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승재님

글을 읽고 답변을남깁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만 말하겠습니다

전 문장짧게 짧게 딱딱끊어서 어떻게든 반박하려하는 그런짓은 하지 않습니다

우선기독교님들 에게 묻고싶은것이 있습니다

여기 오시는이유가 무엇입니까?

작용이 있다면

반작용이 있는법이고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는법입니다

양이 존재하면

음이 존재하는법이지요

기독교라는 하나의 문화코드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님들은 기독교를 좋아하고 믿으시지요?

여기계신분들은 기독교를 싫어하고 믿지 않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코드가 맞지 않는이곳에와서 격분하고 흥분하며 조목조목 문장을 짧게 끈으며 애써 반박하시는이유가 무엇인지요?

저는참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것이 있습니다

싫어하는것만 있는사람도 없고

좋아하는것만 있는사람도 없습니다

글을 쓰신것을보면

상당히 '그건 기독교인들의 일부일뿐이다'라는점을 격분하시며 강조하시더군요

근대 어떻하죠?

저희들은 그 일부가 싫습니다

답변이 되었나요?

님들말대로라면 기독교인들의 일부가 그런것이니 싫어하지도 말고 비판하지도 말고

그냥 그려려지 저러면 저려려니 하고 입싸물고 그냥 가만히 있어야하나요?

님들의 논리가 성립되려면

안티 기독교사이트가 아닌

일반기독교사이트여야지 성립되는 논리 입니다

여기는 그 기독교인의 일부건 전체건

어떻든간에 코드가 맞지 않는사람,싫어하는사람,피해입은사람,상처받은사람,불쾌감을받은사람들이 모여있는곳입니다

언제 여기계신분들이 님처럼 기독교사이트에가서 격분하면서 조목조목 문단을끊어 어떻게든 반박하려 애쓰던가요?

당장저만해도 그런기억이 없군요

왜냐하면 '그럴필요가 없기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일반기독교사이트는 기독교를 좋아하고 믿는사람들의 모임이기때문이지요

물론이사이트에서 전혀 근거도 없고 일어나지도 않은사건들을가지고 비판한다하면 그것은 분명히 잘못된것입니다

허나 여기계신분들이 언제 '있던적도 없고 저질러지지도 않은일'을갖고 일부러 악의적으로 조작을하여 폄하하던가요?

최소한 제기억으론 그런것은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일부가 그럴뿐이라구요?

일부가 그러면 그걸 싫어할수도 비판할수도 없는건가요?

오히려 그 일부를싫어해서 비판하는대 왜 님이 왈가불가 하는것인지요?

일부라..

현제 미국국군이 이라크에가서 많은 말썽을 피우고 있습니다

린디잉글랜드 일병이라던지

그외 소수 몇몇 문제를 일으킨사람들

님들논리라면 도데체 왜 우리나라를비롯한 다른나라국민들은 미국 군인들을 비판할까요?

문제를 일으킨사람들은 전체 미국 군인의 1/1000도 안됩니다

님들말대로면 여중생2명이 장갑차에 깔렸을때 왜 우리나라국민들은 단체로 '촛불집회'를하며 그 살인을한 일부가 아닌 '미국군인은 우리나라에서 떠나라!"라고 외칠까요?

님들의 논리대로라면 촛불집회를하며 '반성하지 않는 주한미군은 어서 철수하라'라고 외치며 항의하는사람들은 모두 할짓없는 극히 일부만보고 모든것을 판단하는바보들인가요?

그 몇백만명이?..

왜 주한미군중 잘못을 저지른사람은 몇명되지도 않는대 님을포함해서 우리나라국민들중 상당히 많은수들은 '주한미군은 어서 떠나라!그리고 사과하라!'라고 외치죠? 이상하지 않습니까? 주한미군이 도데체 몰 잘못했는대요?

혹시 님들은 님들입으로 그런말씀을하시면서 '미국군인들 정말 재수없다'라고 단한번이라도 생각하거나 내뱉으신적이 없으신가요?

