓글+1 꽹과리 2006.03.09 3444
열람중 [기사] 이' 국방 "팔' 총리지명자도 표적살해 대상"(종합) 꽹과리 2006.03.08 3856
2170 [삽질] 삼풍 속죄…이한상 전 사장,몽골 선교사로 헌신의 길 꽹과리 2006.03.08 3891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95 명
  • 오늘 방문자 2,284 명
  • 어제 방문자 4,805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33,583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