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사이비교주에 당하는 여성들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사이비교주에 당하는 여성들

오디세이 0 3,820 2003.01.02 12:32
대부분의 이런 사이비 사기꾼 종교꾼들은... "기독교"의 교리를 차용하고 있지요....불교관련해서는 "미륵"신앙을 이용하구요...

특히, 기독교 교리는 이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흔히 교회에서 듣게되는 인간의 "이성"에 대한 폄하와 "믿음"에 대한 맹목적인 숭배....
조금만 그 정도가 지나치게 되면, 바로 이런 소위 "사이비"로 변신하는 것이지요....

기독교의 그 아슬아슬한 줄타기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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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테마 남과여] 사이비교주에 당하는 여성들 (스포츠서울)
2003.01.02 (목) 11:15      

 
 
사이비교주에게 여성이 많이 몰려드는 이유

1928년 희대의 일이 만천하에 드러나 사람들을 경악시킨 적이 있었다.교주 전해룡과 심복 문봉조 등이 10년동안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며 신도 수백명을 집단 살육한 이른바 ‘백백교 사건’이 그것이다. 희생자의 대부분은 여자고 한결같이 성농락을 당한 뒤 살해되었다.놀랍게도 교주 전해룡은 변태성욕자로서 여러 여신도들이 보는 가운데서 정사를 벌였으며 이를 신(神)의 은총이라 말했다.대부분의 여성들은 그 말을 곧이 믿었다. 속으로 쾌재를 부른 교주 일파는 그 비밀을 누설할 것으로 여겨지는 의심스런 신도를 인정사정없이 죽이면서 범죄를 은폐했다. 그러나 신도 중에 재산은 물론 딸까지 바친 이도 있었는데 그 아들이 백백교의 범죄를 신고함에 따라 악행이 밝혀지고 백백교는 종말을 고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집단 살인도 그렇거니와 유교주의 국가에서 공개적인 변태섹스가 너무나 놀라웠던 것이다.하지만 사이비종교의 폐해는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60년대 말엽 경북 일월산의 한 기도원에서 사이비교주 김한국이 여성들을 농락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교주는 예쁘장한 처녀 7명으로 구성된 두 개의 여성조직을 항상 곁에 두고 기분 내킬 때마다 섹스를 탐닉했으며 대낮에 계곡에서 처녀들과 알몸으로 목욕하면서 죄를 씻어준다는 궤변을 늘어놓기도 했다. 사이비교주와 여성신도의 묘한 관계를 새삼 느끼게 만든 사건이었다.90년대 중엽 모TV방송의 시사프로그램에서 어느 교회의 교주가 여성신도들을 섹스파트너로 삼았다고 고발함으로써 다시 한번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사이비종교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삼으면서 금방 세상이 끝날 것처럼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조장한다.사회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약자이고 현실이나 가정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 여성은 ‘희망’을 주는 말에 쉽게 빠져든다. 그 희망이 실현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따지기에 앞서 달콤한 희망 자체에 몰입하는 것이다. 여성은 희망이 보이는 존재에게 아낌없이 주는 경향이 있기에 재물을 기꺼이 바치며 육체 헌납도 그런 맥락에서 행한다.이때 교주는 성관계를 통해 신의 정기를 받고 구원받을 수 있다는 기묘한 논리를 폄으로써 여성신도들의 섹스 제공을 자연스럽게 만든다.한편으로 사이비종교에 여성이 많이 몰리는 것은 남성에게 상처받은 사람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남성은 대개 희망의 가능 여부를 정보 분석을 통해 판단하므로 말에 쉽게 현혹되는 여성의 이런 행태를 이해하지 못한다.

박영수(문화칼럼니스트) hokisimbox@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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