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룡철박 먹사님~ 이 명제와 님의 주장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고성 글이나, 인신 공격, 근거 없는 비방 글등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나 브라인드 처리됩니다. 

자룡철박 먹사님~ 이 명제와 님의 주장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로수 2 3,526 2011.08.09 23:25
님이 지금까지 주장했던 것들........

님의 주장에 따라 안티들이 요구했던 것들........

그에 답해서 님이 가지고 온 글들.......

아래 명제들을 보고 비교해 보십시오.

님이 지금까지 가져 온 것들이 쓰레기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명제 1.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명제 2.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신은 존재한다.

기독교인들은 이 두 명제가 동격이라고 착각을 한다.

하지만 결론을 먼저 설명하자면, 2번 명제는 틀렸다.

그 이유를 설명하기에 앞서 일단 현실에서 통용되는 몇가지 사례를 들어볼까 한다.


사례 1.

흔히 세무조사를 나오게 되면, 조사인은 피조사인에게 납세자 권리헌장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 중의 한 구절은 대충 이런 내용이다.

"구체적인 탈세의 혐의가 입증되지 않는 한 당신은 성실한 납세자이며 귀하가 제출한 자료는 진실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우리나라 법체계에서도, "유죄의 판결을 받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현행범을 제외하고는 "범인"보다는 "용의자"라는 말을 쓴다.

사례 2.

경찰이 어떤 사람을 살인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경찰에게 따져 물었다.

"내가 살인자라는 증거 있어...? "

경찰은 대답했다.

"니가 살인 안했다는 증거 있어..?"

사례 3.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가지고 있다. <= 물론 참인 명제이다.

인간은 뿔을 잃어버리지 않았다. <= 역시 참인 명제이다.

그러나 둘 모두 참인 명제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뿔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제 왜 2번 명제가 틀렸는지를 설명해보고자 한다.


1. 입증책임은 사실을 주장하는 자에게 있다.

즉, 신의 존재를 주장하는 사람이 존재의 증거를 대야 한다.

입증책임을 완수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부존재로 치부되어야 함이 상식이다.

따라서 탈세를 주장하는 세무조사인이 탈세의 근거를 대야 하고,

경찰은 용의자에게 살인자가 아니라는 증거를 요구할 게 아니라, 체포의 근거가 되는 살인의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

2. 부존재라면, 그에 따른 증거는 당연히 없을 수 밖에 없다.

있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인데, 없다는 증거를 요구하는 것은 너무 파렴치하지 않은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어떻게 잃어버릴 수 있으며,

잃어버리지 않았다고 하여 어떻게 가지고 있다는 결론을 유도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인간이 뿔을 가지고 있었는가..?

즉, 존재의 증거가 부족하여 부존재로 결론난 사실에 대해서는 부존재의 증거는 불필요한 것이다.

없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존재한다는 결론을 이끌어낸다면, 인간은 뿔을 가지고 있다.

3. 언제든 객관적인 증거가 제시된다면 존재가 입증될 수 있다. 

따라서 존재의 증거가 없으므로 부존재가 증명되었다고 주장하는 것도 불완전한 것이다.

추후에라도 증거가 제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없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존재한다고 주장한다면,

이것은 불완전하다 못해 어리석은 것이다.

사실을 주장하는 자가 입증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전가하고 있기 떄문이다. 

Author

Lv.76 가로수  최고관리자
356,492 (46.9%)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개독청소하자 2011.08.10 00:43
댓글내용 확인
협객 2011.08.10 15:37
증명할 수 없으니까 종교라고 부르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1 순교 각오자, 거짓말 안하는 자 댓글+1 조약돌 2011.08.10 3299
140 나참 목사가 초등학생을 성폭행 했다네요.. 마이머그라 2009.09.12 3298
139 교회 매매 광고 입니다. 가로수 2009.06.27 3297
138 한명의 신학도로써 대답해봅니다. Reasonable 2010.01.19 3297
137 가로수님에게 질문이 있습니다. 댓글+2 지구촌 2009.12.16 3296
136 믿음과 의심 가로수 2009.11.07 3293
135 핑크로즈님! 하나님은 기독교가 참칭해간 우리 보편적 신 호칭이었습니다. 미들 2010.01.18 3292
134 [기사]절도혐의 신도에게 덮어씌운 목사구속 댓글+2 가로수 2009.04.21 3291
133 [긴급 요청] 자료 좀 하나 찾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비인 2008.12.18 3288
132 예수 재림이란 사기극의 주연과 조연 댓글+2 그이름 2011.05.27 3288
131 자박님 혹시... 제초제 테스트 중이신가요?? udamhwa 2011.08.22 3288
130 [[기사]] 겨우 32 억 가지고 뭐라하는건 '명박' 한 종교탄압| 가로수 2011.01.22 3287
129 지멋대로 하는 해석 댓글+1 조약돌 2011.08.13 3286
128 자룡철박님 질문 받아보시지요. 댓글+8 조약돌 2011.08.10 3281
127 죄의 증거 가로수 2009.11.04 3279
126 Mission Impossible 야인 2011.05.20 3279
125 감사합니다.하나님! 저에게 자유의지주심을!! 윤서 2010.02.03 3276
124 안티들이 전국 각 교회 앞마다 1인 시위를 해야 하긴 할텐데요. 댓글+2 협객 2010.12.20 3273
123 자룡철박님 기독교인에게 양심이란 있는 겁니까? 만들어진신 2011.07.27 3272
122 알카에다의 목표물 알카에다 2008.05.07 3268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83 명
  • 오늘 방문자 1,647 명
  • 어제 방문자 4,958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65,669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