왜그럴까요?

그이유는 아무리 소수건 일부건 분명히 그들은 '미국군인'소속이기때문입니다

그들이 소수라고해서 그들이 저지른짓거리들은 무효가 되나요?

그들이 미국군인의 일부라고해서 그들은 '미국군인소속'이 아닌게 됩니까?

님논리대로 저걸 기독교인에 대입해보죠

현제 하루에 몇건씩 기독교관련 범죄와 비리 사건사고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전 일부라고 보지도 않지만 님말대로 일부라고 쳐줍시다

그리고 그사건과 사고를보면서 불쾌감을느낀자,예전부터 상처를 받아왔던자,예전부터 아예 그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자 그외 수십가지 유형등등

그런뜻이 맞는사람들이 모여서 이사이트를만들었고 이사이트에 와서 놀기도하고 의견을주고받기도합니다

이게 이상합니까?

그 님들이 그렇게 강조하는 '일부','소수'의 그 행동과 작태가 싫어서 그것을 비판하는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님들이 일부라고 생각하던 소수라고 생각하던 어쨋던그들은 분명히 기독교인들입니다

이건 나라라는개념과는 차원이 틀린문제입니다

종교가 의무였나요?

종교가 태어날때부터 강제적으로 정해져있는것이었습니까?

종교는 선택입니다

그리고 기독교는 하나의 '단체'입니다

하나의 '단체'라함은 일부와 소수가 없습니다

그냥 '단체'그자체일뿐입니다

하다못해 국가기관을 들여다 보시지요

식약청이 이번에 감기약파동으로 심한 핀치를당했습니다

근대 기자들이 님의 논리처럼 '식약청직원중 일부'의 잘못으로 그렇게 되었다 라고 보도하던가요?

사람들이 '식약청에 근무하는 극히 일부와 소수사람들의 잘못으로 식약청 전체가 욕을먹고있다'라고 말하던가요?

이글을 읽고있는 님역시 '식약청 정말 못됐내'라면서 비판하시나요 아니면 '식약청에 근무하고있는사람들중 문제를 일으킨 극히일부와 소수사람들 정말 못됐내요'라고 말씀하시나요?

님말대로면 식약청사람들은 왜 비판하고 비난합니까?

그식약청사람들의 극히 일부와 소수가 저지른일입니다

국회의원들은 왜 비판하고 비난하시지요?

국회의원들중 죄가 밝혀진 사람들은 극히 소수이고 일부일뿐입니다

이라크에 나가있는 미국군인들은 왜 비난하십니까?

이라크에 나가잇는 미국군인들중 포로를 학대한이는 전체미국 군인숫자의 1/1000도 안됩니다

선택과 의무의 차이,개인과 집단의 차이조차 제대로 개념을모르는님에게 제가 이런말을한다는것자체가 우스운 일일수도 있습니다

님들말대로면 이세상에 비판은 왜 존재하지요?

님들말대로면 이세상에 비난은 왜 존재하는겁니까?

무슨일이 터질때마다 잘못된일이 터질때마다 사람들이 님말처럼 '그런건 일부니까.,,그런건 소수니까'라는식으로 얼버무리면 이세상에 도데체 제대로 돌아갈수 있는게 있기는한가요?

왜 소수가 그런걸갖고 딴지를거냐구요?..

왜 일부가 그런걸갖고 비판을하냐구요?..

