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궤변 아닌가요?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고성 글이나, 인신 공격, 근거 없는 비방 글등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나 브라인드 처리됩니다. 

이거 궤변 아닌가요?

무로 0 4,151 2010.08.27 14:15


 '예수는 신화다' 를 읽고 있습니다.


 예수가 사도들이 낚시를 할때 많은 양의 물고기를 잡게끔 해주고,
 물고기 수는 153마리 일거라고 맞췄다고 나오는데요
 153 이라는 숫자의 의미가 있다고 쭈욱 쓰는데, 저로선 의아합니다.
 수학을 몰라서 그런건지


 
 책에서 본문중 사진도 처음 등장해가며, 꽤 중요시 쓰네요

 -------------------- 숫자 153과 의미, 물고기 척도---------------------------

 153은 아르키메데스가 "물고기의 척도"라고 부른 수학비율에 사용된다. 이 비율로 신비한 상징인 베시카 파시스 vesica piscis, 곧 물고기 기호" (두 원을 교차시켜서 만든 물고기 모양)  를 만든다. 이 기적의 이야기가 기하학 공식을 암호화한 것이라는 점을 강력하게 시사한다. 각 원주가 다른 원의 중심과 만날 때, 서로 겹치는 부분에서 베시카 피시스로 알려진 물고기 모양이 만들어진다. 이 모양의 높이와 길이의 비율은 153:265다. 이 비율이 바로 BCE 3세기에 아르키메데스가 "물고기의 척도"라고 부른 것이다. 이것은 강력한 수학 도구로, 3의 제곱근에 가장 가까운 정수의 비율이며, 정삼각형을 지배하는 비율이다.

정삼각형의 지배 비율인 3의 제곱근은 "물고기 기호"의 비율(높이로 나눈 길이)에서 발견되며, 없어서는 안되는 수학 공식이다. Fidler (1993)

 "수학에 대해 조금만 아는 그 누구라도 그물에 걸린 153마리의 물고기 이야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즉시 알아차릴 것이다. 즉, 이 경우에는 우주론적인 차원의 것이긴 하지만, 이것은 기하학적인 문제인 것이다" 위의 책, 108쪽 5000명을 기적적으로 먹이는 것과 그물의 물고기 이야기가 같은 부류라고 파이들러는 분명하게 설명한다. 50이나 100단위로 앉은 사람들에게서부터 다섯 개의 빵과 두마리의 물고기까지, 먹이는 이야기의 모든 숫자는 결국 수치 888을 갖는 아름다운 12광선의 별을 산출하는 공식의 일부다.

--------------------------------------------------------


 저자는 예수이전에 피타고라스가
 똑같이 낚시중에 물고기를 많이 낚게하는 기적을 보이고
 몇마리 낚았는지 맞추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몇마리인지는 적혀있지 않았다.

 라고 하며, 예수 이야기가 피타고라스 이야기를 표절한거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뭐 표절이건 아니건 간에  153이란 숫자가 저렇게까지 수학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지는 제가 수학을 못해서 모르겠네요.


 헌데 제가 의아한건, 제가 올린사진, 즉 물고기기호 베시카 파시스가
 "물고기의 척도" 로 153:265 로 기하학 공식을 암호화 했다고 주장하는부분이요


 다른 비율로도 물고기모양 만드는건 가능하지 않나요? 
 155:264 는 안되는겁니까? 제가 수학을 전혀 모르는데
 왜 꼭 153:265여야 하는지, 153:265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네요

Author

Lv.1 무로  실버
230 (23%)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81 독설적일진 몰라도 댓글+4 나하쿠피터팬 2008.01.22 4213
880 [불교 믿으시는 분들께...] 댓글+5 어리석은것들 2009.12.12 4212
879 종교의 자유 ? 기독교는 그런게 적용 안된다.--초연 가로수 2008.03.28 4210
878 도대체 무엇이 구원인가? 댓글+2 가로수 2006.01.12 4208
877 기도 해준다며 9억원 가로챈 종교인 구속 가로수 2012.04.14 4207
876 탈세범이라고 불러도 되겠습니까? 댓글+3 가로수 2004.07.21 4206
875 바이블에 의하면 예수가 적그리스도이다. 댓글+4 가로수 2009.04.29 4206
874 사랑하는분들 무열 2008.11.09 4204
873 질문2가지만하겟습니다 댓글+3 아르테미스 2009.11.24 4204
872 나무에 달린 예수 가로수 2007.07.28 4202
871 [한개총] 이젠 기도하는데도 돈내고 허락받고 하는거야...?? 그런거야...??? 가로수 2005.02.22 4200
870 돈뜯는 사기 종교임을스스로 증명하는 구절 가로수 2007.07.14 4199
869 믿지도 않으면서, 왜그리 미워하시나요... 가로수 2008.02.13 4198
868 분연히 일어나 진리의 빛과 진실의 횃불을 밝히는 것이 가로수 2007.06.28 4197
867 사망권세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댓글+1 가로수 2011.03.17 4194
866 제사를 미신행위로 매도하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제사이야기 (3/2) 봉건제 시기 ~ 근대시대 화니 2003.10.24 4192
865 선생님∼ 아리랑이 ‘세계 1등’ 맞아요? 댓글+1 가로수 2011.03.25 4192
864 기독교가 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요. 댓글+1 지구촌 2010.06.13 4191
863 "Whether God gambles with dice or not, It is non of your business"… 댓글+1 광인 2009.06.15 4190
862 인간을 누가 만들었냐고 묻는다면 가로수 2007.07.18 4184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45 명
  • 오늘 방문자 3,603 명
  • 어제 방문자 4,940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39,842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