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7.28 (수) 19:06 뉴시스
물놀이 초등생 1명 익사
【합천=뉴시스】
28일 오후 4시10분께 경남 합천군 율곡면 기리 황강천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던 석모군(12.초등5년.대구시 감산동)이 2.5m 강물에 빠져 숨졌다.
목격자들은 "물놀이 하던 초등학생 2명이 강물에 떠내려가 1명은 구조했지만 1명이 보이지 않아 119구조대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거창소방서 119구조대는 석군이 실종된지 1시간20여분만에 사고 인근지역에서 석군의 시체를 발견, 인양했다.
경찰은 석군이 모 교회 여름 캠프에 참가해 강물에서 물놀이하던 중 수영 미숙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강경국기자 kgkang@newsis.com
어찌 안전관리를 그리 허술하게 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