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기사] 이제 일본은 펠레땜에 조때따....크핫핫핫핫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쉬어가는 기사] 이제 일본은 펠레땜에 조때따....크핫핫핫핫

쯧쯧쯧 7 2,764 2005.12.12 15:24
안방 떠난 한국 4년전과는 다를것"
[조선일보 2005-12-12 03:01]     go_newspaper.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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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브라질 챔프여정 쉽지않아
축구종가 잉글랜드·홈 독일 우승후보
준비 많은 日, 한국보다 좋은 성적 낼듯

[조선일보]

2006년 독일 월드컵의 승부는 내년 6월 10일(한국시각) 뮌헨에서 개막전이 벌어지기 전 4주 동안 결정될 수 있다. 브라질 역시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예외가 아니다.

아시아 지역인 일본도 마찬가지다. 이는 일본이 브라질을 상대로 본선 1라운드를 치러야 하기 때문만이 아니다. 나는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 공동개최국인 한국이 그랬던 것처럼 일본이 지난 대회보다 우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본선 개막에 앞서 모든 팀에 정확히 4주를 준다. 브라질의 카를루스 알베르투 파레이라(Carlos Alberto Parreira) 감독도 그 기간 동안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다수인 자신의 팀을 조율하고 정비할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는 얘기다.

내가 선수로 뛰던 시절인 1970년 멕시코월드컵을 준비하던 브라질대표팀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동료인 토스타오와 나는 둘 다 같은 스타일의 공격수였고, 리벨리노와 게르손 역시 각자 팀에서의 역할이 똑같은 미드필더였다. 하지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경기를 위한 올바른 준비만 한다면 이 같은 문제점은 저절로 해결되고 팀은 이전보다 훨씬 좋은 팀으로 변모하게 마련이다.

다행히 그 당시 우리는 월드컵에 앞서 함께 경기하고 훈련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자그마치 1년이나 됐다. 그러나 이와 같은 행운이 항상 따르는 것이 아니다. 훌륭한 선수로 구성된 팀을 이끄는 감독이라고 해도 선수들의 역량을 이끌어낼 시간이 부족한 까닭에 비운을 맞이하는 경우도 있다.

브라질의 여정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아니 더 어려울 수도 있다. 브라질은 전 대회 챔피언이자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다. 또 개인적으로도 브라질이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바로 그런 브라질을 상대한다는 이유만으로 라이벌 팀들은 경기에 더욱 철저하게 임하게 된다. 다시 말해, 브라질을 상대하는 팀은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강팀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브라질의 파레이라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 나서는 감독 가운데 뛰어난 공격수가 너무 많아서 고민하는 유일한 감독이다.

하지만 축구는 단체 경기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브라질의 공격에 관한 질문만 한다. 그러나 실점을 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가 브라질의 골키퍼 디다를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로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월드컵 개막전까지는 아직 6 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다. 그 기간 동안 선수들의 컨디션 악화 및 부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잉글랜드가 막강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듯하다. 이탈리아는 최근 세 번의 월드컵때보다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어려운 상대였던 독일은 개최국의 이점까지 안고 나선다.

이제 더 이상 월드컵은 남미나 유럽만의 잔치가 아니다. 2002년 월드컵에서 일본과 한국은 공동 개최국으로서 이를 입증하였다.

그때 일본은 16강까지, 한국은 4강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에는 그와 반대로 일본이 한국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팀을 맡고 있는 지코 감독은 브라질 대표 선수로서 월드컵에 출전한 경험이 풍부해 월드컵에 관한 지식이 해박하다. 선수들을 준비시키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일본은 16강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고, 같은 조의 상대 팀들에겐 껄끄러운 상대가 될 것이다. 그들은 현재 한국대표팀보다 국제경기 경험에서도 앞서 있다.

일본이 한국보다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은 자국 팬들로부터 정말 엄청난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 경기 분위기는 다시 ‘정상’으로 바뀐다. 해외 원정 경기에 나서는 아시안 팀들이 맞닥뜨릴 환경은 예전과는 사뭇 다를 것이다.

월드컵에서 실력 하락을 허용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경기 심판들이다. 유럽에서의 월드컵은 체력적인 면에서 아주 거친 경기가 될 수밖에 없다. 심판은 이 사실을 숙지하고 판정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위험한 태클, 다이빙, 또는 판정에 대한 불복 행위 등에 대해 벌칙을 줘야 한다.

상대팀이 누가 되든 상관없다. 브라질이 결승전에만 오른다면 나는 행복할 것이다. 내가 조추첨에서 포르투갈, 네덜란드, 체코 같은 팀을 뽑지 않은 것만 해도 나는 브라질 팀의 일원으로 팀 플레이에 한몫을 한 셈이다.

(조선일보 특별기고·축구 황제 펠레, 2006 독일 월드컵을 말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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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만만디 2005.12.12 23:00
야훼가 명박이가 봉헌한 서울을 그냥 내비두겄슈?  시청앞 광장의 인파가 얼만디..
래비 2005.12.12 17:39
약물검사도 통과시키는 우리만 알고 있는 어떤 흥분제가 있었지 않았을까나...?
독일 가서도 그 약 좀 쓰면 좋겠는데...
시청앞 광장 통 째로 비행기 태워보낼 수는 없나?
명바기 아저씨 서울만 야훼에게 바치는 꽁수 부리지 말고
시청이나 광화문에 모여들 붉은악마 몽땅 독일로 보내주지
그게 훨 수월하고 실속있을껀디...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
지독한사랑 2005.12.12 16:01
이거 논점에서 좀 이탈한 얘기지만..
펠레 갠적으로 시러하죠.. 축구는 좀 하지만
펠레가 독실한 개독이거든요... ㅋㅋ
예수를부탁해 2005.12.12 15:38
2002 솔직히 정상은 아니었죠.
애들이 무슨 스팀팩 맞은 마린마냥 크레이지 모드로 돌변해서리..
하이튼 울민족은 세계를 놀래키는 한껀씩 해주는데 뭐 있다니깐요.
쯧쯧쯧 2005.12.12 15:35
만일 4년전에 펠레가 아무소리 안했으면 우리나라 결승 올라갔죠....emoticon_001emoticon_001

신문기사 보니깐 크로아티아랑 호주의 히딩크는 신났던뎁쇼..??...

특히 딩크형은 "일본은 한달만 준비하면 충분해"....라고.....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
Frantic 2005.12.12 15:31
펠레의 저주.. 딱 한번 틀린적이 있었죠. 그 주인공은 바로 우리나라..
쯧쯧쯧 2005.12.12 15:25
기억하라.....!!!...그동안 단 한번의 오류도 없었던 "펠레의 저주" 를.....!!!....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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