그들은 자칭 우리나라의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종교단체'이기때문입니다

일반민간인이 살인을하면 '뭐 세상살다보면 이런사람도있고 저런사람도있지..소수니까..'하고 충분히 넘겨버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군대단체 예를들어 701부대의 일개 쫄병이 살인을하면 '701부대 애들 똑바로 교육못시켜? 도데체 어떻게 군기를잡길래 이따위로 군생활을하는거야 지금 장난해?'라고 충분히 질타할수있고 질타받아야하고 비판을받아야합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일반인이 부녀자를 강간을하건 돈을 뜯건 그런사건이 터지면 '나쁜놈..저런놈은 콩밥을 먹어야되'라고 생각하며 그냥넘겨버립니다

소수이고 일부니까요

하지만 목사가 부녀자를 강간하고 돈을뜯는 그런사건이 터지면 '나쁜놈..저런놈은 콩밥을 먹어야되'라고 생각하는것과 동시에 '도데체 신학대학교에선 목사들을 어떻게 가르치길래 저따위 사건이 터지나 제대로좀 가르치고 똑바로좀 행실해'라고 충분히 질타할수있고 또한 그렇게 질타해야하고 비판해야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사랑과 평화'를 자칭하는 엄청난규모의 '종교집단'의 소속이 일원이기때문입니다

억울한가요?

하나도 억울하지 않습니다

어떤 '단체'라함은 이미 그만한 비평과 비난을 수용해야하는 입장에 처해있는 성질의 집단입니다

억울한가요?

쓰레기만두파동이 일어났을때 식약청에 근무하는사람들은 님같은생각 안하셧을꺼 같습니까?

감기약파동 일어났을때 식약청에 근무하는사람들은 님같은생각 안하셧을까요?

국회의원들이 허구헌날 욕먹고 집단핀치받을때 국회의원분들은 님같은생각 안하셨을까요?

근대 왜 그들은 그 몇만명은 님같은생각을가지고 '왜 극히 일부와 소수가 잘못햇을뿐인대 우릴단체로 비난하느냐?'라고 따지지 않을까요?

오히려 왜? '죄송합니다 다신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다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잘못했습니다'라며 어떻게든 용서를 구할라는 자세를 보일까요?

전여기서 안티분들이 정당한 비판을하면 '잘못햇습니다 다신 기독교사람들중 그런잘못과 비리를 저지르는사람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사람들을 단한명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저 님들처럼 무조건 '그건 일부,그건 소수인대 왜 전체를 비난하고 비판하냐?'라고 되려 화를내는분밖에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기독교인들을 매우 싫어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서 큰부분을 차지하는건 바로 님같이 '소수일뿐,일부일뿐'이라며 엄연히 잘못햇고 엄연히 비난받을짓을한사람들을 비난하는사람들에게 오히려 큰소리를치고 전혀 '반성하려하지 않는다'라는겁니다

왜 기독교가 욕을먹어야될까요? 그런사람들은 소수일뿐인대

왜 기독교가 비난받아야합니까? 그런사람들은 일부일뿐인대

왜 식약청이 비난받아야하죠? 그런사람들은 소수일뿐인대

왜 미국군인이 비난받아야합니까?그런사람들은 일부일뿐인대

왜 국회의원들이 비판받아야하죠?그런사람들은 일부일뿐입니다

왜 주한미군이 일개 몇명의 실수로 전체가 욕을먹으며 님을 포함한 국민 대다수가 '주한미군'자체를 비난하며 우리나라를 떠나라고하죠? 도데체 주한미군이 몰잘못햇나요? 주한미군중 잘못을 한사람은 극히 일부일뿐입니다

왜 군대에서 하찮은 사병한명이 실수를하면 그부대 전체가 기합을받고 욕을먹어야하죠? 그사병혼자 잘못한것인대

왜냐하면 이들모두는 어떤 목적을띠고 윤리와 도덕 그리고 사회의 법칙을 어겨서는 안되는 '단체'이기때문입니다

왜 욕하고 비판하냐구요?

억울하십니까?

화가나시나요?

그렇다면 다신 그런부정부패와 비리와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세요

님들이 착각하고있는대 이미 기독교는 '개개인'이 아닙니다

그들은 '사랑과 평화'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종교'라는 컨셉으로 뭉친 '집단'입니다

슬슬 가을이 다가오는군요

여기서 쓸데 없이 정력낭비 하지마시고 님들의 취향이 님들의 뜻에 님들의 컨셉에 맞는 기독교사이트로가셔서 마음껏 노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3-01 08:51:03 (구)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