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보면 잡경인것을 먹사들에 의해 개독들의 눈에는 성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개경과 흡사한 그림동화 기사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바로보면 잡경인것을 먹사들에 의해 개독들의 눈에는 성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개경과 흡사한 그림동화 기사

인즉신 1 3,203 2005.11.27 18:44
그림동화는 절대 아이들이 볼 수 없다
[오마이뉴스 허현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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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동화집> 겉표지.
ⓒ2005 노블마인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 <작은 빨간 모자> <개구리왕> 혹은 <철의 하인리히>(개구리왕자), <가시장미 공주>(잠자는 숲 속의 공주)와 같은 그림 형제의 동화를 읽어보거나 대강의 내용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림형제의 동화들이 대부분 월트디즈니식의 애니매이션에 의해 극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각색되거나 윤색된 동화라는 것이 밝혀지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마법이나 계략에서 벗어난 아름다운 공주와 왕자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만 나오는 것 같은 그림동화는 원작의 이미지하고는 전혀 딴 판인 '새로운 작품'이라고 할 만큼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이 많다.

<그림동화>는 그림형제가 어려서부터 들어온 이야기들과 함께 독일과 유럽의 중세기 민담과 설화, 전래동화를 토대로 다시 꾸며진 동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초판본에서 등장인물이나 전체 줄거리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부분적인 사건 전개면에서나 구체적인 묘사에 있어서는 근친상간이나 친족상해, 복수, 성적인 묘사뿐만 아니라 잔혹하고 엽기적이어서 어른들조차도 읽기 힘든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현대의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싶은 '동화적' 이미지로서는 상상할 수조차 없는 장면들이 표현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책들의 초판들은 상당한 비판을 면하기 어려웠다. 1857년에 최종적으로 출판된 그림동화에는 수정과 삭제를 통해 다듬어진 내용들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우리가 알고 있는 아름답고 동화적인 이야기하고는 상당한 거리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부분이 있다.

이번에 노블마인에서 출간된 <그림동화집>은 1812년과 1815년에 그림형제가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라는 이름으로 1, 2권으로 출판한 '원조' <그림동화>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신데렐라'이야기의 원형인 <재투성이 아가씨>에서 언니들이 발을 잘라가며 신발을 억지로 신고 피를 흘리며 걷는 장면은 너무도 참혹하다. 요정이 등장해서 마술봉으로 황금마차나 유리구두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알려진 부분도, 매일 무덤에 와서 울며 하소연하던 것을 죽은 엄마가 도와준다는 식이다. 흥미롭게도 우리나라 전래동화인 콩쥐팥쥐와 구성이 비슷하다.

<백설공주>에서도 계모인 왕비가 백설공주가 죽은 줄 알고 공주의 허파와 간을 소금에 요리해서 맛있게 먹는 장면은 도저히 동화에서는 있을 수 없는 표현일 것이다. 왕자가 키스를 해서 죽음의 잠에서 깨어난다는 낭만적인 묘사가 아니라, 관을 옮기다 덤불에 걸려 흔들리는 바람에 목에 걸렸던 독사과가 튀어나왔다는 것도 생경하다. 왕비가 뜨겁게 달궈진 신발을 신고 죽을 때까지 춤을 춘다는 것도 끔찍한 일이다.

<개구리 왕 혹은 철의 하인리히>는 우리가 흔히 '개구리왕자'로 알고 있는 동화다. 공주의 진정한 사랑을 얻어서 마법에서 깨어난다는 것은 그야말로 동화적이고, 원작에서는 공주가 자꾸 귀찮게 하는 개구리를 집어 던져 벽에 부딪치는 바람에 왕자로 변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나온다.

<헨델과 그레텔>이야기나 <라푼젤> <여섯마리 백조> <영리한 농부의 딸> 등에도 역시 아이들한테 그대로 읽어주기에는 너무 끔찍한 장면들이 나온다. 그럼에도 그림동화가 당시의 아이들과 가정에서 읽혀질 수 있었던 것은 중세 유럽의 문화적인 전승들이 깔려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또한 아이들은 구체적인 고통이나 처참함에 대한 체험적인 경험이 없기 때문에 동화의 내용을 사실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특수성이 반영되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도덕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교육을 염두에 두고 창작된 잘 짜여진 동화를 19세기의 그림동화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하지만 시리즈의 제목이 '우리가 알고 싶은 진짜 동화'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만족시키기에는 충분한 무엇인가가 분명히 있다. 2005년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 될만한 그 무엇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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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안티 2005.11.28 01:46
원래는 잔인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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